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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바둑학과'는 명지대학교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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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일 '바둑학과'는 명지대학교의 자랑입니다!
바둑학과 폐과를 반드시 재고해야할 이유
| 서효석(대한바둑협회장) 2022-12-07 오후 00:1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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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지대 바둑학과의 첫 외국인 졸업생들. 이들은 각자의 나라로 돌아가 한국바둑과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명지대학교 총장님, 그리고 학교 법인 관계자 여러분 저는 오늘 명지대학교의 바둑학과 폐지 예정이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듣고 그야말로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요 몇 년 사이 일련의 재정 문제로 명지대학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회생을 위해서 학교 측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도 다 압니다. 그러나 천려일실(千慮一失)이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명지대학교의 바둑학과 폐지 조처는 중대한 실수임이 분명하기에 저는 900만 바둑인을 대표하여 이를 강력히 반대하는 바입니다.
▲ 대한바둑협회 서효석 회장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명지대 바둑학과 폐과에 대한 반대의사를 사이버오로에 기고했다.
이해할 수 없는 바둑학과 폐과의 논거
제가 바둑학과 폐지를 명지대학교의 큰 실수라고 판단하는 이유는 학교 측이 내세운 학과 폐지에 대한 이유가 전혀 공감이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은 바둑이 사양산업으로 접어들었다는 것, 바둑학과 신입생을 보면 한국바둑고등학교 졸업생의 진학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바둑이 사양산업으로 접어들었다는 근거로 바둑 인구가 26%에서 23%로 감소했고, 특히 젊은 층의 감소(20∼35세 인구 중 바둑 인구는 9%)가 뚜렷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이유를 보면서 그야말로 견강부회(牽强附會)요 등하불명(燈下不明)이라 느낍니다. 한국바둑고등학교 졸업생의 바둑학과 진학율이 높아서 학과를 폐지한다는 말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서 설명에서 제외하고 바둑이 사양산업이라는 부분에 관해서만 설명하고자 합니다.
저는 바둑이 사양산업임을 내세우는 관계자에게 도대체 교육이란 게 무엇인지를 묻고 싶습니다. 더 좁혀 말하면 교육은 미래지향적이어야 하는지 과거지향적이어야 하는지를 묻고 싶은 것입니다.
저는 이번에 제8대 대한바둑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 여부를 고민할 당시 학교 측이 제시하는 바둑 인구의 감소에 대한 문제를 고민하고 또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은 현실이 그러하니 오히려 출마해야 한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즉 할 일이 분명하다고 역발상한 것입니다. 바둑 인구가 감소하는 추세를 돌려세워서 바둑 인구를 두 배, 세 배로 늘리자, 이것이 나의 할 일이다, 그렇게 미래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건 그 대상을 우리나라를 넘어서 전 세계로 확산하자, 이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회장이 된 이후 그런 날을 꿈꾸며 국내 홍보는 물론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서 전(全) 세계 청소년 바둑대회를 뉴욕에서 개최하는 안을 확정하는 등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생업에 쫓기는 일개 필부인 저도 이러하거늘 명지대학교는 어디를 바라보는지 궁금합니다. 또 명지대학교가 주장하는 사양산업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저는 사양 사업을 ‘이제는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산업이라 결국에 소멸할 분야’라고 봅니다. 바둑이 과연 그러합니까?
▲ 명지대학교 바둑학과는 한국바둑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전파하는 전초기지다.
바둑은 오히려 세계에 내세워야할 한국의 자산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현재의 추세가 26%에서 23%로 감소했다고 하지만 바둑은 잠재력이 있는 산업이며 가치 있는 산업이지 절대 사양산업이 아닙니다. 바둑을 전심전력 육성해야 할 근거로 댈 사유는 너무나 많지만 지면 관계상 가장 중요한 점 세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바둑이 현대 문명의 부작용이라는 바이러스를 치유할 훌륭한 백신이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수많은 변형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습니다. 저 멀리는 중세 시대의 흑사병에서부터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가 다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코로나가 처음 번져나갈 때 우리 모두는 얼마나 많이 놀랐습니까? 언제 또 어떤 바이러스가 우리를 엄습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신종 바이러스가 나오면 그에 맞는 백신을 개발하는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코로나바이러스보다도 더 위험한 바이러스가 지금 우리 곁에서 몸집을 불리고 있는 데도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바이러스로 인한 문제가 불거질 때만 잠시 사람들의 관심을 끌 뿐입니다. 그 바이러스는 ‘현대 문명의 부작용’입니다.
일찍이 미국의 사회학자 오그번(William Ogburn)은 물질문명의 발달 속도를 비(非) 물질문명이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문화 지체(Cultural Lag)’라 불렀습니다. 그의 지적으로부터 정확히 100년이 지난 시점을 사는 우리는 여러 가지 문화 지체 현상을 절절히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만 전 세계 인류 공통의 관점으로 눈을 돌려보면 현대 사회는 지나친 편리함과 빠른 속도에 젖어 있습니다. IT 기술의 발달로 인해 사회 모든 분야에서 그야말로 ‘더 빨리 더 편리하게’가 매일 업그레이드되는 결과 어른이고 아이고 가장 많이 접하고 익히는 것이 전자기기이며 이런 기술들은 속도를 그 생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 무한 진화 중인 컴퓨터게임은 현실과는 전혀 다른 가상의 세계를 창조하면서 가장 빨리 가장 많이 죽이고 파괴하는 것을 미덕으로 삼습니다.
그러다 보니 그런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도 어느새 속도를 생명으로 삼는 존재가 되어버렸고 인명 경시 현상마저 생겼습니다. 즉 기다릴 줄을 모르며 참을 줄을 모르기 때문에 예를 들어 층간 소음 문제가 생기면 몇 번 다투다가 결국 찾아가서 사람을 먼저 찌르고 봅니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은 해가 갈수록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돌이키기도 싫은 N번방 사건도 있습니다.
