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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총출동한 바둑리그…오늘 포스트시즌 시작
스타 총출동한 바둑리그…오늘 포스트시즌 시작
[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언론보도]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2021-03-17 오전 10:5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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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김회룡


○● 출처 중앙일보- 스타 총출동한 바둑리그…오늘 포스트시즌 시작☜ 기사 원문 보기 클릭

■ 소속·선수선발·몸값 등 숙제 여전
■ 팬들의 환호는 팀 아닌 개인 향해

셀트리온, 한국물가정보, 포스코케미칼, 수려한합천. 3개의 기업 팀과 1개의 지방자치단체 팀이 2020-2021 KB한국바둑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정규시즌 1위를 한 셀트리온엔 신진서가 있고 2위를 한 한국물가정보엔 신민준이 있다. 한국바둑 르네상스를 이끄는 ‘양신’의 힘이 느껴진다. 36세의 원성진은 기어이 14전 14승이란 전승 기록을 썼다. 셀트리온을 1위로 밀어 올린 원동력이 됐다.

오늘(17일) 변상일의 포스코케미칼과 박정환의 수려한합천이 준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플레이오프를 거쳐 26~28일엔 우승팀을 가리는 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한국바둑의 스타플레이어들이 모두 투입된다. 결전을 앞둔 각 팀의 감독과 선수들 사이엔 긴장감이 흐른다. 그러나 뭔가 빠진 듯 허전하고 아쉽다. 팬들의 열정과 환호가 특정 선수로만 향할 뿐 팀으로 향하지 않는다.

바둑리그엔 풀기 힘든 숙제들이 많이 있다. 먼저 소속의 문제. 미국에서 뛰던 야구선수 추신수는 계약을 통해 SSG 랜더스 팀 소속이 됐다. 한데 신진서는 셀트리온 소속이지만 어디까지 소속일까. 그에겐 더 크고 귀중한 개인전 무대가 있고 한국리그 말고 중국리그에서도 활동한다.

팀의 선수는 누가 뽑나. 팀이 전권을 가져야 할까, 시합을 통해 선수가 될 기회를 공평하게 나눠야 할까. 바둑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예선전을 부활시켰다.

선수 개개인의 몸값 문제도 있다. 중국리그는 개별 계약을 하지만 한국리그는 누구나 평등하다. 바둑리그 한 판의 대국료는 승자 320~360만원, 패자 60~70만원. (과거 이세돌 9단은 이같은 균일한 대우에 반발해 리그 참가를 거부했다가 휴직에까지 이르게 된다. 이 사건은 훗날 조기 은퇴의 먼 동기가 된다)

용병, 속기 문제, 선수·해설자·감독의 구분이 애매한 한국바둑만의 특별한 사정도 있다. 자잘한 실타래가 동서남북으로 얽혀있어 어느 것도 일도양단하기 힘들다. 중국리그는 1999년, 한국리그는 2004년 시작됐다. 중국은 땅이 넓어 지역 연고가 확실하지만 우리는 그게 어렵다. 팀의 간판선수도 자꾸 이동하고 그래서 세월이 많이 흘렀건만 모든 게 ‘임시’ 같은 느낌을 준다. 뭔가 더 나은 것을 향한 도약을 기다리며 임시로 견디는 느낌을 준다. 원성진의 전승, 무명 이창석의 부상 같은 놀라운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바둑 동네의 반향은 터무니없이 약해 신진서-커제 대결이 바둑의 전부냐 하는 볼멘소리도 들려온다.

한때 유창혁 9단 등이 ‘동북아리그’를 논의했었다. 세계 1억명의 바둑팬 대부분은 동북아에 있다. 한·중·일 3국이 함께 참여하는 리그. 이 리그는 분명 소속감도 최고이고 팬들의 응원도 분명하고 그래서 잔치는 화려하고 바둑의 인기는 상승할 것이다. 그러나 한·중·일 바둑은 한·중·일 정치만큼이나 복잡하다. 일본은 실력이 약하니 못 들은 척 하고 중국은 “중국리그부터”라며 천천히 생각해보자고 한다. 한국만이 적극적일 뿐이다. 한국은 한 번도 대결을 피한 적이 없다.

사실 동북아리그는 너무 복잡하고 힘든 현실을 뒤로 한 채 구름 타고 훨훨 날아가는 것일 수 있다. 일종의 도피나 판타지라고 해도 절반은 맞는 말이다. 그래도 나는 이 꿈이 실현되기를 열망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신진서의 얘기를 들어본다. “2013년부터 바둑리그에 참가했는데 그때만 해도 내 대국의 전부였다. 바둑리그는 기사들에게 항상 감사한 기전이다.” 신민준도 “어릴 때부터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바둑리그를 최고의 대회라 말한다.

이들에게 바둑리그는 팬 서비스 같은 대회지만 신인들, 중견들에게 바둑리그는 좋은 무대를 넘어 삶의 터전이기도 하다. 이게 현실이다. KB바둑리그엔 선수 64명, 감독 8명 등 총 72명의 프로기사가 참여한다.

