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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영, 데뷔 시즌에 결승까지
이원영, 데뷔 시즌에 결승까지
[맥심커피배] 김수광  2023-03-21 오전 02:1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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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영 9단이 결승에 선착했다.


이원영 9단이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랐다.
20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4강전에서 이원영 9단이 한승주 9단에게 197수 만에 흑불계승했다.

좌하귀에서 격렬하게 벌어진 한번의 전투에서 바둑의 골격이 결정돼 버렸다. 이 전투에서 확실하게 우세해진 이원영은 박차를 가했다. 아직은 크지 않은 차이를 극복해 보려고 한승주가 여러 차례 승부를 걸었지만 이원영이 잘 처리하면서 차이는 점점 더 벌어졌다. 결국 이원영은 우변에서 엄청난 규모의 집을 벌어들이며 더욱 승세를 공고히했다. 더는 감당하지 못한 한승주는 항복 의사를 밝혔다.

이원영은 “초반에 처음부터 모르는 모양이 나왔다. 상대는 이미 연구가 이미 돼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중에 백이 1선으로 젖혀서 귀로 잡으면서 손해를 봐서 그때는 제가 괜찮다고 보고 있었다. 이후 접전은, 수읽기가 너무 안 되어서, 좀 연구를 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내용을 되돌아봤다.

결승에 선착한 데 대해선 “오픈기전 아닌 기전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기쁘다. 오늘 대국을 준비하면서 기보를 봤는데, 한승주 선수가 정말 잘둬서, 오늘 힘들다고 봤다. 그래서 그저 재밌게 두자는 마음으로 가볍게 온 게 잘 된 것 같다.”고 했다.

▲ 한승주와 이원영은 둘 다 2021년에 9단이 됐다. 맥심커피배 출전이 처음인 것도 같다. 한승주(왼쪽)의 한국랭킹은 13위, 이원영은 18위. 상대전적은 5승2패로 이원영이 더욱 앞서게 됐다.

▲ 이원영의 결승 상대는 신진서-홍성지 대결의 승자다. 이원영은 “신진서 선수와 번기 승부를 하면 재미있기도 하고 인생 커리어에서 한 대목을 차지할 것 같다. 성지 형과는 친해서 힘들 것 같긴 한데, 누가 결승에 올라와도 제가 불리하니까 제 바둑을 두는 게 1차 목표다. 평상시대로 준비할 생각이고, 최대한 재미있게 둘 것이다.”라고 했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4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5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며, 생각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를 준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가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 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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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정신 |  2023-03-23 오후 10:59:00  [동감0]    
이원영 대 신진서 !
大竹英雄 |  2023-03-21 오전 9:42:00  [동감0]    
이원영9단의 맥심배우승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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