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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립고, 고맙다”
“벌써 그립고, 고맙다”
바둑TV, ‘바둑 전설’ 김인 국수 추모 프로그램 방송
[정보] 오로IN  2021-04-09 오전 11:59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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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방송 ‘영원한 국수 김인’을 오는 10일 토요일 밤 10시에 바둑TV에서 방영한다.


1958년 입단한 김인 국수는 1962년 당시 ‘바둑 메카’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일본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김인 국수는 이듬해에 귀국, 1966년에 열린 ‘제10기 국수전’에서 ‘한국 현대 바둑의 개척자’이자 당시 한국 바둑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조남철 국수의 아성을 무너뜨리며 ‘김인 시대’ 출발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각종 기전을 휩쓸며 한국 바둑의 1인자 계보를 이은 김인 국수는 ‘한국 바둑 최다 연승 1위’ 등의 대기록을 남겼다.

한국 현대 바둑의 첫 세대교체를 이뤄낸 주인공이지만 김인 국수는 실적보단 가치를, 이익보다는 사람들을 챙기며 바둑인들의 존경을 받았다. ‘숫자, 승리, 결과에 집착해 바둑 본연의 가치를 상실하지 않겠다’는 소신 아래 TV 대국 참가를 하지 않았고, 어려운 형편으로 배움의 길을 찾지 못하는 바둑계 후배들에게는 사비를 털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도 했다.

조훈현 9단에게 1인자의 자리를 넘겨준 뒤에도 더는 주인공은 아니지만, 한국 바둑을 품는 ‘큰산’ 역할을 자처하며 본인의 이름을 내건 대회 창설 등 한국 바둑계의 풍요로운 환경을 위해 힘썼다. 그렇게 2007년부터 시작된 ‘김인국수배’는 현재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는 시니어 아마추어들의 국제 대회로 거듭났다.

‘김인국수배’가 열리는 매년 늦가을이면, 대회에 참관해 미소를 짓던 고인의 모습이 유독 그리워질 것 같다.



■ 추억을 회고하며 고인에게 슬픔 속 마지막 인사를 전하다.

인자한 미소,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해진다. 바둑TV는 바둑계에 뜨거운 감동과 위안을 선사하며 세상과 아쉬운 작별을 고한 김인 국수를 마음껏 그리워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추모 방송 ‘영원한 국수 김인’을 방영한다.

바둑 기사이자 바둑TV 대표 진행자인 한해원 프로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한국기원 한상열 부총재, 김수장 9단, 손종수 바둑 전문 기자와 함께 김인 국수의 유년 시절부터 그가 남긴 업적, 고인과의 일화 등을 재조명하며, 그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던 지인들의 회고와 증언을 통해 그들이 기억하는 김인 국수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영원한 국수 김인’ 제작을 맡은 바둑TV 김성현 PD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김인 국수님의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라며 “이번 방송을 통해 고인을 그리워하는 많은 이들이 위안을 받고, 또 마음껏 추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제작 소감을 밝혔다.

■ 한목소리로 전한 진심 “그는 떠났지만 바둑사에 남긴 그의 손때는 지워지지 않아”

고인이 남긴 ‘흔적’에 대한 지인들의 기억은 비슷하게 닮아 있었고, 이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고인에 대한 그리움과 존경심을 표했다.
‘김인 국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 조훈현 국수도 방송을 통해 고인에 대한 애틋한 회고 메시지를 보냈다. 김인 국수에 이어 왕좌의 자리를 이은 그는 선배 김인 국수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조훈현 국수는 새로운 세대교체 바람이 불던 당시의 시대적 상황, 김인 국수와의 대국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전하며 “나에게 김국수님은 존경하는 사범님이기도 하지만 친한 형님이었다”, “그 누구보다 바둑에 대한 애정이 가득했던 그의 정신을 기리는 것은 남은 후배들의 몫”이라고 고인을 회고했다는 후문이다.

고인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양상국 9단, 장수영 9단, 백성호 9단, 이창호 9단, 목진석 9단, 안성문 기자 등도 방송 인터뷰에 참여해 고인을 회고하고, 묵직한 추모의 메시지를 남겼다. 바둑 국가대표팀 목진석 감독은 “김인 국수님은 변치 않는 청산이셨다.”, “평생을 변함없이 바둑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던 김인 국수님의 열정과 정신을 반추해 후배들이 화답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남겼으며, 안성문 바둑 전문 기자는 “김인 국수가 있었기에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등 한국 바둑계의 왕위 계보가 이어질 수 있었다”라며 추모했다.

모두에게 ‘천생 바둑인’으로 영원히 기억될 그 이름 김인. 이제 그는 세상에 없지만, 바둑에 대한 그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들은 우리 곁에 두고두고 남아 있을 것이다.

그의 따뜻한 온기가 고스란히 담긴 추모 방송 ‘영원한 국수 김인’은 오는 10일 토요일 밤 10시에 바둑TV에서 만날 수 있다.

▲ 국수 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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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2021-04-09 오후 7:28:00  [동감1]    
제자를 유괴 살해한 주영형, 고추 몇 푸대 훔치려고 연쇄 살해한 김대두, 군시절 모시던 장교 일가족을 살해한 고재봉, 연상의 여인과 두딸을 야구 방망이로 쳐 죽인 이호성, 구로 공단 칼빈 강도 연쇄 살인범 이종대..등등 떄문에 모도의 이미지가 안 좋았는데 김인9단과 이청준 작가로 꽤 좋아졌다.
tjddyd09 부산 연쇄 살인마 김길태, 밀양 여중생 집단 강간 사건에, 대구, 부산, 쪽은 터가 너무 안 좋다, 그 동네는 여자는 사람 취급도 못 받는단다,  
tjddyd09 나영이 사건으로 유명한 전설의 강간마 조두순은 경북 영양군 출신 이다, 경북 영양군 입암면에서 태어나 입암 초등학교 4학년때인 10살때 아버지가 술에 취한채 똥간에서 볼일을 보다 빠져죽고 말았다, ㅉㅉㅉ. 조두순 아버지는 알콜중독자 얐고 두순이 역시 17살 때부터 술에 빠져 살았다, 우리나라 전설의 살인마, 토막살인마, 강간마들의 고향은 경상도가 압도적으로 많단다, 타지역은 그리 많지 않다,  
tjddyd09 |  2021-04-09 오후 4:31:00  [동감1]    
문재인 정권이 원낙 못하니 다섯살 세훈이가 되었지만은, ㅋㅋㅋㅋㅋ, 피노키오세훈이는 이미
십년전에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 시장 자리 좇겨난 인간 이야,
어린이 무상급식도 반대했던 인간이 다섯살 세훈이다,
tjddyd09 문재인, 이번에 완전히 민심을 잃은듯, 최저임금 급속 인상 부터 해서 LH 공무원 비리, 집값 급등, 부동산 가격 폭등,,,,,,,, 이제 뭔가 확 바꿀때가 되었다 본다, 국집당 애들 말고 안철수, 이재명 같은 사람이 해야 한다,  
econ |  2021-04-09 오후 3:17:00  [동감1]    
조금만 더 사셨다면 시민들의 준엄한 정권심판을 보셨을 터인데...김인 국수님은 평생 남의 험담을 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게다가 쏘주와 생태탕을 좋아하셨다니 모 후보의 생떼탕 네거티브를 안 보시고 가신건 그나마 다행!
tjddyd09 멍청한 아가야, 박영선이 못해서 완패한게 아니야, 지금 민주당 하는 꼬라지가 더러워서 그냥 무능한 국짐당 세후니를 뽑아준거 뿐 이란다, 착각 하지 마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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