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여류기성’은 건드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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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여류기성’은 건드리지 마라!
| 김경동 2008-09-26 오후 04:1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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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는 역시 강했다! 9월 26일 전북 부안 부안문화예술회관에서 벌어진 제3기 부안 여류기성전 결승전에서 루이나이웨이 9단이 신예 김윤영 초단을 맞아 119수만에 흑불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했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유된 이번 여류기성전 결승전은 '9단과 초단'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았는데 관록의 루이9단이 우승을 차지,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면서 다시 한번 건재함을 과시했다. 루이9단은 박지은 9단, 조혜연 8단 등의 라이벌이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으며, 본선에서 이하진 3단, 박지연 초단에 이어 김윤영 초단 마저 꺾으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해 10월 입단한 김윤영 초단은 김혜민 5단, 고주연 2단을 연파하며 결승에 오르면서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노렸으나 루이9단의 큰 벽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그쳤다.
대국 종료후 김윤영 초단은 "약간 긴장해서 나의 바둑을 두지 못한 것 같아요. 하지만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년 초 여류명인전에서 조혜연 8단을 2:0으로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바 있는 루이9단은 이번 우승으로 개인 통산 생애 27번째(중국기전 포함) 우승기록을 수립했다. 우승을 차지한 루이9단은 이른바 여류기전 3대 타이틀로 불리는 여류기성, 여류명인을 차지하게 됐으며, 여류국수는 박지은 9단이 보유하고 있다.
선수권전인 부안여류기성전은 제한시간 1시간에 초읽기 60초 1회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준우승 상금은 400만원이 주어진다.
한편, 한국바둑의 아버지인 조남철 9단, (재)한국기원 한상열 총장, 정동식 6단, 최규병 9단 등의 프로기사를 배출한 부안군(www.buan.go.kr)은 뽕주와 부안쌀, 백합-바지락, 부안영상테마파크 등으로 유명하며, 이번 여류기성전 이외에 조남철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9월27일~28일)을 비롯하여 전라북도도민체육대회(10월25일~27일) 등 다채로운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우승자 인터뷰
 우승소감 한마디?
이겨서 기쁩니다. 그리고 좋은 대회를 만들어 주신 부안군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대국 총평을 한다면?
어려운 바둑이었는데 초반에 백이 실수를 해서 포석에 문제가 있었던 듯합니다. 그래서 흑이 두기가 편해졌는데 중반 싸움에서 약간 어려움이 있어서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바둑이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대국은?
8강전, 준결승전 모두 중반 전투에서 위기가 있었는데 잘 타개가 되어 우승을 차지하게 됐습니다.
이번 대회에 박지은 9단, 조혜연 8단 등이 예선에서 탈락해 손쉽게 우승한 듯한데?
그렇지않아요. 힘들었어요.(웃음)
김윤영 초단은 어떤 기사라고 생각한 것인가?
한 판만 둬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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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nergil |
｜ 2008-09-27 오후 12: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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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있어서 여류가 발전? 우리나라 여자기사들은 남자들한테 배워도 됩니다 단지 여자기사들의 노력 부족이죠 굳이 루이가 있어야 할 이유는 특별히 없다고 봅니다 일본에서도 안 받아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윤기현 9단등이 불쌍해서 받아준건데.....중국사람들의 특징이 동남아 여러나라에서 보듯이 별로 고마워하지도 않는다는거죠... 혜택에 비해서 좋은 일 했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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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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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실은,,,여자기사들은 님과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는것. 루이 이전과 이후를 모르시는군요. 그리고 루이가 우리나라에 오게된 이유도 여자기사들의 동의때문입니다,,루이가 오면 우리의 실력도 강해질수 있을거란 기대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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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돌 |
｜ 2008-09-26 오후 6:2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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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류 기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아직은 루이 사범님의 역할이 더 필요한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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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08-09-26 오후 9:0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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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여류기사가 기재가 부족하군요 전성기가 한참지난 루이아줌마를 이기는기사가 별로없으니 남자기사 갓입단한 초단들도 루이아줌마쉽게이기던데 여류기사들은 왜이리 약할까요? 연구생도 그렇고 신예기사랑 별차이없는 정상권기사들도 그렇고 신예기사들이 성장을 못하는게 여류기사의고질적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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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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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약하기는 개뿔 우리나라에서 본격기전에 우승한 여자가 루이 하나뿐이라는걸 잘생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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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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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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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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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초딩짓인지? 누가루이아줌마약하다고했소? 전성기가지났다고했지 그럼지금루이아줌마가 전성기요?개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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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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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뭔초딩이야? 남자초단들이 루이이긴다는자체가 루이9단을 약하다고 평가하는게 뻔히보이네 고질적이라는게 무슨뜻인지는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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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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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님의 의견이 개뿔이란는쪽에 손 번쩍, 우선 논리전개가 근거가 미약했고,,표현 또한 적당하지 않았음,,그렇다고 개뿔이라니,,기성님도 오십보백보요, 이건 뭐 다른 의견제시가 아니라 한번 붙 어보자는 소리나 똑같지,,애들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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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
｜ 2008-09-27 오전 12: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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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여류기사로써 이창호를 이길 기사는 없다 오직 루이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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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이 |