박치문 바둑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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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익조 |  2021-03-19 오전 9:38:00  [동감0]    
바둑리그가 재미없고 흥미가 떨어지는 것은 지역연고제가 확실하게 정착되지 않았기 때문
으로 봅니다. 그러다보니, 팬들이 어느 팀을 고정적으로 응원하지 못하고 본인이 응원하는
선수가 있는 팀을 응원하게 되니, 재미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호선수제를 지역 보호선수제로 바꾸는 것이 어떤지 제안해 봅니다. 지역 연고가 있
는 선수 3명을 보호하여 지역연고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박정환, 신진서, 신민준 등이 같은 고향이라고 하더라도 이들을 한팀으로 하는 드림
팀을 만드는 것을 허용하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데드맨 |  2021-03-18 오후 10:59:00  [동감0]    
정말 미안하지만 바둑리그 너무 재미 없음 ㅠㅠ 타이틀전, 리그전이 훨씬 재미 있네요. 15년
이 넘었건만 도대체 이런 리그를 왜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후원해 주시는 KB에게는 정말 감
사합니다.
econ |  2021-03-17 오후 9:21:00  [동감1]    
김성룡처럼 운좋은 사나이가 있을까? 김이 해설 초보자 시절 노년층에 인기 만점이던 윤기현은 퇴출되고 김수영은 병사, 김이 바둑계에서 축출되자 이번에는 코로나가 발생하여 유튜브 시청자가 수십배로 늘고 게다가 노인들에게도 스마트 폰이 보급되어 언제 어디서나 김성룡 썰 시청가능..노년층은 죄는 미워해도 김의 썰은 미워하지 않거덩! 게다가 김의 노력도 가상하여 바둑 컨텐츠 중 단연 최고 최대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tjddyd09 아가야, 아무리 강간마 라도 밥은 먹고 살아야 하지 않겠니 ?? 그냥 넵둬라, 뭘 하던지 ,말던지, ㅋㅋㅋㅋㅋ  
흑백마스터 |  2021-03-17 오후 6:44:00  [동감1]    
바꾸긴 뭘바꿔. 바둑리그가 이런 제도를 유지하는 이유는 탑 랭커들 제외한 기사들의 최소한의 수입 보장 차원임. 바둑리그를 뛰냐 못 뛰냐가 평범한 기사들의 1년 수입을 책임진다. 이세돌이 균등분배 반발해서, 중국 갑조리그처럼 선수들 개별 계약하면 바둑리그 성립자체가 불가능하다. 한국 바둑파이 수준을 생각않는 허황된 소리지. 안그래도 매년 팀 없어지고 새로 생기고 있고, kb가 언제까지 메인스폰 해줄지도 의문인데.
당항포 저모양인데 흥행이 대긋소,, 거지색키들,,  
econ |  2021-03-17 오후 5:53:00  [동감2]    
요즘 새로 생긴 기전명을 보면 배꼽을 잡습니다. 소팔코사놀배 우슬봉조탕.. 하나는 전립선 치료제 또 하나는 한약 즉 노인들에게나 필요한 제품입니다. 바둑 시청자가 주로 노년층이라는 방증이지요! 그런데 본선을 두는 기사들은 20세 전후의 약관들이니 코메디도 그런 코메디가...야구장 축구장에 가보면 청춘남녀들이 인산인해인데 바둑은 은퇴자들이나 보는 지루한 퇴물게임 ...
윤실수 |  2021-03-17 오후 5:41:00  [동감2]    
여러분 그거 아십니꺼? 김성룡은 제명후 오히려 주가와 수입이 더 늘었다는것! 검으로 흥한자 검으로 망한다는데 여자로 망한 김은 여자 캐스터들 덕분에 시청률 고공행진..바둑 TV, K바둑을 합쳐도 김성룡의 유튜브 하나를 못 당합니다. 왜일까요? 불필요한 여자 캐스터들의 너절한 잡담 때문입니다.
당항포 실수 하시는겁니다,,,,  
tjddyd09 윤실수 아가야 !!! 아무리 강간마 김성룡 이라 해도 밥은 먹고 살게 해줘야 하지 않겠니 ?? ㅋㅋㅋ 그냥 유튜브 라도 하게 냅둬라, 조두순도 사회보장 기초 생계수당 신청 했단다, ㅋㅋㅋㅋ 그거 라도 줘야지, 안그러면 조두순 그놈이 밖에 기어 나와 무슨짓을 또 벌일지 아무도 모르지 않겠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con |  2021-03-17 오후 5:33:00  [동감2]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한국 프로기사의 연 수입 전부를 합쳐도 류현진 연봉에 어림없다는것! 따라서 프로기사라는 직업은 말만 프로일뿐 타종목의 선수들에 비해 너무 빈약하다는 사실!
tjddyd09 아가야, 현진이는 미국서 뛰니 그런거 아니냐?? 여긴 한국 이란다, 미국이 아니란다, ㅋㅋㅋㅋ  
정남아 |  2021-03-17 오후 4:28:00  [동감0]    
제안 하나
지금처럼 64명을 선발하고 참가팀간 선수지명권 순서를 정한 다음..
순번1번 팀이 원하는 선수1명과 개별 계약협상을 한다.협상이 결렬되면 이선수는 나머지팀들에 공개 입찰을 통해 제일 높은 계약금을 낸팀으로 간다.
같은 방식으로 2번순번 기업도 진행하고...이후 64명의 선수계약이 이루어진다.
계약기간은 1년~5년으로.. 최저연봉 정함,,
당항포 장난하세요 1지명 정환이나 5지명 김형우나 팀이 포스트씨즌 우승하면 상금 배분 똑같이 하는데 무슨 개소리 입니까??이세돌형님께서 왜? 은퇴했긋어요??초 일류를 좆가치 대우하니 은퇴한거지....  
정남아 이건 왠 무뇌아이고 무례한 자인가?? 굴을 어렵게 쓴것도 아닌데 해석을 반대로하고있네.. 선수 능력에 따라 대우도 달리 받는 제도를 제안한건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있을텐데 ... 그리고 설사 본인생각과 다른 의견에 대해 이렇듯 대뜸 개소리라고 하니 참 기가막히네..  
tlsadd |  2021-03-17 오후 4:05:00  [동감1]    
1지명끼리 주장전 붙지않으면 바둑리그는 답없다.
1지명과 5지명 대결을 누가 보고 싶어한단 말인가?
시청률은 여자리그보다도 훨 못한게 현실이다.
왜? 여자리그나 시니어리그는 1지명과 3지명이 붙어도 전력차이가 적어서 흥미롭거덩.
저녁시간 골든타임에 방송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같은조건이면 시니어리그보다 시청률
떨어질꺼다.
바둑밥 먹는 기자라면, 제발 이런거 더욱 공론화시켜라. 애먼 이세돌 까대기 같은짓 말고.
당항포 똥귀져귀 임채정 같은 것부터 치우라우~~  
캐쉬리 |  2021-03-17 오후 3:21:00  [동감0]    
이세돌이 과연 돈 때문에 한국리그 불참했을까. ㅋㅋ 주장전만 했어도 불참은 안했을꺼. 오더
제 하면서 자꾸 버리는 카드랑 시합하니 별 득이 없었더 거지.
tjddyd09 |  2021-03-17 오후 2:30:00  [동감3]    
박치문 칼럼은 글은 참 좋은데,
내가 항상 지적 하는데, 일러스트레이션 (삽화)가 저게 뭐냐 ??

