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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초대 챔피언 등극
최정,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초대 챔피언 등극
[호반배] 김수광  2022-01-28 오후 08:40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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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이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에서 초대 우승했다.
28일 성남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끝난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5번기 제4국에서 오유진 9단에게 189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결승 1ㆍ2국을 연달아 승리하고 3국에서 한판을 내준 최정은 4국에서 승리하며 종합전적 3-1로 우승을 확정했다.

초반 하변에서 바로 끝날 수도 있을 만큼 무서운 전투가 벌어졌는데 최정이 약간 우세한 정도의 갈림이 되면서 장기전으로 흘렀다. 큰 차이는 아닐지언정 최정은 우세를 놓치지 않고 두텁게 판을 끌어갔다. 아무리 후반에 강점을 보이는 오유진이라고는 하지만 최정이 두터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득을 보는 데는 힘을 쓰지 못했다.

최정은 지난해 오유진과 두 차례 타이틀 매치(여자국수전ㆍ여자기성전)를 벌여 모두 졌지만 호반 여자 최고기사결정전 결승전 시리즈에서 이겨, 타이틀 경쟁에서 더는 밀리지 않았다. 최정은 여자 세계기전 오청원배 그리고 국내 여자기전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 오유진-최정(승). 최정은 한국 여자랭킹 1위, 오유진은 2위이지만 최정은 상대전적에서 29승7패라는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대국을 마친 뒤 최정은 “오늘 바둑은 초반부터 복잡한 변화가 나와서 시간을 많이 썼다. 나중에 중앙 전투도 정확히 알 수 없어서 어려웠다. 3국을 졌을 때 많이 괴로웠지만, 4국 전까지 마음을 추스를 시간이 충분해 오늘 대국에 영향은 없었다.”며 “올해에는 세계대회에서 더 성적을 내서 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결승1, 2국에서 연달아 진 오유진은 그대로 물러나지 않고 3국에서 반격에 성공하고 4국까지 치렀다. 4국도 쉽게 밀린 내용은 아니었다. 앞으로도 한국 여자랭킹 1, 2위 최정과 오유진의 맞대결은 팬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최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통산 22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 개막한 2021 호반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예선에는 41명의 여자 프로기사들이 출전해 4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풀리그로 진행된 본선에는 랭킹시드를 받은 최정ㆍ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 후원사 시드를 받은 조혜연 9단이 합류해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대회는 7개월 장정 끝에 최정 9단이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막을 내렸다.
호반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며 K바둑(회장 이의범)에서 주관방송한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의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 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초읽기 1분 3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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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월천공주 |  2022-01-29 오후 8:43:00  [동감0]    
최정팬이지만 오유진의 기세는 예전과는 다르네요. 한사람이 독주하는 모습은 꼭좋은것만은아닌듯....여자바둑은 신진서 박정환같은 초일류가 나오기는 여렵네요. 올해는 분발해서 최정,오유진을 긴장하게하는 좋은바둑기대합니다.
sg2620 |  2022-01-29 오후 4:00:00  [동감1]    
누가 그랬드라 최정과 오유진간에 정권교체 어쩌구 오로에서 시작도 전에 서놨던데 정권교체커녕 근처에도 못갔네요
사황지존 |  2022-01-29 오후 3:32:00  [동감1]    
아직까지는 이두명이 확실한 1위와 2위지만 정상 턱밑까지 치고 올라온 조승아의 행보가 관건인듯 조승아가 김채영 손에서 정
리될지 김채영까지 넘고 이둘을 위협할지
소수겁 |  2022-01-29 오후 3:25:00  [동감0]    
호반배가 어제로 끝나는 바람에 오늘부터 중요한 바둑경기가 없네. 왜 바둑두는 사람들은 다른 경기처럼 연휴,휴일,명절 때
중요한 경기를 배치하거나 좋은 경기를 넣어 관중에 서비스하는 정신이 없나. 이게 무슨 관공서도 아니고, 당연히 중요한
연휴나 명절이 다가오면 어떤 중요한 대국을 이 시기에 배치할까 고심해야 하는데 이 친구들은 자신들부터 놀려고드니 이
게 팬들에게 서비스하는 스포츠맨의 자세인가? 휴일에는 업데이트도 제대로 안하고 자기들 놀 궁리만 하는게 바둑팬들에
게 서비스하는건가? 이 자들 정신상태부터 확실하게 뜯어고치지 않고는 팬서비스가 안될 것이다.
하수당 |  2022-01-29 오전 11:00:00  [동감0]    
초반 오유진의 계속되는 삽질에도 최정이 제대로 반격을 못해서 형세는 비슷했으나 중반에 급소 자리 놓치는 것 보고 이 경
기는 졌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후론 진짜 두는 수마다 삽질또삽질(대세점이나 급소자리 놓치면 다 이렇게 됨). 오유진
은(포함 한국 프로기사 모두) 기본부터 충실하기 바립니다. 대세점이나 급소자리(혹은 급한자리)를 잘 놓치는게 한국 기사
들이 갖고 있는 약점이죠. 어릴 때부터 가르침을 잘못 받아서 그렇다고 봅니다
아마도윤 글쓴이 삭제
태산준령 |  2022-01-29 오전 7:53:00  [동감2]    
최정선수!!! 이렇게 쭉___ 홧팅!!!
ajabyu |  2022-01-28 오후 10:56:00  [동감2]    
요즘 바둑을 보면, 확실히 오유진이 최정에게 쫄지 않는 모습이네, 예전보다 확실히 달라진게 보이네. 오늘 바둑 초반 살벌해도 전혀 밀리지않네요.

앞으로 두기사의 치열함에 기대가 큽니다.
여기에 김채영, 조승아까지..
이러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개인전을 뺏지.
ieech |  2022-01-28 오후 9:25:00  [동감2]    
최정 9단의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초대 챔프라서 의미가 더 있죠. 두 분 사범님 한국여자바둑의 중흥기를 이끌어 주세요.
윤실수 |  2022-01-28 오후 8:54:00  [동감2]    
오유진9단은 좀더 분발해야 합니다. 바둑사상 랭킹 1.2위의 상대전적이 이렇게 큰 차이가 난 경우는 없기에..원래 10번기도 4판 차이가 나면 칫수가 바뀌는데 현재 까지는 그 정도 차이입니다.
ieech 분발하기를 바라신다면 차라리 응원메세지를 주세요, 프로 한테 치수 운운하지 마시 고, 오유진 프로는 최근에 엄청 분발해서 거의 5:5까지 끌어 올렸어요.  
리아옹 |  2022-01-28 오후 8:51:00  [동감2]    
최정 9단 축하드려요 바둑여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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