어찌 보면 미쳐 날뛰듯 이렇게 팽팽 돌아가는 이 사회의 병폐–현대문명의 부작용이라는 바이러스를 어떻게 치유하면 좋을까요?
길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에 백신이 필요하듯이 현대문명의 부작용이라는 바이러스에도 백신이 필요하며 그 백신은 바로 바둑입니다.
▲ IT시대, 알파고의 시대를 상징하고 있는 분야도 바둑이다. 바둑학과가 사라진다면 이러한 학문적 접근과 분석을 어디에서 담당할 수 있을까.
바둑이 현대 문명병의 백신이 되는 이유는 바둑의 특성 때문입니다.
일단 바둑은 기다림을 기본으로 합니다. 아무리 내가 조급증을 내도 상대가 둘 때까지 기다려야만 하는 것이 바둑의 룰입니다.
프로들의 바둑에서는 몇 십 분을 앉아서 상대가 둘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왜 그 긴 시간을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상대가 둘 때까지 기다려 줄까요? ‘속도’라는 현대 문명병에 젖어 있는 사람이라면 열 번도 더 판을 뒤엎었을 텐데 바둑기사들은 왜 그 긴 시간을 아무런 불평불만 없이 상대가 둘 때까지 기다려 줄까요?
그것은 바둑이 지니는 기회의 균등성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그 긴 시간은 나에게도 똑같이 수를 생각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인 동시에 나도 위기에 처하면 상대방처럼 길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팽팽 돌아가는 세상에 기다림이 오히려 미학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둑입니다.
그리고 바둑에는 상생(相生)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바둑의 정석(定石)은 나만 이기는 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흑이든 백이든 서로가 택하는 최선의 수를 정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바둑에는 언제든지 다음 기회가 있습니다. 즉 이번에 졌다고 해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다음 판을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바둑은 어찌 보면 치열한 싸움입니다. 그러나 그 싸움에는 조급성과 폭력이 난무하지 않으므로 소리가 없고 기다리며 배려하는 가운데 합리와 논리가 있을 뿐입니다.
우리는 이 정신을 후세 아이들에게 경험하고 체득하도록 해줘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 인류의 공통 과제입니다.
회장으로 당선된 이후에 가장 먼저 미국을 찾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학교 총기난사 사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바둑을 보급하여 그들 스스로 기다림과 상생의 미덕을 깨닫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가장 효율적이고 빠른 길은 젊은이들의 의식을 바꿔주는 길이며 그 방법은 바로 바둑입니다.
우리가 바둑을 육성해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어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 사회는 백세시대로 가자는 건강 장수를 목표로 해왔으나 어느새 그 백세시대는 눈앞에 다가와서 대한민국은 고령사회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습니다. 초고령화 사회란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전체 20% 이상인 사회를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은 이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현 추세대로라면 2025년 한국 전체가 초고령 사회에 들어서며, 이는 2018년 고령사회에 접어든 후 불과 7년 만에 초고령 사회로 넘어가는 것입니다. 이대로라면 오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136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치매로 인한 사회 경제적 부담도 늘어 2019년 기준 치매로 인한 1인당 연간 의료비는 298만 원이며, 장기요양비용은 약 1,400만 원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면 노인 치매 문제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 예방인데, 사전 예방의 가장 좋은 방법은 치매에 걸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두뇌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 해결의 핵심은 두뇌 활동을 어떻게 자극할 것인가인데 바둑은 이에 관한 최상의 도구입니다.
그리고 바둑이 좋은 점은 두뇌 활동뿐만 아니라 행복한 노년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날의 우리 사회는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너무 편리함과 속도에 젖어 있으며 모든 걸 이기고 지는 승부로 삼는 경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자칫하면 일평생 가족을 위해 속도와 승부 전쟁에 고생해온 분들이 노년마저 그런 상황에 처하게 만들면 그 스트레스로 노년은 불행한 시기가 되어버립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바둑에는 언제든지 다음 기회가 있습니다. 즉 좌변에서 망했다고 끝난 게 아니라 우변에 기대를 걸 수 있으며 이번에 졌다고 해서 끝이 나는 게 아니라 얼마든지 다음 판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놀 아래 승패를 떠나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내일의 다른 한판을 기약하며 웃는 얼굴로 헤어지는 노인들의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노인들이 행복하게 살다가 평안한 삶을 마감해야 진정한 복지사회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전 국민 나아가 전 인류에게 바둑을 보급하고 육성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 바둑 심포지움.
바둑을 육성하고 보급해야 하는 세 번째 이유는 바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해서입니다.
이 부분은 사실 구차한 부연 설명이 필요 없다고 봅니다. 바둑은 이미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한국은 당시 3개의 금메달을 거머쥐었지만 곧이어 올림픽위원회의 아시안게임 7개 종목 축소 요청에 따라 바둑이 정식종목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두뇌 스포츠의 중요성과 세계로 번져가는 바둑의 보급 추세를 무시할 수 없는지라 결국 올해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부활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통한의 코로나 사태 탓에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됨으로써 선수들은 내년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안게임 다음으로 바둑이 갈 곳은 어디입니까? 바로 올림픽입니다. 바둑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은 우리 협회의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
위기에 처한 명지대가 오히려 ‘바둑학과’를 전면에 내세워야할 이유
바둑이 아시안게임에서 부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명지대학교의 주장처럼 사양산업이라서 그럴까요? 아니면 즐기는 젊은이들이 적어서 그럴까요?
각설하고 바둑이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는 것은 시간의 문제이지 바둑 자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만일 바둑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우리나라가 메달을 쓸어오는 날이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마 모르긴 해도 바둑 관계인이라면 누구나 ‘나는 그럴 줄 알았다. 당연한 일이지.’라고 자화자찬할 것입니다.
