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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네 번째 부자기사 탄생, 김현빈 초단-김승준 9단
국내 네 번째 부자기사 탄생, 김현빈 초단-김승준 9단
[입단] 오로IN  2021-07-10 오후 10:58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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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 입단한 김현빈 초단(왼쪽)과 아버지 김승준 9단.


153명이 참가해 6월 28일부터 7월 10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진행한 제148기 일반입단대회에서 허영락(25), 임상규(24), 김현빈(17), 이의현(18), 임진욱(21) 5명이 입단했다.

예선 2회전부터 본선 64강∼8강까지 긴 여정 끝에 9일 허영락과 임상규가 먼저 입단에 성공했다. 마지막 8강전은 2개 조로 나눠 4명 더블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최종대국에서 허영락이 김현빈에게, 임상규가 이의현에게 승리하며 각 조 1위로 입단했다.

허영락 초단은 “입단까지 오래 걸렸는데 항상 믿어주고 묵묵히 응원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간 내에 성적을 내고 싶다. 최종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이란 각오를 밝혔다. 아마 랭킹 1위였던 허영락 초단은 2021 국무총리배 선발전 우승,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아마대표로 뽑히는 등 아마 강자로 활약했다.

임상규 초단은 “12월 군입대를 앞두고 입단에 성공해 마음의 짐을 덜었다. 돌아와서는 세계대회에서 활약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예선1회전부터 출전했던 임상규 초단은 입단 결정국까지 10전 전승으로 골인했다.

10일 이어진 8강 최종 3라운드에서는 김현빈이 임진욱에게, 이의현이 최환영에게 승리하며 입단을 결정지었다. 전날 입단 문턱을 아쉽게 넘지 못한 두 사람은 나란히 승리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김현빈이 입단하며 국내 네 번째 부자기사가 탄생했다. 김현빈 초단은 프로기사 김승준 9단의 아들로 김명환(작고)-김재구(은퇴), 이인상(작고)-이기섭 8단, 최규병 9단-최영찬 3단의 뒤를 이어 네 번째 부자기사가 됐다.

김현빈 초단은 “떨지 말고 평소처럼 두라는 아버지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지금보다 더 성장해 세계대회에서 중국선수들과 겨뤄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입단대회를 위해 특별히 체력관리에 힘썼다는 이의현 초단은 “응원해준 부모님, 사범님, 동료들에게 감사드리고 세계대회를 목표로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5장의 입단 티켓 중 마지막 한 장은 임진욱에게 돌아갔다. 8강전 1승 2패자 간의 재대국에서 임진욱이 최환영에게 승리하며 입단자 5명이 결정됐다.

대국이 끝난 직후 임진욱 초단은 “초반에 잘 풀렸지만, 상대가 시계를 끄고 던지기 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입단에 성공해 너무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허영락ㆍ임상규ㆍ김현빈ㆍ이의현ㆍ임진욱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391명(남자 317명, 여자 74명)으로 늘었다.

허영락(許營珞) 초단 (김해 출생)
생년월일 : 1996년 3월 1일
가족관계 : 허덕수 장은아 씨의 3남 중 막내
바둑도장 : 권갑용바둑도장
지도사범 : 김성진ㆍ김수용ㆍ조경호 6단
기풍 : 발빠른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권갑용 9단, 이강욱 3단

임상규(林賞圭) 초단 (안동 출생)
생년월일 : 1997년 3월 21일
가족관계 : 임병식 조종선 씨의 2남 중 차남
바둑도장 : 장수영바둑도장
지도사범 : 이춘규 7단, 박영롱 5단
기풍 : 두터운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병규 9단, 박정환 9단

김현빈(金賢斌) 초단 (산본 출생)
생년월일 : 2004년 7월 21일
가족관계 : 김승준 최경숙 씨의 1남 1녀 중 장남
바둑도장 : 진석바둑도장
지도사범 : 전영규 7단
기풍 : 실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창호 9단

이의현(李宜炫) 초단 (이천 출생)
생년월일 : 2003년 5월 15일
가족관계 : 이희규 김정희 씨의 1남 1녀 중 장남
바둑도장 : 충암바둑도장(왕십리)
지도사범 : 류동완 4단
기풍 : 두터운 전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이창호 9단, 류동완 4단

임진욱(林進煜) 초단 (순천 출생)
생년월일 : 2000년 3월 30일
가족관계 : 임명식 이미아 씨의 2남 중 차남
바둑도장 : 충암바둑도장(왕십리)
지도사범 : 류동완 4단
기풍 : 두터운 공격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류민형 6단, 류동완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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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약말약 |  2021-07-14 오후 9:47:00  [동감0]    
김승준-김현빈 부자기사의 탄생을 축하합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 집니다.
흑기사 아빠의 기재는 닮았을테니까 본인의 노력만 더 한다면 훌륭한 기사로 성장할수 있을것 같네요....^^
입단은 목표가 아니라 시작입니다.......
tjddyd09 |  2021-07-11 오후 9:54:00  [동감0]    
흑기사 김승준 프로 아들 입단 개축하, ㅋㅋㅋㅋ
킬러의수담 |  2021-07-11 오전 10:33:00  [동감0]    
당장의 집모양을 실리라 하고
당장은 집이되지 않으나 후일 이득을 볼수있는 모양을 두터움이라 한다면
두터운 실리형이란 말이
일견 형용의 모순(adjective failure)처럼 보이긴 하나
예전의 이창호나 최근의 박영훈을 생각해보면
두터운 실리형이란 말을 이해하지 못할바는 아니다.
킬러의수담 생각해보니 기사들이 두터움이라고 할때 1.당장의 실리보다 후일 이득을 볼수있는 모양, 2. 튼튼해서 공격을 당하지 않을 모양을 혼용해서 사용하는 것 같고 3. 형세가 유리하다(흑이 두터운 형세, 흑이 반면 열집 두터운형세등)는 의미로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大竹英雄 |  2021-07-11 오전 8:13:00  [동감0]    
김승준9단과 김현빈초단 축하드립니다.
사황지존 |  2021-07-10 오후 11:43:00  [동감1]    
세계대회우승을 하고 싶다는 포부는 좋은데 24살 25살에 입단한 기사가 과연 기존의 법칙을 깨고 우승할수 있을지 궁금하긴함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저중에 가장 어린 김현빈 초단도 우리나이로 18살인거 같은데 입단 나이로 보면 예전같으면 올해입단못하면 연구생에서 나가야되는 졸업연령이고 막차입단임 천재형은 아니라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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