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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국수·여자기성 오유진, 이번엔 '호반' 결승에서 최정과 격돌
여자국수·여자기성 오유진, 이번엔 '호반' 결승에서 최정과 격돌
[호반배] 김수광  2022-01-08 오후 08:4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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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에 오른 오유진 9단은 "결승에 오른 뒤 최정 선수가 '1패도 하고 싶지 않겠다'고 하던데, 쉽게 승리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다.


오유진 9단이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에 올라 최정 9단과 우승컵을 다투게 됐다.

8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 본선리그에서 오유진이 백을 들고 조승아 3단에게 200수 만에 불계승했다.

포석에서 조승아가 앞섰지만 중반 들어서자 좌중앙 전투에서 오유진이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주도권이 바뀌었다. 조승아가, 보가였던 하변에 더욱 투자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오유진이 효율적으로 하변을 깨자 조승아가 더는 견디지 못하고 돌을 거두었다.

국후 오유진은 “초반에서 중반까지 별로 형세가 좋지 않아서 계속 어렵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흑이 강력하게 오면서 더 어려워졌고 정확히 판단이 안 되어서 계속 어려웠다.”고 했다.

오유진은 이 승리로 리그를 5승2패로 마치면서 2위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최정과의 결승전에 관해선 “최정 선수와 처음으로 5번기를 하게 돼 기쁘다. 생각시간인 긴 기전이라 체력적인 준비도 잘하겠다.”고 했다.


▲ 오유진(승)-조승아. 한국 여자랭킹 2위와 4위의 대결이었다. 상대전적에서 오유진이 8승5패로 앞서게 됐다.

결승에 선착한 최정과 오유진이 펼치는 결승전은 17일부터 5번기로 진행한다. 최근 최정과 오유진의 결승이 잦다. 상대전적에서는 최정이 26승6패를 기록하고 있어 오유진을 압도하지만 지난해 말 여자국수전 결승과 여자기성전 결승에선 오유진이 최정을 꺾고 타이틀을 따냈다.

최정은 한국 여자랭킹 1위, 오유진이 2위다. 만약 오유진이 이번에도 우승한다면 굵직한 국내여자기전 중 3개 타이틀을 차지하고 최정은 IBK기업은행배만을 가지고 있게 되므로 국내여자바둑 타이틀 지형은 상당히 변한다(초대 난설헌배는 조승아가 보유 중).

이런 이유로 여자기전으로선 5번기가 처음이기도 한 이번 결승엔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1 호반 여자최고기사결정전’은 호반그룹이 후원한다. 경기는 주관방송사 K바둑이 생방송하고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한다. 본선과 결승의 생각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우승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 본선리그가 시작되자마자 최정을 이겨 화제가 됐던 조승아는 리그 후반까지 선두에 있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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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 |  2022-01-10 오후 2:49:00  [동감1]    
오유진은 여자기사로서는 정상급입니다 하지만 야박한 표현일진 몰라도 오유진의 기풍으로는 최정에 대적하기 어렵습니다. 2승 26패 하다가 최근 몇게임 이겼다고 대등한 승부를 벌일것으로 착각하면 오산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신진서를 꺾은 이동훈, 변상일도 그렇게요? 세기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도 패전이 있지만 전설은 전설입니다. 최정은 기풍 자체가 역전형(힘바둑)으로 이미 여자 기사들은 대적하기 어려운 지경이지요. 소동파 시인이 수락석출 水落石出 (물이 마르면 돌이 드러난다-진실은 곧 밝혀진다)이라고 했습니다. 제 말이 허언인지 가만히 지켜보십시요!
파워학 몇 게임이라니요? 여성바둑의 최고 타이틀전인 기성, 국수전에서 모두 승리(4승 1패)했는 데요, 아직은 최정을 넘어셨다고는 할 수 없지만, 향후에도 대등한 승부가 어렵다는 것은 편협된 생각입니다. 최근 오유진의 성장세는 놀랍다고 할 수 있으며, 팬의 한 사람으로써 지켜보며 응원하면 됩니다 고추가루를 뿌리지 마세요  
야구소녀 오로 운영자님 !!~ 여기 일본 사람들이 댓글 좀 못 달게 해 주세요, !~ 부탁 입니다,  
윤실수 |  2022-01-10 오후 2:25:00  [동감1]    
일본 막부(幕府) 시절 당대 최고실력자인 명인기소(名人碁所)를 놓고 12세 본인방(本因坊) 장화와(丈和, 1787~1847)와 이노우에가(井上家)의 인세키(幻庵因碩)가 권력쟁탈전을 벌였다. 인세키의 제자인 인데쓰(赤星因徹, 1810~1835) 七단이 장화 명인에게 ‘죠와의 3묘수’를 당하며 패하여 피를 토하고 죽은 유명한 일화가 있다. 따라서 후세에 토혈지국이라 불렸는데 지금은 시대가 다르니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파워학 일본 바둑역사 몇줄 말하는게 마치 바둑을 아주 잘 아는 전문가인 양, 겉 멋을 부리려 하는데, 우리나라 바둑역사는 얼마나 알고 있는지 궁금하군...  
econ 윤실수 선생(교사 출신 70세)의 막내동생(연세대 동문 대표선수)이 이창호 소년과 함께 한국기원 연구생을 지냈기에 바둑사라면 한일 불문 정통하지요!  
파워학 승부를 업으로 하는 프로기사에게 승부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은 프로를 포기하라는 말과 같으며, 이를 설명하기 위하여 굳이 일본 바둑역사를 들먹이는게 거슬리네요  
윤실수 지나치게 승부에 집착하지 말라는 부득탐승의 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파워학 부득탐승 또한 승부에서 이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부득탐승하여 승부에서 졌 다면, 다 헛 것입니다.  
야구소녀 일본놈 이시면 일본 바둑 사이트 가서 댓글 달고 응원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의 나 라 내정 간섭 하는거 기분 나뿝 니다,  
econ |  2022-01-09 오후 1:19:00  [동감1]    
서봉수 명인과 조훈현 국수의 평생 전적이 1대 2 입니다. 그런데 오유진 여자국수와 최정 여제의 현재까지의 전적은 1대 4 가 넘습니다. 분발하지 않으면 라이벌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인 것입니다.
파워학 성장기에 있는 기사는 과거 전적 보다는 최근 10대국 기준의 성적이 현재의 실력을 말해 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econ 최정은 96년생, 오유진은 98년생인데 성장기? 프로 바둑은 25세가 넘으면 더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야구소녀 일본분아 !~~ 오유진 한테 무슨 원한 가진거 있나요 ? 아님 돈 이라도 뜯겼나요 ?? 걍 꺼져 주세요,  
69120745 |  2022-01-09 오전 8:34:00  [동감0]    
최정은 빚을 갚을 기회가 왔고 유진이는 단순한 타이틀이 아니고 여왕의 왕관을 접수할 기회다.
리아옹 |  2022-01-09 오전 1:04:00  [동감1]    
최정9단이 설욕할기회다 여제의 면모를 보여주시길
ieech |  2022-01-08 오후 10:39:00  [동감1]    
흑의 세력권에서 백이 너무 쉽게 산 느낌? 조승아 선수가 우세를 의식해서 쉽게 둔 거같음.
윤실수 |  2022-01-08 오후 9:34:00  [동감1]    
상대 전적은 대차이지만 좋은 승부 기다립니다.
바둑정신 |  2022-01-08 오후 8:55:00  [동감0]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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