그러나 바로 지금 우리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그런 빈말이 아니라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도록 힘쓰고 그 이후를 미리 준비하는 일입니다. 명지대학교 바둑학과는 그런 면에서 많은 역할을 해 왔습니다. 바둑에 대한 학문적 이론의 정립과 지도자 양성, 특히 외국 유학생들을 받아들여 바둑의 세계화에 지대한 공헌을 했습니다.
유학생들의 말에 따르면 바둑학과가 아니었다면 명지대학교가 있는지도 몰랐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이 상당히 많은 수를 차지하는데 바둑의 종주국이라고 자부하는 중국이 왜 명지대에 유학을 보낼까요? 그것은 아무리 나라가 크고 인구가 많아도 명지대처럼 바둑학과를 운영할 노하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공학과 하나를 개설하려면 그에 따르는 교수진의 확보와 특화된 교육과정이 필수인데 바둑이 특수 분야라 이게 힘든 겁니다. 그런데 명지대학교는 그 어려운 일을 해냈으며 지금은 그 위에 25년간 쌓아온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더욱 심오한 노하우를 축적했습니다. 한마디로 명지대학교 바둑학과는 세계 바둑의 역사에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불후의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갑자기 이런저런 핑계를 대면서 최악의 선택인 폐과 결정을 합니까? 최근에 한국을 다녀간 빈 살만 사우디 왕자가 화제가 되었었지요. 바로 그 사우디는 몇 년 전부터 한국의 바둑 고수를 영입하면서 바둑 인구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하고 있습니다. 그 나라들은 세상 돌아가는 물정을 몰라서 그러고 있을까요?
유럽은 바둑에 아예 문외한이었지만 역시 늦게 눈을 떴으며 여러 대회가 있고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알파고와 첫 대결을 벌였던 기사 판 후이가 2013~2015년 연이어 우승한 유럽바둑챔피언십이 있습니다. 물론 그들의 실력은 부족하지만 어쨌든 바둑 인구는 늘고 있습니다.
▲ 유럽과 미국에 한국의 바둑을 알리고 지도자를 육성하는 전진기지 역할 또한 바둑학과가 담당해 왔다. 유럽 바둑지도자 교육 기념촬영.
존경하는 명지대학교 통합추진위원회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간곡한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학교 측이 내세우는 바둑학과 폐과 사유는 타당하지 않습니다. 이런 불합리한 결정을 끝까지 밀고 나갈 경우 좀 심하게 말씀드리면 바둑 역사의 죄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왜 바둑 역사의 영웅에서 갑자기 몸을 던져 추락사하려 하십니까? 어려운 속사정이 있다면 바둑인 모두에게 호소하여 그 문제의 구제에 같이 힘쓸 수도 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그런 민족이니까요.
부디 현명한 판단으로 바둑학과 폐지 결정을 철회하시어 온 국민과 역사 앞에 떳떳한 주인공이 되시기를 간구합니다.
- 간절한 바람으로, 대한바둑협회 회장 서효석 드림.
○● 명지대학교 폐과 반대 성명 동참 (☞클릭!)
○● ‘유일무이’ 명지대 바둑학과 폐지 위기 (관련기사☞클릭!)
○● 바둑학과 폐과는 바둑계를 넘어 한국문화에 큰 손실! (관련기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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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
｜ 2022-12-08 오후 8: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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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그럼요~그럼요~ 짝짝짝! 회장님께서 강조하시는 기다림의 미학, 상생의 원리, 현대문명의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론 등등이, 다 바둑10계명(바둑철학)에도 그대로 담겨 있지요. 자고로, 하나하면 부득탐승 (不得貪勝)이라 승리를 탐하면
이길 수 없다는 말씀이고, 둘하면 입계의완 (入界誼緩)이라, 경계를 넘어들어갈 때 천천히 서두르지 말것이며, 셋하면 공피
고아 (攻彼顧我)라, 공격을 할때는 나를 한번 돌아보고, 넷하면 기자쟁선 (棄子爭先)이라, 내돌을 몇점 포기해서라도 선수
를 잡으며, 다섯하면 사소취대 (捨小取大)라, 작은 것을 버리고 되도록 큰 것을 취하고, 여섯하면 봉위수기 (逢危須棄)라,
위기에 처할때는 모름지기 버리며, 일곱하면 신물경속 (愼勿輕速)이라, 행마는 경솔하게 서두르지 말고, 신중하고, 여덟하
면 동수상응 (動須相應)이라, 움직일 때 서로 연관되게, 서로 호응되게 행마하며, 아홉하면 피강자보 (彼强自保)라, 상대가
강하면 내 돌을 돌볼 것이고, 열하면 세고취화 (勢孤取和)라, 상대의 세력속에서는 빨리 안정찾아 조화를 이루라는 뜻입니
다. 이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 인생철학입니까?
이는 바로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는 사회공동체의 바른 교훈(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더더구나 명지대학은 하늘의 뜻을 땅에서 이루는 미션계통으로, 그리스도의 10계명을 중요시 할 것인바 그 열 번째는 탐욕
을 버려라 입니다. 그렇다면 교육사업을 하는 명지대학은 자본주의의 시장의 원리를 택하여 수익을 탐하기 보다는 국민의
공익우선의 원칙에 의해 소통과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는 바둑학과를 절대 없애 선 안될 것입니다.
우리 한번 공개적으로 따져 봅시다! 바둑이 사양(斜陽)산업이란 진단은 무엇을 근거로 삼은 것인가요? AI의 등장때문입니
까? 아니면 선수들의 조기Aging Curve현상 때문입니까?
