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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우승후보 충암고를 넘은 중앙고
강력한 우승후보 충암고를 넘은 중앙고
[YES24배] 오로IN  2024-07-10 오전 01:34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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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고의 홍현국 단장은 “저희가 고교동문전에서 처음으로 4강에 올랐는데 강팀 충암고를 이겨서 미안하지만 기쁘다.”고 했다.

이혁 선수는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두고자 했다. 다른 선수들이 워낙 잘 둬주셔서 덩달아 힘을 냈다. 특별히 준비한 건 없고 얼마 전에 한번 모야서 바둑도 두고 순번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고 했다.


충암고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불리는 팀이었다. 3번째 8강에 진출했던 중앙고와 강팀 충암고의 대결은 흥미진진했다. 다시 만난 청춘, 우정의 수담!’ 제17기 YES24배 고교동문전 8강전3경기가 바둑TV에서 방영됐다. "객관적인 전력에선 충암고가 우세하지만 중앙고도 만만치 않아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던 윤현석 해설가의 말처럼 이 대결은 예측하기 어려웠다. 혈전을 치른 결과 중앙고가 충암고를 2-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던 내용이었다.

고교동문전은 매주 목·금·토·일 밤 11시 네 편의 본방송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동문바둑 최강 고교를 가리는 대회 제17기 YES24배 고교동문전은 대한민국 대표 서점 YES24(대표·김석환)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한다. 본선은 32강 토너먼트부터 시작, 3판 2선승제로 진행한다. 1국, 3국은 3인 릴레이바둑, 2국은 2:2 연기바둑으로 구성된다. (팀당 두 번 출전 가능). 생각시간은 각 팀 25분 타임아웃제(+페널티)를 적용한다. 우승상금은 500만원, 준우승은 300만원.

1국(릴레이) – 중앙고, 흑불계승
중앙고 (유학성-최태수-이혁)
충암고 (이재일-윤석철-박정윤)

기선제압이 걸려 있기에 1국은 중요성은 크다. 종반 상변, 중앙고의 노림수를 충암고가 깜박하면서 거대한 대마가 중앙고의 수중으로 들어갔다. 승부가 거기서 결정됐다.

▲명쾌한 해설로 팬들을 찾아가는 윤현석 해설가(오른쪽)와 유종수 캐스터.


[그림1] 전투가 급박하다. 백은 1로 움직이는 판단을 했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다. 6까지 되고 보니 백이 애써 쌓은 모양 속으로 흑이 돌진하는 형상이 된 것이다.

[그림2] 1은 AI가 장고 끝에 보여준 추천. 흑을 양단하고 있는 백 한점을 살리지 않고서 처리하겠다는 뜻이다.

[그림3] 4까지면 백이 상변과 우변을 처리하면서 균형을 맞춰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림4] 종반에는 흑의 노림수 1에 백이 눈치를 채지 못하고 방심했다. 4로 둔 것이 그것. 이를 본 흑이 5로 찔러서 7까지 되었고, 본체와 끊어진 우중앙 백 대마가 살 길이 없어졌다.


2국(연기) – 충암고, 흑19.5집승
충암고 (안성문-박문흥)
중앙고 (홍현국-조영일)

윤현석 해설가는 “(2국)은 쉽게 정리하면 중앙고가 지기 어려운 바둑이다. 그러나 충암고의 집중력이 빛났고 난전에서 이기는 길을 정확히 찾아간 충암고가 큰 차이로 승리했다.” 고 평가했다.






3국(릴레이) 중앙고, 백16.5집승
흑 (홍창일-정경수-이용희)
백 (김영문-이혁-유학성)

손자병법에는 '싸우지 않고 상대를 굴복시키는 것이 최상의 전략'이라는 말이 나온다. 중앙고는 무난하게 30집 이상의 차이를 벌려나갔고, 이후엔 안정적으로 부드럽게 끝냈다.


[그림1] 1이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그림2] 실전이다. 백이 1로 붙이고 나오면서 숨통이 트인 형국. 흑이 2로 정비할 때 3으로 좌변을 압박을 갔다.

[그림3] 이어서 8까지 백이 초반에 주도권을 잡았다.

[그림4] 만약 1로 젖혔더라면 흑이 주도권을 쥘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림5] 백이 1로 압박을 오더라도 5까지 됐을 때 6을 차지하면서 흑은 약간 우세한 국면을 이끌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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