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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운 기풍' 문민종이 먼저 1승
'사나운 기풍' 문민종이 먼저 1승
결승 2국 18일 저녁 7시부터 대국실 중계
[하찬석국수배] 박주성  2021-05-17 오후 11:34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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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1국은 문민종 4단이 승리했다.


'미래의 별' 문민종이다. 2019년 열린 제7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자다. 이미 글로비스배 U20에서 세계 정상의 자리를 밟았다.

17일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 1국에서 문민종 4단이 이연 3단을 상대로 295수 만에 백2.5집승을 거뒀다. 문민종과 이연 선수가 만난 결승전 첫 대국에선 백의 일직선 공격과 흑의 절묘한 타개가 어우러진 멋진 승부가 펼쳐졌다.

바둑TV 해설자 백성호 9단은 "서로 내용이 좋았다. 중반전은 이연 선수가 타개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종반 결승점을 눈앞에 둔 순간 물러선 게 아쉽다. 상대가 강자여서 확실한 승리를 챙기려고 한 것 같다. 그냥 강하게 밀어붙였으면 오히려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반면 문민종 선수는 고전했지만, 한번 찬스를 보이니 매가 먹이를 낚아채듯 날렵하게 승기를 가져갔다."라고 평했다.

▲ 장면도 ● 이 연 ○ 문민종

사납게 일직선으로 공격하는 게 문민종 스타일이다. 이연은 백1에 흑2로 상변을 버텼다. 그러자 문민종이 바로 백5, 7로 대마를 노린다. 지금 중앙은 백의 무대다. 흑 승률이 바로 35% 밑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후부터 이연 선수가 잘 두어서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유리한 상황에서 너무 조심하다 승기를 다시 문민종에게 내주었다. 결국 마지막에 흑이 이 중앙 대마 생사 때문에 손해수를 두어 승세가 백쪽으로 넘어갔다.

▲ 결승 1국에서 흑을 잡은 이연 3단.

문민종 선수는 국후 인터뷰에서 "초반이 괜찮다고 생각했고, 중반전도 상대 돌이 갈라지면서 편한 바둑이었다. 하지만 공격에 실패하고 못 잡아선 흑에게도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 1국을 너무 어렵게 이겼다. 2국에서 잘 준비해야겠다. 2국은 좋은 내용으로 이기고 싶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결승 2국은 18일 이어진다. 사이버오로 대국실에서 저녁 7시부터 수순중계한다.

제9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은 합천군이 주최, 한국기원 주관이다. 합천군의회 · 합천군체육회 · 합천군바둑협회가 후원한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40초 초읽기 3회. 우승상금은 800만 원, 준우승상금은 400만 원이다. 우승자는 합천에서 열리는 영재vs정상 기념대국에 출전할 기회를 준다.

▲ 올해 미래의 별 우승까지 이미 세 차례 정상에 오른 관록있는 영재 문민종이다. 국후 "기풍이 사나운 편이라 바둑팬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 계가를 마친 반상을 보며 복기 중인 이연 3단. 2국은 18일 저녁에 이어서 열린다.



바로가기 ○● 사이버오로 공식유튜브채널 [오로바둑TV]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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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nt |  2021-05-18 오전 10:56:00  [동감0]    
글쎄.. 문민종 나이 18살. 이창호, 이세돌은 제외하더라도 박정환이나 박정환때문에 좀 늦은 신진서도 16살때 부터 신예, 영재
뭐 이런 대회가 아닌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바둑 스포츠의 특징이 이른 나이에 시작 안하면 힘드는 종목이다.
tjddyd09 이창호는 15살때 동양 증권배 세계 대회 에서 임해봉 9단을 2대 1로 누르고 우승!!  
길모어 입만 나불 나불...ㅋ  
ajabyu |  2021-05-18 오전 12:47:00  [동감0]    
포스트 신진서, 문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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