둘 다 다 틀렸습니다. 왜냐하면 AI는 바둑의 전술적인 측면에선 스승이 될 수 있지만, AI는 인간이 아닌 기계일 뿐, 바둑의
전략적인 측면에서 인간의 스승은 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바둑의 전략적인 부분은 학문적인 부분으로 바둑학과가 탐구하
고 개척해 나아가야 할 계략, 계책으로 학문의 영역입니다. 인간이 기계를 지배하는 것이지, 절대 기계가 인간을 지배할 수
는 없습니다. 나아가, 조기 Aging Curve현상도 스포츠의 프로세계에서만 존재하는 현상이지, 아마추어의 세계에서 벌어지
는 현상은 아닙니다. 이는 또 모든 스포츠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공통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것들을 원인으로 보는 것은 잘
못된 진단입니다.
또 바둑고등학교출신이 입학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점을 들고 있으나, 이는 전국의 바둑에 재능이 있는 조기 영재들이 몰
려드는 특목고등학교가 바로 바둑고등학교이므로, 전문성을 살려 명지대학 바둑학과로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실
례를 들면 예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들이 예술고등학교를 모여들고, 그들이 대학의 연극영화과를 지원하는 것과 똑같은 이
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것도 원인으로 본다면, 잘못된 진단입니다.
그렇다면 숨겨진 이유(속셈)는 딱 하나, 자본주의 시장원리 즉 수익성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명지대학은
미션계통의 대학입니다. 모세의 10계명에 탐욕을 버리라 했으니, 여호아 하나님의 10계명을 지켜고 이를 실천하며 살아가
야 합니다. 더더구나, 바둑은 한반도 한민족의 홍익인간의 이념과도 딱 부합하고, 21세기 4차산업혁명과도 딱 부합하므로,
- 태권도처럼 - 전세계로 육성 보급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명지대학의 바둑학과가 존속해야되는 존재이유입니다. 역사
적, 시대적, 세계적 사명이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외치노니, 명지대 바둑학과여~! 영원하라! 영원하라!! 영원하라!!! 짝짝짝짝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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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내평안 |
｜ 2022-12-08 오전 11:1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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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과이유......신입생 지원자가 없을 때
지금 지원자가 없나요? 바둑고, 바둑 중학도 있
는데요.
바둑고생이 대다수 지원한다구요? 그게 무슨 폐과 이유가 되나요?
내가 중
국에 갔을때, 그곳 여학생이 명지대 바둑학과 진학하고 싶어서 열심히 물어 봅디다.
자
랑스럽습디다.
돈이 없어서요? 돈 때문에 폐과합니까? 그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전국에 모금합시다. 교수 월급을 못주나요?
전임을 줄이고, 시간 강사 늘입시다.
<
br>명지대 바둑학과! 대한민국 자랑입니다. 폐과하지 마세요
그리고 윤실수씨, 이
콘씨.....낫살깨나 한 사람이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모양새 안 좋습니다
전에 황우석
교수 당신 친구라면서 비난하는 모양새 몹시 안 좋아요.
사람이 그러면 못 씁니다.
조국비하, 민족비하, 애국선열 비하 죽기전에 고치세요.
힘내라 명지대 바둑학과!
대한민국 자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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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nt |
｜ 2022-12-08 오전 10:57: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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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의 주장을 포함해 히틀러의 주장도 100% 틀린것은 아니다. 맞는 부분을 풍선처럼 뻥튀기 하는 것이 문제다. 학문과
기술이 다르다는 것도 너무 나갔다. 예를 들어 의학과 의술의 경계가 모호하기 때문이다. 또하나 유일한 경희대 태권도 학
과가 태권도라는 하나의 무술에서 학문으로 발전시킨것도 바둑학과 존속을 위한 좋은 예이다. 로봇이 태권도를 더 잘하면
태권도 학과를 없애야 하나? 의사나 법관, 검사도 AI가 수십년 내에 이들 직업의 작업중 대부분을 대체한다고 하나 그렇다
고 의학대학, 법과대학이 없어지겠는가? 물론 우리나라가 자본주의를 바꾸지 않는한 학과를 운영하는데 자금난이 있다면
도외시 할수는 없다. 바둑인들과 팬들이 다 같이 노력하면 이런 어려움들은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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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징이상훈 |
｜ 2022-12-08 오전 10: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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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 오로사이트 어느 게시판 글에 제가 올린 댓글 내용입니다.
학문적으로 체계 있게 바둑을 공부해 본 저는, 바둑이 얼마나 대단한 위력을 가진 미지(未地)의 학문 영역인지 잘 알게 되
었습니다. 바둑을 단순히 게임의 한 종류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바둑에는 수천 년간 쌓아 내려온 고대 중국인들의 지혜
(천문지리, 역사, 수학, 과학 등)가 고스란히 담겨있기에, ‘바둑적 사고방식’ 자체가 고대와 현대 중국인들의 사고방식과 거
의 다를 바 없습니다. 따라서 바둑을 모르고서는 중국의 문명을 제대로 알거나 이해할 수 없으며 바둑을 전혀 둘 줄 모르는
일부 학자들이 중국문화를 논하는 걸 보노라면 저로선 기가 막혀 헛웃음이 나올 지경입니다. 제가 바둑 속에서 요즘의 컴퓨
터 이진법과 미적분 요소, 수열 등의 수학적 요소들을 진작 찾아내어 발표했었다고 말하면 믿으시겠습니까? 만약 데카르트
가 바둑을 둘 줄 알았었더라면 그의 저작물은 더욱더 빛을 발했고 유럽에 바둑 문화가 일찍부터 꽃 피웠으리라 저는 생각합
니다. 바둑 속에 담긴 귀중한 학문적 요소들을 무시한 채 그저 오로지 바둑 보급이나 대회 경기 등에만 신경쓰고 있는 우리
나라 바둑 단체와 기관들을 보노라면 바둑학박사인 저로서는 그저 답답하고 우울하기만 할 뿐입니다.
