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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신의 제전, 그 열 번째 주인공은 누구?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열 번째 무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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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제10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과 예선전이 열렸다. 오전11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한국기원 소속 9단 기사들과 대회 후원사인 동서식품 박정규 전무, 주최사 바둑TV 심용섭 사장, 주관사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1999년에 시작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그동안 불참을 시사했던 김인, 조훈현, 이창호 9단이 이번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10회 대회는 48명의 9단들이 모두 참여하게 됐다. 예선전은 기존의 통합예선을 없애고 입단 연도와 연령을 차등한 각 부 두개 조로 나뉘었으며 전기 4강 시드자 4명을 제외한 20명의 기사가 본선 24강 토너먼트를 밟게 된다. 제한시간은 변동사항 없이 각자 10분 40초 초읽기 4회가 주어진다. 개막식 전경을 사진으로 감상해보자.  ▲동서식품 박정규 전무가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건네받고 있다. 대회를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한 것에 대한 감사패다.   ▲대회 관계자들의 기념 촬영.  ▲김승준 9단과 양재호 9단의 모습이 보인다.  ▲박정상 9단과 박지은 9단의 대결. 박지은 9단은 승단 인터뷰에서 '9단에 올라 맥심커피배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며 매우 기뻐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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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의루프
도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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