｜ 2008-09-27 오전 12:4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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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루이는 여류로써 존경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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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암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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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존경받고 계시는 루이사범님이죠^^ 저도 정말 존경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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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7 오후 2:5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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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로기사면 누구나 타이틀 을 따야 기분도 나고 자부심도 생기죠. 그런면에서 루이9단은 미안하지만 이제 여성기전에서 좀 빠져주심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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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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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이상하시네요? 그럼 이창호9단을 비롯한 타이틀홀더에게 대회참가를 하지말라는 말씀이나 똑같네요 차라리 루이9단이 타이틀을잡고있는게 여류들에게 오히려 더욱더 분발력을 발휘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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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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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씀대로 일본에서 조치훈9단이나 장쉬9단에게 타이틀대회참가하지말라고하면 우리나라에서 가만히 있겟습니까? 조금만 더 생각을 깊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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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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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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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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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님 의견에 한표. 강한자를 두려워해 참가하지 말라? 호랑이 없는 산의 늑대가 득실대는것이 좋은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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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7 오후 2: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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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오히려 우리 여류 기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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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7 오후 2:5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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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물론 인간적으로 루이 9단을 존경합니다. 하지만 루이님 여자 기전은 이제 양보하시구 본격기전에 매진하심이 좋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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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7 오후 2: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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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호 9단 도 어제 해설에서 애기하시길 ~ 한번 우승해봐야 더 탄력을 받아서 자신감을 가지고 더 잘할수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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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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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말은 자신이 수많은 강자들을 꺽고 우승을해야 진정한 우승의맛으로 자신감과기세를 받을수있는데 강자없이 우승하면 뭐가 탄력을 받을수있겟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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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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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이냥반은 뭔데 이리찌질거리면서 남의글에 테클만거나?기분나쁜일있음 마누라한테푸쇼 님이 테클걸만한 문제가 전혀없는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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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a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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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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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棋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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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댁은뭔데 내댓글에 태클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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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7 오후 3: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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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류 기사들도 우승의 기쁨을 봐야 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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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8 오전 2: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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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님! 물론 당신의 생각이 맞습니다. 당신의 그런생각을 갖고 있으면서도 위와 같은 글을 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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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호 |
｜ 2008-09-28 오전 2:0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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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루이9단 빠지라 해도 본인이 참가하면 어쩔수 없죠. 저는 한국 여자 기사들을 아끼는 마음과 안타까운 맘으로 글을 쓴것이죠. 기성님 그리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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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rb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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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예쁘서 매를 안들고 키우겠다는 부모 같은 말이네요.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얼마나 버릇없는지는 아시는지요? 안타까워 하는것과 올바로 키우는것은 다른법입니다. 님이 아직 어린것으로 이해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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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fy(S) |
｜ 2008-09-28 오후 4:5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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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면 초딩도 웃을듯..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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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恨의歲月 |
｜ 2008-09-28 오후 7:1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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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가 한국 에 와서 한국 여류 기사 들 실력 을 한단 계 향상 시켰다는 말 이 들리 던데요 그점 은 어떻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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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