참고:
https://www.cyberoro.com/column/column_view.oro?group=67&div=173&column_no=1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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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는자세 |
｜ 2022-12-08 오전 10: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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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둑학과를 폐지하면안된다는 칼럼인데 윤실수와 econ은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군요 정말 암적인 존재들입니다. 사이
버오로는 이 두 아이디를 직권 탈퇴시켜주시길 건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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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2-08 오전 8:25: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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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시대를 상징하는 분야가 바둑이다?-참으로 기가 차는 궤변이군요. 구글은 바둑을 위해 인공지능을 개발한 것이 아닙니다. 인공지능이 경우의 수가 많은 바둑도 정복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361! 인 바둑을 샘플로 이용한 것뿐이죠.
인공지능은 로봇, 지문,홍체인식 자율주행등 산업화를 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지 바둑과는 무관합니다. 그런데 일부 바둑팬들은 인공지능은 바둑을 위한것 이라고 알고 있으니 얼마나 무지한 일인가요.
바둑은 도대체가 불합리한 게임인것이 중국룰과 일본룰은 덤이 다르다는것이 얼마나 불합리합니까? 실제로 중국룰을 적용하면 승부가 바뀌는 사례도 허다합니다.
귀곡사 빅 등의 규정도 나라마다 다르기에 비 과학적 게임인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인들이 서양의 체스에 관심이 없듯 서구인들도 바둑엔 별 관심이 없어요. 제비 몇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온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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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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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각시탈~ 또 나타나 궤변을 늘어 놓고 있구나. AI는 산업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카타고, 절예등 현재 바
둑계에서도 스승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그러나 이는 바둑의 기술적인 면에서 이다. 아직도 바둑의 전략적인
면은 AI 기계가 지배할수 없는 인간고유의 영역이다. 바로 학문의 영역이다. 그러니 헛소리 짖지 말라. 룰룰룰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룰타령, 귀곡사, 빅 등 바둑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용어타령하며, 바둑의 아이덴티
티(정체성, 존재가치)를 말살하려 들지 마라. - 자꾸 불난집에 부채질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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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징이상훈 |
｜ 2022-12-08 오전 12: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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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대바협 회장님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모교(母校)인 명지대 바둑학과 폐지 문제가 대두된 현 상황이 너무나 안타까워 아래와 같이
명지대바둑학과가 살아남는 법을 제 나름대로 써보았습니다.
뜻있는 바둑인들께서는 참고삼아 읽어봐 주시고,
명지대 바둑학과가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성원 부탁드립니다.
* 숨김없이 남김없이 그대로 솔직하게 쓴 글들이오니 널리 양해하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www.cyberoro.com/column/column_view.oro?group=67&div=173&column_no=16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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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2-08 오전 8:3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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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과란 세계 어느 나라에도 없다-그렇다면 이건 큰 문제이지 과연 자랑할만한 일인가? 황우석 사건이 일어났을때 서울대 출신으로 가짜라고 주장한 사람은 진중권 교수와 윤실수 뿐입니다. 심지어 서울의대 출신인 안규리 홍혜걸 교수등도 속아넘어갔으니 말입니다. 그 일로 윤선생과 진중권 교수가 공격당한 문자폭탄은 너무도 지독하여 기억하기도 싫습니다.
바둑학과 역시 세계 어느나라에도 없다면 배아 줄기세포 처럼 무리수가 아닌가?
중국은 바둑의 종주국으로 프로기사에게 대학진학등 각종 특전을 부여하는데 왜 바둑학과는 없을까?
일본은 노벨상을 20여개나 탈 정도로 학문 연구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학구적인 나라인데 왜 바둑학과는 없을까? 답은 간단명료하다 바둑은 학문(academy)이 아니라 기술단련(discipline)이기 때문이다.
대학이란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다윈의 진화론 한스 켈젠의 -법철학-칼 슈미트의 헌법이론, 꽁뜨의 사회학 김현의 문학비평 뉴튼의 만유인력의 법칙 라이프니츠의 미적분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케인즈의 경제학 등이 탄생되는 학문의 전당이지 바둑쟁이들의 도피처가 아니라는 것이다.
명지대는 바둑학과가 얼마나 부끄러우면 학과장사- 돈벌이-가 잘 되는데도 폐과를 결정했겠는가?
바둑에서 무리수를 두면 안되듯이 명지대는 바둑학과라는 무리수를 지금 스스로 척결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라도 늦지 않은것이 바둑학과라는 comedy-국제적 웃음꺼리-를 청산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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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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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랄 하 구 자 빠 졌 네... 헛소리 집어치우고 닥치고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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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ra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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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역활이 학문연구가 전부란 말씀?
대학에서 순수학문이 아닌 모든 실용학과는 없어져야 한다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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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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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이와 윤실수와 동급이면, 진중권이도 일제 사기꾼놈으로 동급이라는 것 모르느냐? 네가 생명공학의 배
아줄기세포에 대하여 얼마나 아느냐? 한번 짖어보아라. 미국은 403명, 영국은 137명, 프랑스는 113명이나 된다.
인구에 비하면, 일본 29명이 뭘 대단하다고 나불대느냐? 뭐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 또 헛소리치지 말라.
한국이 노벨상 없는 것은 일제가 심어놓은 식민지 교육때문이 아니더냐???? 바로 너때문이야! 바둑은 학문이
아니라 기술이라고? - 또 근거없는 헛소리! 이놈아 바둑에도 기술적인 측면은 AI가, 바둑전력적인 측면은 신공
지능...등 학문의 영역이라고 얼마나 강조해야 알아 듣겠니...그리고 학문속에서 기술자가 탄행하는 것이지, 어
찌 따로 따로 보려하느냐? 국부론에서 경제학자가, 진화론에서 생물학자가, 법철학에서 철학자가, 헌법이론에
서 헌법학자가, 사회학에서 사회학자가, 문학비평에서 문학비평가가, 만유인력의 법칙에서 물리학자가, 미적분
학에서 수학자가, 상대성이론에서 과학자가, 케인즈경제학에서 경제학자가 탄생하는 것이 아니냐? 본래 학문
의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것을 의미하는데, 체계적으로 배우고 익히면 기술자가 되는데 어찌 따로따로 보
려하느냐? 이정도 수준이니, 네가 짖으면서도 우습지 않느냐? 지나가는 개도 웃질 않느냐? 바둑에서 무리수
를 두면 안되듯이 명지대른 바둑학과라는 무리수를 지금 스스로 척결하고 있는거라고? 이건또 무슨 논리냐?
