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사실 최초로 들은 동료 여자기사 증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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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사실 최초로 들은 동료 여자기사 증언 나서
김성룡 9단의 성폭행 의혹이 ‘진실게임’ 조짐을 보이자 당시 상황 증언
| 정용진 2018-04-19 오후 07:55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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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사 김성룡(41) 9단의 성폭행 의혹 기사가 언론매체에 일제히 봇물처럼 터진 어제 오후(4월18일) 네이버와 다음 포털사이트에는 ‘김성룡’이란 이름이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에 동시에 오를 정도로 전 국민의 관심을 끌었다. 충격적인 사건에 놀란 바둑계로선 때마침 체육계의 미투 폭로와 맞물려 더욱 참담한 심정에 빠졌다. (사이버오로는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피해자가 한국기원 소속 디아나 초단임을 밝힌다. 사건의 전말을 밝힌 미투 폭로 글을 다룬 기사는 아래 링크 참조)
○● 성폭행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일요신문' 기사 보기 ☜ 클릭
○● 성폭행 의혹 기사를 다룬 '중앙일보' 기사 보기 ☜ 클릭
16일 밤 한국기원 프로기사 게시판에 미투 폭로 글이 오른 이후 연락이 끊긴 김성룡 9단은 스포츠경향(윤진근 온라인 기자 2018.04.18)등 일부 매체를 통해 “변호사를 선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중을 밝혔다.
한국기원에도 “변호사를 선임했으니 변호사를 통해 소명하겠다”는 뜻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이외의 의중은 지인의 입을 빌려 전하는 방식이었다.
스포츠경향 윤진근 기자는 ‘김성룡 9단의 지인'의 말을 빌어 “(김성룡 9단과 폭로자와의 관계는) 합의하에 이루어진 성관계로, 성폭행은 아니었다”고 보도했다.
김성룡 9단이 선임한 변호사는 법무법인 심연의 김신환 대표변호사로 JT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해명을 하려면 그동안은 좀 참아주시길 바란다”는 입장만 표명했다. 사실관계를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야 하니 좀 기다려달라는 말이다.
기자는 김성룡 9단의 입장을 듣기 위해 여러번 전화를 하고 카톡 문자도 남겼으나 여전히 연락두절 상태다.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는 사람은 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가타부타 말을 않고 변호사에게 일임하고 있다. 일단 지인의 말이라며 일부 언론매체에서 보도한 내용이긴 하나 김9단 측이 ‘합의된 성관계’란 주장이 나오면서 ‘외국인 프로기사 성폭행 의혹사건’은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러자 피해자 디아나 초단이 미투 글에서 말한 “(성폭행 당한 후) 사실을 털어놓았다는 제일 친한 동료 여자기사 C씨”가 사이버오로에 당시 상황에 대해 증언하고 나섰다. 디아나 초단이 2009년 6월5일 성폭행 당한 바로 다음날인 6일, 당시 겪은 일에 대해 상세히 털어놓았던 유일한 동료기사다.
동료 여자기사 C씨 "결코 합의된 성관계 아니다." 증언
C씨는 “너무 충격적이라 사실 처음엔 믿을 수 없을 정도였다. 화가 났으나, 그 당시 도저히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사건 이후로 같은 업계에서 일하는 김성룡을 대면하는 것이 말할 수 없이 괴로웠다. 그 사건은 절대 합의된 성관계가 아니었다. 디아나가 그 당시 자신이 겪은 일에 대해 울며 말했던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다. 김성룡의 합의된 성관계였다는 주장에 화가 난다. 디아나는 9년간 이 일로 깊은 상처를 받았고, 수많은 날을 고심한 끝에 힘들게 이 일을 밝히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디아나 초단과 같이 지내며 보살피고 있는 C씨는 “나는 당사자가 아닌데도 분노가 치민다. 피해자인 디아나는 미투 폭로 이후 종일 울고 잠도 자지 못한다. 김성룡은 그렇게 말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진실은 밝혀질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C씨 외에도 증언을 자청한 바둑관계자들이 더 있다. 성폭행을 당한 때가 2009년 6월이고 5개월여가 흐른 11월16일 GS칼텍스배 예선1차전에서 짓궂은 운명의 장난인지 디아나 초단과 김성룡 9단의 대진이 짜였다. 이를 앞두고 너무 괴로웠던 디아나 초단은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바둑관계자 B씨를 찾아가 “김성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다음은 B씨의 증언이다.