여기 오로는 사람들의 비판 댓글들 안 읽어 보나 ??
저 위에 왼쪽은 신진서가 아니라 최양락 이라구,
알까기 달인 최양락 이다, 누가 봐도,

내가 그려도 저거 보다는 백배 잘 그린다,
tjddyd09 누가 봐도 한눈에 신진서, 신민준 이라는걸 알수 있게 캐리커쳐, 잘 좀 그려라, 제발,  
당항포 누가봐도 맹하게 그렸네... 내기 진서나 민준이라면 기분 드러웠을것,,,  
sykim7 이 친구때매 글을 올렸습니다. 이유: 참으로 싸가지 없는 말투가 거슬림 아이디도 정밀 지저분하게 복잡하고. <싸가지> 란 아이디 내가 지어줌세  
tjddyd09 그림 잘못 그렸다고 하는데 발끈 하는 저 잡영어놈은 대체 누구쥐 ?? 멍청한 놈 가트니라구, ㅋㅋㅋㅋㅋ  
푸른나 |  2021-03-17 오후 2:20:00  [동감2]    
지명이 높은 선수는 그만큼 승리가 많은데 몸값이 같은건 아니죠. 그렇다고 우리가 주장전이 있는것도 아니고. 1지명이 5지명 잡고 이름값으로 승리수당을 더 준다는것도 뭔가 안맞지 않나요? 결국은 손보려면 여러개를 같이 손봐야 되는데. 결국은 기업 부담으로 돌아가니까. 바둑이 그만큼 스폰할만큼 기업들에게 메리트가 있느냐겠죠. 현재는 모든 기업들이 조건이 비슷한데. 페이 문제로 협상이 들어가면. 하위 기업들은 또 스폰에서 빠지려고 할걸요...
당항포 지명높다고 돈 더주는거 아님,,, 바둑리그는 완전 웃기는 경기임당,,, 승수가 아무리 많아도 돈 더안줌,, 팀승리에 아무리기여 하여도 돈 더 안줌,, 이러니 누가 좃나게 바둑두긋나??  
nhsong |  2021-03-17 오후 1:57:00  [동감1]    
좋은 컬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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