무슨 근거냐? 너 지금 코메디하고 있는 것 모르냐? 그럼 명지대가 바둑판이냐? 바둑학과가 무리수-바둑돌이
냐? 에라~ 천하에 못된 것!- 비유할 것을 비유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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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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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과 윤실수는 동급임 ㅡ 쓰레기 종합 3종 세트 ㅡ 진중권 / 윤실수 / 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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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단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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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살아있는게 희안한 세상이네...참..나..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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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凹凸居士 |
｜ 2022-12-07 오후 6:2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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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커제 위즈잉이 특혜로 명문 칭화대 상해 재경대에 입학한 후 부터 기력이 쇠퇴 하기
시작한 것은
사실 아닌가! 그러고 보면 바둑과 대학은 상극이라고 볼수 있겠네. 중졸자
인 신진서 최정에게 밀리는
것이 대힉에 진학해 바둑 공부를 소홀히 한 영향이 큰 것으
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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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12-07 오후 4:56: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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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과 라는게 애시당초 말이 안돼 관심이 없던바 바둑고 졸업생이 간다기에 해괴하여 한마디 하련다.
해방후 부터 서울대 상대에 합격한 상고 출신은 全無하다( 단 한 사람은 천재작가 복거일) 마찬가지로 서울공대에 합격한 공고 출신도 전무. 그런데 바둑학과는? 바둑학과엔 바둑고 졸업생이 가야한다면 서울상대에 가려면 주산을 잘해야 하는가? 주산은 시험과목에도 없는데..공대에 가려면 몽끼 스파나 잘 돌리고? 그러니 바둑은 학문이 아님을 여기서도 알수 있는데 뭔 학과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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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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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또 헛리소치고 있다. 이 자식아 왜 상고를 진학하는데...서울대 대학진학할려면 인문계고등학교를 진학하
지 왜 상고를 진학하겠느냐...다 직장에 취직하기 위해서 일찍 취직전선으로 나서기 위해 상고들어가는 것 아니
더냐? 그러니 서울대에 상고출신은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공고역시 같은 이치였다. 그러데 너는 지금 주산잘
해야 서울상대가느냐? 몽끼스파나 잘 돌리면 서울공대가느냐는 등 전혀 무관한 이야기를 만들어 조작해대며
없는말을 짖어대고 있다. 이런 수법을 날조라고 한다. 야 이놈아 바둑고는 예술고와 같은 소질있는 학생이 진
학하는 특목고이다. 실업계고등학교가 아니다 이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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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大竹英雄 |
｜ 2022-12-07 오후 4: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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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과는 돈의 잣대로 보면안되고 학문의 깊이로 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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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우 |
｜ 2022-12-07 오후 4:0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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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유치원이라면 모를까?
대학 갈 나이면 요즘 추세면 늦어도 너무 늦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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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2-07 오후 3:5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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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보급을 위해 미국에서 대회를 열겠다고요? 미국 생활을 10년한 경험자로서 한 말씀 드립니다. 미국에서 대회 치뤄봤자 설치는 자들은 검은 머리 미국인들 뿐입니다. 즉 동양계 미국인 좋은일만 시키는 것이지요
.예로 국무총리배 세계대회를 동양4국은 프로 지망생들이 출전을 하니 타국의 순수 아마기사들이 기가 죽지요!
브라질과의 축구 중계를 하던 구자철 해설위원은 -저렇게 전반전부터 경기를 포기하는듯 기가 죽으면 안되는데..평생 축구를 한 한국대표선수들도 한 세수 위의 브라질을 만나면 주눅이 드는데 바둑은 어떻겠어요!
동양삼국의 연구생 출신들이 독식하는 그런 대회는 있으나 마나일 뿐 아니라 오히려 서구인들에게 바둑의 의욕을 꺾어놓을 뿐인 것입니다. 기원에서는 3급이라도 1급에겐 주눅이 드는데 아마추어 세계대회의 기력차이는 이보다 훨씬 더 크니까요!
따라서 아시아 인들이 먹잘것도 없는 바둑마져 싹쓸이 하는한 바둑의 세계화는 요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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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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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놈아, 바둑의 불모지에 바둑을 보급하는 것은,상대국 선수의 기력을 증진시키는 일인데, 꺼구로, 의욕을
꺾어, 기를 꺽어 놓으려는 것이라니....참으로 웃기는 논리다!. 역시 , 상대의 말을 비틀어대는데는 일제 콜로보
레이터 답다! 에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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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12-08 오후 1:4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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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학과-명지대의 수치; 김성룡 사건이 폭로되었을떄 명지대 바둑학과 출신들은 디아나가 바둑학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모두가 디아나 편을 들었다.
서강대 출신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강대 출신이라고 모두 그녀의 편이었을까?
디아나는 문제의 그날 청바지를 입었었다고 한다. 당국의 협조(명지대 강사 한철균식 표현) 가 아니라면 청바지를 강제로 벗길수가 있을까?
서구인들은 강간은 수치가 아니기에 바로 발설을 하는데 왜 수년간이나 끌다가 미투에 편승해 폭로했는가?
이런 의문점에도 불구하고 김성룡은 무참히 매도되었으며 명지대 바둑학과 동문들은 이를 주도하였다.
필자는 김성룡 안희정 사건은 미투 대상이 아닌 합의라고 믿기에 문제를 제기하는 바이다.
요즘도 농심배등 바둑의 중요대국은 김성룡의 유튜브가 압도적 시청률을 자랑한다. 따라서 김성룡이는 명지대 바둑학과 이상으로 바둑계에 중요한 개인인 것이다.