B씨는 디아나가 자신을 찾아온 이유를 “내가 그 당시 디아나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 가장 어른이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며, “성룡이는 나와 함께 일을 하는 사람이잖아”라고 답하자 디아나는 "그는 나쁜 사람"이라며 "자기 집에 오라고 해서 갔는데 술먹고 자신에게 나쁜 짓을 했다"고 말해 놀랐다고 했다.
“당시만 해도 서로 다 아는 동료기사라 설마 나쁜 짓의 수위가 성폭행까지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좀 심한 추행 정도로 생각했는데, 디아나가 많이 괴로워하며 겨우겨우 말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선 더이상 캐묻기가 조심스러웠다”며 그때 좀더 공감하며 사실에 대해 물어보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했다.
또 한명의 증인이 있다. 김성룡 9단이 디아나 초단과의 대국을 연기해줄 것을 한국기원에 요청했을 때 디아나 초단이 대경실색해 K9단에게 사건의 일단을 털어놓으려한 적이 있다. 1차예선은 대국장에서 수십 판이 동시에 벌어지지만 특정 대국이 연기될 경우 연기된 판만 따로 두어야하기 때문에 피해자인 디아나 초단이 가해자와 단 둘이 마주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탓에 K9단에게 울면서 전말을 밝히려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남자인 K9단 역시 B씨와 마찬가지로 설마했고 더 깊게 물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K9단) "9년 전 일이다. 당시에 디아나는 무척 괴로워했다.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하다. 김성룡의 지인이 전한 합의된 성관계라는 주장은 분명한 거짓이다. 누가 합의된 성관계 이후 그렇게 괴로워할 수 있는가. 돌이켜보니 그 때 디아나가 힘들게 사인을 보냈는데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해 인터뷰를 결심하게 됐다. 성추행 정도로 생각하고 그냥 넘어간 것이 많이 미안하다."
디아나 초단을 돌보고 있는 지인은 “현재 디아나 초단은 김성룡 9단이 형사처벌까지 받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 그저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으며 다시 마주치지 않게 바둑계에서 조용히 사라지기를 바라고 있다. 일이 일파만파 커져 바둑계에 본의 아닌 누를 끼치는 것도 예상했던 것 이상이라 두렵기만 하고 원하던 바가 아니었다. 외국에서까지 연락이 오고 있다. 상상 이상의 2차 고통을 또 겪고 있는데 김9단이 반성은커녕 합의된 관계였다고 계속 주장한다면 변호사와 상의해 형사고소하는 걸 검토할 수도 있다. 강간죄는 공소시효가 10년이라 아직 시효가 남아있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사이버오로는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룡 9단이 반론이나 이의를 제기할시 언제든 김9단의 입장을 보도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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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러싸부 |
｜ 2018-04-19 오후 10:19:00 [동감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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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와 지인들의 증언에 백번 신빙성이 있다.
김성룡을 속히 자격정지시키고, 모든 바둑관련 일을 못하도록 조치한 다음,
추후 결과에 따라 영구제명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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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작25 |
｜ 2018-04-19 오후 10:20:00 [동감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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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구단은 시간끌지 말기 바랍니다. 바둑이란 경기의 고상함에 매료된 외국의 어린여자가 한국에 와서 바둑고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꿈에서라도 그 고수가 자신을 덮칠줄 생각했겠습니까. 오랫만에 마음놓고 술을 마신것 같은데 그짓을 해놓고는 합의된 관계였다고 하다니요? 오로지 바둑을 위해 머나먼 나라에서 홀로 배움을 찾아온 사람입니다. 더이상 디아나초단을 힘들게 하지 말고 빨리 인정하고 디아나 본인에게 진정을 담아 사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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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예의꿈 |
｜ 2018-04-19 오후 8:15:00 [동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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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라 초단이 실명을 밝히면서까지 진실을 말하는데 가해자는 오리발만 내미는 구나.
바둑이 좋아 의지할곳 없는 만리타국에 온 여자가 갑에게 성폭행을 당했는데 저항할 방법이 뭐가 있었겠나?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고 가려지겠나.
