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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윤-오정아! 우리의 꿈은 바둑리거!
최홍윤-오정아! 우리의 꿈은 바둑리거!
최홍윤-오정아, 각각 남녀 연구생 내신 1위로 입단
[입단] 데일리오로  2011-03-21 오후 04:02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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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내신입단자 오정아, 최홍윤


최홍윤(18)과 오정아(명지고3‧17)가 나란히 남녀 연구생내신 1위로 수졸(守拙‧초단의 별칭)에 올랐다.

최홍윤은 3월 20일 끝난 2011년 전반기 5회차 연구생 리그에서 강병권을 물리치며 2위 민상연을 2.4점차의 근소한 점수차로 제치고 입단했다. 최홍윤은 제2회 비씨카드배 통합예선에 진출한 적이 있다.

기풍은 전투형으로 초반은 약하다고 생각하며 수읽기와 종반전이 강한 편이라고 한다. 가장 닮고 싶은 기사는 조훈현 9단. 주로 도장에서 하루에 3번 있는 실전대국을 중심으로 공부해 왔고 입단 후에도 변함없이 바둑공부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여자연구생리그에서는 오정아가 전유진을 꺾고 3월 6일 입단을 결정지었었다. 오정아는 이전 입단대회에서 김나현 초단, 이영주 초단과 입단대회 결승국을 두었던 준비된 입단자다.

두 입단자 모두 앞으로 바둑리그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프로기사로서 첫 대국은 3월 말에 열리는 KBS 바둑왕전이다.

최홍윤‧오정아 초단의 입단으로 국내 프로기사는 모두 251명(남 205명‧여 46명)이 됐다. 한편 내신입단제도는 최홍윤·오정아의 입단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다.

■ 2011년 연구생 내신입단자

▲제128회 입단대회 - 최홍윤(崔烘允) 초단

- 생년월일 : 1992년 7월 17일(대구)
- 최명호(53)‧이순열(50) 씨의 2남 1녀 중 막내
- 지도사범 : 이용수 6단
- 출신도장 : 양천대일 바둑도장
- 기풍 : 전투형
- 입상경력 : 2005년 제103회 한바연 최강부 우승
2004년 제4회 오성과한음배 최강부 준우승
2004년 제4회 대한생명배 최강부 3위

10년이 넘게 바둑에만 매진했는데 언제 가장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가?
- 8살에 바둑을 배워 초등학교 3학년 때 프로기사를 목표로 서울에 올라왔다. 그 당시에 위기명인전집의 기보를 모두 놓아보며 집중적으로 공부했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당시 1년 정도 바둑공부에 집중하면서 실력이 가장 많이 늘었다고 생각된다.

연구생 리그나 입단대회에서 실력에 비해 성적을 못내 입단이 좌절된 경우가 많다. 리그전을 둘때 개인적인 심정은 어땠나?
-'초심'을 생각하며 두었다. 2005년 처음 연구생으로 들어왔을 때의 마음으로 대국하니 별로 떨리는 것은 없었다.

이제 프로가 되었으니 지도다면기 등 접바둑도 많이 두게 될텐데...
-일반인들과는 많이 못 두어 보았고 도장의 어린연구생들과 가끔 기분전환으로 두곤 한다. 접바둑은 좀 무리라고 생각되어도 일단 강하게 두는 것이 비결이다.

▲제39회 여자입단대회 - 오정아(吳政娥) 초단

- 생년월일 : 1993년 3월 24일(제주도)
- 오상도(50)‧강경자(46) 씨의 1남 4녀 중 셋째
- 지도사범 : 장수영 9단
- 출신도장 : 장수영 바둑도장
- 기풍 : 두터운 힘바둑
- 입상경력 : 다산배 우승
익산서동배 준우승

여류기전의 정상에 오르려면 루이 9단을 넘어서야 하는데?
-자신있다. 루이사범님과 아직 대국을 가진 적은 없지만 질 것 같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바둑 외의 취미는?
-운동하러 가는 것과 책읽기다. 요즘은 자기계발서와 재테크쪽의 서적을 많이 읽는 편이다.

아버지에게 바둑을 배웠다고 했는데 기력이 어느 정도이신가?
-인터넷에서 5단 정도 두신다. 어렸을 때는 기원에도 가고 아버지에게도 많이 배웠는데 요즘은 내 실력이 줄어들 것 같다고 염려하셔서 대국한 적이 없다. 이제 입단했으니 가끔 두어야 겠다. 한 4~5점 정도 깔고 두시면 될 것 같다.

입단의 과정이 꽤 힘들었다. 매번 입단자 결정전에 이름을 올렸는데...
김나현 초단과 이영주 초단 모두 나와 결정국을 두고 입단했다. 그 전에도 아까운 기회는 많았다. 입단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 새로운 입단제도

올해부터 새로 개정된 입단제도를 통해 매년 12명씩을 선발한다. 과도기인 2011년에는 남녀 내신 입단자 1명씩 이외에 하반기 일반입단대회를 통해 7명을 선발하며 연구생입단대회 1명, 지역연구생입단대회 1명, 여자입단대회에서 각각 1명을 선발한다.

영재입단대회는 예선은 역시 참가인원에 따라 진행방식을 정하고 본선은 시드 없이 16강 패자부활토너먼트 방식을 취한다. 이렇게 해서 상위 2명을 선발한다.

일반입단대회에서 7명 부문입단대회에서 5명 총 12명이 입단한다. 일반입단대회는 매년 초 1~2월에 실시하고 부문입단대회는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매년 7~8월에 실시한다.

여자입단대회는 예선은 앞서와 마찬가지이고 본선은 16강 패자부활 토너먼트 방식으로 상위 2명을 가린다. 지역연구생입단대회는 예선은 앞과 같고 본선은 시드 없이 16강 패자부활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상위 1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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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도장 |  2011-03-23 오후 10:09:00  [동감0]    
축 하 !! 문 사범 바둑의 입단은 큰 시작임다. 진정한 가르침을 준 사람이 스승이죠 ^^
AKARI |  2011-03-22 오후 6:49:00  [동감0]    
제주소녀 오정아.
대구소년 최홍윤.

입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밝은 앞날에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푸른별바닥 |  2011-03-22 오전 11:23:00  [동감0]    
지금부터 공부하면 30년 후에는 입단할 수 있을까? 부럽다. 나도 바둑은 아버지가 가르쳐 주셨는데....끙~~~
경제적해자 |  2011-03-22 오전 11:19:00  [동감0]    
두 사람 모두 추카합니다. 팍팍 커나가기 바랍니다.
하이디77 |  2011-03-21 오후 6:34:00  [동감0]    
장수영사범님 도장에서 또 여류기사 나왔네요.
무슨 특별한 비결이라도 있으신 것인지... ㅎㅎㅎ
정진하여 대성하기를 바랍니다. ^^*
dh0525 |  2011-03-21 오후 5:35:00  [동감0]    
둘다 항상 잘되길바랍니다. 최홍윤,오정아 아자아자 화이팅!
안지7 |  2011-03-21 오후 5:30:00  [동감0]    
홍윤이 축하한다~!

대구 안지기원바둑도장 김원장이다.

오래 가르치진 않았지만,

어릴 때부터 끈기있고, 전투지향적이라서 기대를 많이했는데

이렇게 훌륭하게 입단한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계속 정진하여 훌륭한 기사가 되기를 바란다.

대구 내려오면 만나서 축하해주고 싶다.

너가 처음 배운 노하균원장도 같이만나며 좋겠지...

작년에 입단한 이지현이와 더불어 너희 둘 다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

축하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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