그가 퇴출됨으로써 줄어든 바둑팬은 실로 어마어마한 숫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누가 중헌디.
선진국에서는 강간죄의 판결에 매우 신중하다. 예로 안희정 사건 같이-위력에 의한 강간 이란 죄는 있지도 않다. 전두환의 -사자에 대한 명예 훼손죄도 대두분의 선진국엔 없는 죄목!
김성룡 사건도 아무런 증거가 없기에 100% 무죄사건에 해당한다.
그런데 후진적 마녀사냥으로 바둑계의 최대 공로자인 김성룡은 퇴출되었고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들은 디아나가 동문이라는 이유 하나로 모두가 김성룡의 퇴출에 동참하였으니 유감이고 이런 분별없는 사람들이 무슨 대학을 나온 지성인이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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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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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쳐 돌으신 건가요..? 성폭력당한 후 고백하기가 쉬워 보이면 직접 한번 당해보시는
걸 추천하고 청바지를 어떻게 벗기냐는 건 그냥 ㅈㄹ이죠.. 안희정 사건에 대해서는 나보
다 김지은씨의 <김지은입니다>가 더 잘 말해주겠고 공이 많은 사람의 죄는 그냥 무시해주
면 되나요..? 게다가 독일 등 님이 좋아하시는 선진국의 경우에는 성폭력 예방교육을 철저
히 해주기 때문에 성폭력 사건 자체가 우리나라처럼 많지 않아요.. 아무런 증거가 없으면
디아나 초단은 그냥 심심하셔서 폭로하신 거에요..? 성범죄에서는 피해자 진술이 우선되어
야죠.. 누가 중헌디 ㅇㅈㄹ로 2차가해나 하지 마시고 제발 글 삭제해주세요.. 정중하게 부
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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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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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문제 제기는 당시 유창혁 9단등 理性적인 人事들이 제시했던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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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cle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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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쩌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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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tn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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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웬괴변을 판의 중심에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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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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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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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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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또 헛소리 한다! 그럼, 강간당한 피해자가 청바지 입었으면 강간이 절대 성립되지 않느냐? 청바지 입으면
강간이 성립되지 않는다는 법률 조항, 판례가 어디에 있느냐? 또 미성년자와 합의하고 하면 다 무죄냐? 술먹은
상태에서 잠들었다 깨어보니 어느새 올라타고 있었다는데 그것도 무죄냐? 비서와 합의하면 그 가정이 깨지지
않느냐? 그러면 민주원여사가 왜 이혼했겠는가? 당한 김성룡 유티브가 압도적 시청률을 자랑하면 100% 무죄로
변하나? 근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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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8 |
｜ 2022-12-07 오후 3:1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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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아 ㅡㅡ 반년 사단 하다 갑자기 육단 이라니 ㅡ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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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2-08 오전 7:58: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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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학문(academy)이 아니라 훈육 단련(discipline)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가 여기 있습니다.
양천대일 도장의 원장은 스포츠 맨으로 바둑 실력은 아마 5단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엄한 훈육과 단련으로 명문 도장을 만들었습니다. 윤준상 김승재 한웅규 신민준 김은선 김신영 안형준 형제 등 100단을 돌파한지 이미 오래입니다.
바둑이 학문이라면 아마 5단의 실력자가 교습을 담당할수 있을까요? 하지만 바둑은 기술훈련이기에 구보등 갈구면 되는 것입니다. 문용직 박사는 -바둑의 발견-등 저서도 많은 바둑의 전문가 입니다만 역대 전적은 초라합니다. 즉 바둑은 학문과는 거리가 먼 잡기인 것입니다. 따라서 바둑은 기술 연마 대상일뿐 학문이 아니기에 대학의 바둑학과는 결코 성립할수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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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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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은 학문을 통해 기술이 단련된다! 배우고 익히는 것이 이론이고, 학문을 실제 구체적으로 연마하는 것이
기술이다. 이론없이는 한걸음도 행마할수 없다. 근거없는 헛소리 집어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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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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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님 말씀에 동감합니다....사실 바둑은 어린 시절부터 어느정도 재능이 있으면...누구나 반복 학습을 통해
서 고수가 될수 있습니다...바둑 특히 사활, 끝내기, 수읽기 등은 같은 모양을 반복해서 공부하면서 단련하는 반
복 학습입니다....창의력이니 하는 것은 고수가 된후에..그후에 실력이 갈리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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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凹凸居士 |
｜ 2022-12-07 오후 2: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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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면 기력 쇠퇴가 시작되는 바둑을 4년제 대학에서 학문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좀 거시기 하긴함.
2년제 전문대학이라면 기능을 가르치는 곳이기 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할수 있지만... 기초 학력이
전무 해도 최고가 될수 있는 바둑은 학문의 영역이 될수 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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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12-08 오후 1:52: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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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의 애국시민들은 모두가 싸우고 있는데 한국의 젊은 프로기사들은 아시안 게임 우승으로 군대 면제받을 생각이나 하고 있어요. 그러니 1910년에도 나라를 통째로 내준겁니다. 싸우려고 하는 사람이 없으니 일본의 부전승이었던거죠.