오직 진실로 용서를 비는것 만이 너를 자유롭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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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면 |
｜ 2018-04-20 오전 2:08:00 [동감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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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는 죄를 인정하고 사죄해라.
그렇지만 겁나서 그렇게 못할거다. 모든걸 잃게 되는게 무섭겠지...
변호사 뒤에 숨어봐야 너는 이미 끝났다.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물러나는게 바둑계를 위해서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일거다.
피해자는 9년 동안 고통받고, 지금 이순간도 힘든시간을 견디면서 바둑계에 피해 안주려고 걱정하는것 같은데 너는 혼자 살아남을 길을 찾는거냐?
피해자 두번 죽이고, 바둑계 똥칠하고..
한국기원 신속하게 똑바로 처리하기 바란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앞으로 바둑기사들 얼굴들고 길거리 다니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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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쿵 |
｜ 2018-04-19 오후 8:11: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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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가 겪었을 고통에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김성룡 9단은 증언에 나선 바둑계 동료들까지
거짓말쟁이로 돌릴 셈인가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바둑계에서 은퇴하기를 바랍니다. 한
때 그를 좋아했던 팬으로서도 추한 모습을 보는 것이 고통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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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4-19 오후 8:18: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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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게임은 무슨...
변호사 선임해서 형사고소하면 일사천리다.
피해자가 형사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유한 모습을 보이니까 까부는 거지.
비열한 넘들에게는 엄하게 대해야 꼬리를 내리는 법이지.
그리고 한국바둑계는 김성룡이 이미 폐석이라는 것을 알아야지.
폐석에 미련을 두는 하수짓을 해서 같이 망하기를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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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8-04-19 오후 8:29: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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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했다는 넘이 그 후로 찾아갔는데 겁먹고 문 잠그고 안 열어주나?
아,정말 인간 말종도 이런 말종이 없네.
천하에 무식한 새끼,무슨 변호사가 만능인 줄 아나.
니가 한 일을 말하라는데 무슨 변호사야.
이런 새끼들이 프로기사라고 그동안 사범 소리듣고 다니게 한
한국바둑계는 다 나가 멍석깔고 꿇어 엎드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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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떡사랑 |
｜ 2018-04-20 오전 8:33:00 [동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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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과 명지대 바둑학과를 다녔던 사람입니다. 제가 남자 선배
였구요, 사건 발생 전인 2007~2008년이었군요, 당시 디아나와 언어
문제도 있고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구요, 그저 디아나의 이미지와
성격만 기억합니다. 디아나는 당시 예쁜 외모로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습니다. 운동을 잘하고 활동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말수가
적은 편이었고 굉장히 착하고 순수해 보였습니다. 결코 사건을 거짓
으로 말한다거나 꾸밀 위인이 못 됩니다. 그녀와 친하지는 않았지만 2
년동안 그녀가 어떤 사람이다 정도는 알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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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8-04-19 오후 10:44: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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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로를 열어 주었을때 용서를 빌어라. 마지막 기회다. 여기서 더 나가면 죽음으로도 못갚는 죄를 범하는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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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려go |
｜ 2018-04-19 오후 10:48: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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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이네요.. 그냥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태도를 보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방송이나 프로 바둑계에서 퇴출되는것은 면하기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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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바사랑 |
｜ 2018-04-19 오후 11:33: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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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 초단 힘내세요..김성룡은 교묘하게 법망에서 빠져나갈 궁리를 말고, 양심이 있으면 사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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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sedol |
｜ 2018-04-20 오전 12:22: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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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 살기를 포기하려면 버텨보시오. 하지만 소중한 인생과 꿈을 짓밟힌 피해자가 있는데 아니라고만 하면 또 한번의 가해를 하는 것입니다. 더러운 쓰레기로 버려지기 보다는 용서를 구하고 재활용 쓰레기로 처분되는 게 낫지 않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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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떡사랑 |
｜ 2018-04-20 오전 8:30:00 [동감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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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 9단은 평소 바둑계에서 활동적인 인물로 공헌도가 높고 존경
스러운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인품은 잘 모르지만 사교성이 있고 바둑
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인생과 공헌이 한순간의
실수로 무너지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유감입니다. 지금 변호사를 선
임하고 대응하기보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디아나 초단에게 진심으
로 사과를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그게 디아나 초단도 당신을 좋아했
던 바둑팬들도 원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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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yhq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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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나아가서 법적인 처벌과 바둑계 영구 퇴출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디아나씨를 위해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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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35 |
｜ 2018-04-19 오후 8:46:00 [동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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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도 저놈처럼 굴다가 자살했지... 지저분한 놈이네 주둥이만 살아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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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돼안돼 |
｜ 2018-04-19 오후 9:21:00 [동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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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가 마음을 바꿔서 김성룡을 고소했으면 한다. 김성룡이 전자발찌 차고, 신상공개 돼야 내 속이 후련 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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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의(誠意) |
｜ 2018-04-20 오후 2:12:00 [동감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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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 초단이 이런 엄청난 일을 당하고도 한국을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이유는 .. 아마도 그녀를 위로해주고, 힘이 되어준 주변의 지인들이 있었기 때문일겁니다. 그분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대신 전해 드립니다.
