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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 여수 엑스포 습격사건?
중국갑조리그, 해외 분산 개최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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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가 '여수'에 온다. 한국기원 홍보팀 및 바둑TV 관계자는 최근 "'2012 중국 갑조리그 4라운드' 안후이N(安徽宁国市政) 팀과 안후이H(安徽华亿)팀의 경기가 한국 여수에서 5월 30일 열릴 예정이며, 중국 갑조리그팀에서 협조를 부탁했다"라고 전했다. 중국갑조리그는 총12개팀이 1년간 22라운드를 벌이며, 하루에 모든 라운드를 모두 치른다. 5월 30일 여수에서 열리는 안후이팀의 경기는 4라운드의 일부고 나머지 전체 4라운드는 중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린다.  중국갑조리그는 '몽골', '프랑스 보르도'등에서 해외 대국을 벌인 바 있고, 여수 엑스포를 맞아 한국에서 경기를 여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갑조리그의 해외 분산 개최는 2007년의 몽골 울란바토르가 첫 번째고, 2011년 프랑스 보르도에서 유럽바둑 콩그레스와 함께 연 적이 있다. 여수 엑스포는 중국갑조리그의 해외개최로선 세번째다. 또 중국 갑조리그 관계자는 이번 여수대국에 갑조리그 이벤트로 중국의 원로기사 '녜웨이핑'9단과 한국의 이창호 9단과의 특별대국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안후이 H팀에는 한국의 원성진 9단이 참가해 있으며 올해 중국리그에는 한국의 정상급 강자 박정환,김지석,최철한,원성진조한승,이영구 등 6명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7일 3라운드 경기엔 한국선수중 박정환, 김지석, 조한승이 중국에 건너가 대국에 임했으며, 각각 마오루이롱, 멍타이링, 통멍청을 이겼다. 이중 박정환과 김지석의 대국은 주장전이었다. 중국갑조리그는 소속 선수중 4명을 출전시키며, 각 경기의 주장은 경기마다 감독이 지명한다. 주장전은 다른 경기에 비해 가산점이 있어 무승부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중국리그에 진출한 한국선수들은 대부분 주장전으로 출전하는 경우가 많다. 사이버오로(www.cyberoro.com)에서는 중국현지 시나바둑을 통해 중국갑조리그의 주요경기를 인터넷 중계하고 있다.   2012 중국갑조리그 팀원구성 랴오닝(辽宁觉华岛) - 펑첸, 멍타이링, 조한승, 탕웨이싱, 정먀오신, 마샤오빙 충칭(重庆冷酸灵) - 씨에허, 구리, 왕시, 양딩신, 리쉬엔하오 꾸이저우(贵州百灵) - 왕레이, 리저, 박문요, 스위에, 펑리야오, 우광야 산동(山东景芝酒业) - 저우허양, 저우루이양, 장웨이지에, 판팅위, 장치앙, 차오다위엔 베이징(中信北京) -콩지에, 천야오예, 장원동, 종원징, 퉈지아시, 한이주 다롄(大连上方衡业) - 박정환, 니우위티엔, 리캉, 류시, 미위팅 안후이N(安徽宁国市政) - 탄샤오, 쑨텅위, 왕레이(雷), 쑨리, 꾸즈하오 안후이H(安徽华亿) - 원성진, 황이중, 마오루이롱, 차이징, 후위에펑 시안(西安曲江) - 최철한, 왕위후이, 왕하오양, 황천, 타오신란, 궈위정 상하이(中国移动上海) - 창하오, 치우쥔, 후야오위, 판원뤄, 주위엔하오 저장(浙江建设银行) - 김지석, 저우허시, 장타오, 친위에신, 커지에, 통멍청 항저우(苏泊尔杭州) - 이영구, 류싱, 옌환, 궈원차오, 왕타오, 리엔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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