일본은 명문대 학생도 가미가제로 출정하였는데 유독 프로기사들만 이런 저런 구실로 병역을 기피했지요. 따라서 일본에서도 프로기사를 이기주의자로 낙인찍은 겁니다. 히로시마에 원폭이 떨어지던날 이와모토와 하시모토는 본인방전을 두고 있었지요. 도대체 이게 말이 됩니까? 수만명이 개구리 처럼 타 죽었는데 한가하게 바둑이나 두고 있었다니..이런 비난때문에 이와모토는 브라질로 이민을 떠났지요. 브라질-못살지만 축구로 있어 보이지 않던가요? 한국도 이제 축구 같은 인기종목에 치중해야지 양궁 쇼트트랙 바둑 따위에 매달릴때가 아닙니다.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조규성등은 비록 16강에 그쳤지만 20초 짜리 CF한장만 찍어도 신진서가 평생 벌돈을 받습니다. 바둑학과 폐지 결정에 반대하지 마십시요. 그들은 바둑인들만 못해 그런 결정을 하였을까요? 영어로 Mind your own business!(이영애식 해석으로 니나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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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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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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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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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도 두뇌스포츠로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 다 병역법에 따라 면제받는 것이니 적법하다, 그러니 근거도 모
르고 ,헛소리 짓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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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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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게임은 금만 병역면제야 이 덜 떨어진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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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22-12-07 오후 2:12: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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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제잔재인 왜놈바둑_독립운동가인 이승만 대통령의 표현_을 두기에 허난설헌 이순신 정약용 노사초 김옥균 등이 두던 순장바둑으로의 회귀를 권합니다(반어법) 노벨 과학상을 20여개나 수상한 일본인들이 아니라면 덤이란 개념을 상상이나 했을까요? 그런 일본에서도 세습기사가 드믈어요. 일본에선 우동 장사도 자손 대대로 하는데 말입니다. 역대 천여명의 일본 기사중 세습 기사는 기다니 하네 후지사와(리나의 조부) 나까무라(스미레 부친)등 극소수로 0.03%정도 입니다.
오청원 사카다 조치훈 조훈현 서봉수 등 전설적인 기사들이 하나같이 자식들에게 바둑을 권하지 않았습니다. 타이틀 꿈을 이뤄보지 못한 최규병 김성래 김승준 사범만이 기사 세습을 하였으니 말입니다. 그러하니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녀나 손주에게 바둑을 시킨 사람은 손절매(주식시장 용어-손해를 감수하고 팔다)) 하십시요
고대 나온 안달훈이 진작에 손절했고 윤재웅은 행시 김동희는 세무사로 손절에 성공했지요. 박지은 박지연도 떠나려 한답니다.
한국에서 입단에 실패한 홍맑은샘이 건너가 도장을 차릴정도면 일본은 바둑 도장조차 없다는 야그인데 메이지 유신으로 개혁을 한것처럼 일본은 바둑을 손절하고 있네요. 거기에 비하면 서 회장님은 마치 변화에 반대하던 대원군을 연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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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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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2-12-08 오후 1:54: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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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석 회장의 천마디 말보다 더 설득력 있는 인물이 바로 김은지 선수입니다. 그는 바둑을 위해 중학교 조차 안 갔어요 게다가 알파고는 대국 상대자로 명지대 바둑학과 학생이 아닌 중학교 중퇴자 이세돌을 선택했어요! 더 이상 설명은 구차합니다. 바둑에 대해 감언이설은 이제 신물이 나기에 서봉수 명인의 삽박한 정의를 되새겨 봅니다.-바둑은 돌과 나무 판대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정미화 (7관왕 조훈현 청년의 맞선 상대자-바둑은 직업이 아니라 취미이다- 공자-바둑은 무위도식 하는 자들이나 둔다.-김부식-백제의 개로왕은 바둑에 빠져 전란중 횡사했다.
바둑은 예나 지금이나 대접을 못 받는게 차범근과 서봉수는 53년생 동갑입니다. 서봉수는 명인이었지만 구멍가게 출판사 여급과 결혼하여 그 마저 이혼 베트남 여인과 재혼, 반면 차씨는 이화여대 출신과 결혼하여 백년해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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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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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1급을 두는 바둑광들은 대개 싸가지(4가지)가 없는데-마누라, 집,돈, 희망이랍니다. 공연히 바둑을 장려해 어린이들을 그런 사람으로 만들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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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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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대단하다. econ각시탈 쓴 윤실수! 프로기사들 사사건건 인신공격을 멈추지 않으니.... 되지도 않는말 섞어
찌개하면서 참으로 대단하다! 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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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충대충 |
｜ 2022-12-07 오후 12:4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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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서 학과는 그 분야를 학문적으로 연구할 때 존재 가치가 있습니다.
명지대 바둑학과의 존재 가치를 논하려면 그 학문적 업적을 내세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봅니다. 어느 정도인가요?
폐과를 반대하려면 이 부분을 우선적으로 논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둑학과에 바둑고 출신이 많아서 문제이다라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를 위하여는 바둑고 출신이 바둑이라는 학문에 기여한 바가 어떤지 논증이 필요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대학에서 바둑학과는 존재 가치가 있다고 보지만, 바둑고등학교가 왜 필요한지는 의문입니다.
또, 바둑학과 진학에 바둑 실력이 미치는 점수를 대폭 하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바둑 선수가 아니라 바둑학자를 양성한다고 본다면 그렇습니다.
충분한 대화, 논증을 거쳐서 폐과 여부 또는 존속 시 나아가야 할 방향 설정을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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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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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증 의무는 폐과를 주장한 측에서 먼저 내놓아야 하지 않을까요? 명지대학교는 전통 있는
종합대학교로서 최소한 수십개의 학과가 있을 것인데, 그 중 폐과 대상으로 결정될 만큼
바둑학과의 연구 업적이 떨어지리라고는 믿어지지 않습니다. 연구업적이 무엇보다 중요하
다는 데 공감하는 까닭에 삼일회계법인의 컨설팅과 대학 당국의 정책적 판단이 과연 엄정
한 연구업적 비교 평가에 근거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이 생깁니다. 바둑학과 측에서도 아마
연구업적의 공개적 비교 평가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중요한 점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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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학 |
｜ 2022-12-07 오후 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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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간다는 부분을 부연 설명 드리면,
<한국바둑고등학교 졸업생의 바둑학과 진학율이 높아서 학과를 폐지한다>는 이유는
입학생이 일반화, 대중화가 안되어 있고, 특수층에서만 입학하는 그들만의 리그라는 것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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