김성룡 9단은 개인적으로 좋아했지만 .. 큰 실망입니다. 바둑이 단지 스포츠가 아니라 .. 절제와 기다림, 품격과 자기수양을 근본으로 해서 기도라고 불리웠다는 점에서 .. 더 더욱 착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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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있다보자 |
｜ 2018-04-19 오후 8:27: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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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구라에 속을지 몰라도 바둑인은 모두 디아나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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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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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도 속을 일 없습니다.
피해자 진술도 증인도 증거도 차고 넘칩니다.
김성룡이는 고소하면 지금 태도로 봐서 증거인멸우려에
도피우려까지 적용돼 바로 구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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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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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너보고 바둑인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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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황지존 |
｜ 2018-04-19 오후 10:19: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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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죄는 모르겠다만 김성룡 9단은 본인이 떳떳하다면 변호사 뒤에 숨지말고 직접나서서 해명하길 사과를 하던 억울하다고 하던 본인이 직접해명하는게 설득력이 있지요 디아나 초단이 지금 변호사를 통해 고소를 한상황도 아닌데 김9단이 변호사만 앞세울경우 여론은 점점더나빠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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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코33 |
｜ 2018-04-19 오후 11:3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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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상식으로 봐도...
상대방이 허위주장을 한다고 하면 펄펄뛰면서 우선 본인 입장 알릴려고 하는게 기본인데,
묵묵부답에 변호사 선임했다는 것만 봐도, 스스로 본인 잘못을 인정한 행동으로 밖에 볼 수
없다..
입장정리??? 빠져나갈 궁리 하느라 없는 머리 더 빠지겠네..
바둑 9단이면 뭐하냐.. 인성이 18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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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srhzn |
｜ 2018-04-20 오전 12:52: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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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와 가족에 대한 미안함과 바둑팬들에 대한 부끄러움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제 그만 밖으로 나와서 진심으로 사죄해라. 이미 범죄가 백일하에 드러났는데 장막 뒤에 숨어 합의 운운하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김성룡 때문에 실추된 바둑계의 대외적 인식은 어찌해야 할까. 무릎 꿇고 빌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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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골수로 |
｜ 2018-04-20 오후 12:2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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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나초단이 다이아나 초단 아닌가? 항가리출신.. 부다페스트에서 같이 바둑을 뒀는데
부모님과 식사도 했고.. 기린을 무척 좋아하는걸 기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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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골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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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오마샤리프같은 인상의 멋진분이셨고 딸의 장래에 대하여 걱정을 하셨는
데 ... 어떻게 이런일이 일어나나? 한국인으로서 너무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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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낭만자객 |
｜ 2018-04-20 오후 2:08: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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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디아나 초단 인터뷰 기사에 이런 말이 있었네요 내 삶에서 최고로 행복했을 때와 가장 슬펐던 순간 모두를 지난 5년간 한국 땅에서 겪었다 지금보니 의미심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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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란봄빛 |
｜ 2018-04-21 오전 1:00:00 [동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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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좋아 한국이 좋아 꿈을 찾아 말도 서툰 이국에 왔다가 큰 상처를 입었군요. 긴
