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신진서에게 승리한 박정환 "산책과 공부, 도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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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신진서에게 승리한 박정환 "산책과 공부, 도움됐다"
| 김수광 2025-05-21 오후 04:3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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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환. |
21일 경기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펼친 제30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16강전에서 한국랭킹 2위 박정환이 1위 신진서를 꺾고 8강에 올랐다. 178수 백불계승.
- 16강 대진 추첨 때 상대가 신진서 선수로 결정되자 표정이 좋지 않았다.
“너무 많이 져서 당연히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힘든 승부가 예상돼서 그랬던 것 같다”
- 승리 요인은?
“너무 강한 상대와 둬서, 배운다는 마음으로 뒀는데 중반 한때 바둑이 풀렸고 운이 따랐던 것 같다. 중반 한때 사소한 실수가 나왔지만, 제 실력 만큼 둔 것 같다”
“초반에 백돌을 잡는 과정에서 빵따냄을 준 게 신진서 사범은 좋지 않다고 느낀 것 같다. 저는 그때도 제가 좋다고 생각을 안 하고 있었는데, 신진서 선수는 비관하고 있던 것 같다”
- 어떻게 준비했나?
“곤지암리조트에서 사흘 머무는 동안 컨디션을 끌어올리려고 노력했다. 산책을 상당히 많이 했고, 산책과 공부를 번갈아 했다.
- 신진서 선수에겐 약 3년간 17연패를 하고 있었다. 긴 연패를 끊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지면서 연패에 대한 부담이 컸다. 형세가 좋아도 어차피 또 지겠지 하면서, 서두르다 진 경우도 많았다. 그걸 조심하려고 노력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 목표는?
“요즘 컨디션이, 내용이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8강까지는 기간이 남아 있어서 다행이다. 세계 최강 신진서 선수를 꺾었으니까 더 잘해야 한다는 책임감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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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jchoi |
| 2025-05-22 오후 1: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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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9단, 승리를 크게 추카~추카~
어제 바둑은 거의 완벽에 가까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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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
| 2025-05-22 오전 10: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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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이 큰 일을 치루셨는데, 일단 축하를 드립니다..만,
이렇게 되었으니 이젠 반드시 우승을 하지않으면 비난의 소리를 엄청 듣게 생겼습니다.ㅎㅎ
꼭 우승을 이뤄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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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5-05-21 오후 10:3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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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간에게 무적이란 없구나. 아무리 무적이라 불리워도 역사 인간인 이상 질 수 있는 법. 뭔가 요즘 신9단의 바둑이 약간은 풀려져 있는 느낌? 박9단 오랜만에 신9단을 이겼으니 그 기세로 결승에 올라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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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 2025-05-21 오후 6: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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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제2회 응씨배 당시 중국 선수들이 불참하여 아와지가 조훈현을, 루이가 이창호를, 서봉수가 조치훈을 꺾는 예상치 못한 결과가 빚어진 일이 떠오릅니다. 만일 중국 선수단이 참여했다면 대진표가 달라져 신진서가 탈락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정환 선수에겐 어부지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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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
| 2025-05-21 오후 5:09: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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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이 연패 사슬을 끊은 점 축하!
신진서를 앞으로도 긴장하게 만들기를 바란다.
전성기의 한국 투톱을 버전업 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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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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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말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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