시간 너무 힘들었겠습니다. 말설고 낯설고 외로운 이국에서 내국인 경우보다 대처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음을 생각하면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픔니다. 용기낸 것에 칭찬드리
고 힘내시길~/// 술먹여 정신이 없었으니 강압이 없었다는 것인가? 사과없이 변호사
선임하는 것을 보니 또 한번 피해자에 고통을 주는 가해의 의지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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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나게살자 |
｜ 2018-04-19 오후 9:04: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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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라님 한국인 으로써 대단히 미안합니다 저라도 대신사과드립니다 아픈맘과 괴롭지만 그래도 용기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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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저녁별빛 |
｜ 2018-04-19 오후 9:10: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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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원은 뭐하는 놈들이여? 대법원 판결까지 받아야 움직일텐가? 똑같이 썩어빠진 놈들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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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산삼 |
｜ 2018-04-19 오후 9:59: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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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증인들도 있구만.. 명백하네.. 으이그~~ 나라 망신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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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뽀삐3 |
｜ 2018-04-19 오후 11:47: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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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로 술먹여서 뻗게 만들고, 덮친거 같네요. 참, 한국 바둑계가 어쩌다가 국제적으로 망신 당하게 생겼네요. 이번에 미투가 나온건 신의 한수네요. 성범죄 범들은 뿌리다 뽑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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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
｜ 2018-04-20 오전 8:55: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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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해를 성폭행했다는 것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더럽고도 더러운 짓거리
를 했던 것이다.
이런 더런 짓거리에 대해서 스스로방어한다구
변호사를 선임한다고 왔다갔다 한다니 정말 이렇게나 더러운 인간인줄 몰랐다.
바둑 세계에 이렇게나 더러운 오점을 남긴 사례가 세계 바둑 역사에 있었던가?
바둑 애호가로써 분노하지 않을 수 없구나.
이런 인간이 바둑을 해설 한다고 다녔고, 우리들은 그 해설이 좋다고 박수 쳤다는 사실에
스스로 부끄럽기까지 한다.
용서 라는 것은 용서 받을 수 있는 범죄를 저질렀을때 용서를 받을 수 있는 것이고,
고도의 정신수양이 필요한 바둑세계에서 이런 추잡한 짓거리를 한자는 도저히 용서받지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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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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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밑에서 남여 관계 어쩌고 말하고 있는데, 스승과 제자 사이를 남여관계에 의한
합의라고 말 할 수 있냐? 정신적으로종속관계는 남여 관계가 아니다. 상관과 부
하, 스승과 제자, 예를 들어서 종교의 세계를 보자, 갸령 목사와 신도, 승려와 신
도, 선생과 제자, 이들 관계는 정신적 상위자와 얼마간의 피지배자인 종속관계이
다. 특히 바둑은 정신수양이 필요한 정신적인 게임임으로, 그 옛날에는 바둑을 공
부하려 깊은 산속으로 많이들 갔었다.스승과 다름없는 까마득한 선배 기사라면,
존경심도 있고, 그리고 그 인격을 믿는 것이 당연하다. 이런 정신적인 수양이 필
요한 바둑세계에서는, 어떠한 변명으로든 까마득한 후배에 대한 성폭행은 용서받
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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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18-04-20 오전 10:05: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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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룡이가 며칠전 한 바둑 행사에 나타났더군요! 평소에 엄청 설쳐대던 그가 그 날은 표정이 어두운겁니다. 분명 무슨 일이 있고나 여겼는데 그게 미투였어요! 안희정 사건과 아주 유사해요!
디아나와 김의 관계도 폐쇄적인 바둑계에 동료라기 보다는 도제 관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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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계란 |
｜ 2018-04-20 오전 11:54:00 [동감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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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어쩌자고 변호사를사서 변명하겠다는거나.바둑도잘두지도 못하는놈이 주둥이로 먹고사는주제에 별꼴값은 다하고 있구먼 잘못했다고 빌어도 시원치않을놈이.... 한국기원도 이번일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잘 봐야할것같다. 저런놈을 바둑TV해설자로 수년간 해왔다는것이 ... 돈을 너무 쉽게 벌어서 그러나... 당장구속시키는데 한국기원이 총동원되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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