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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궁 다녀온 구전녹용, 포스트시즌 진출 사실상 확정
용궁 다녀온 구전녹용, 포스트시즌 진출 사실상 확정
영엄월출산에 2대1 승리
[2021시니어바둑리그]  2021-11-15 오후 03:45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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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팀 승리를 결정지은 김일환 선수.


15일 오전 10시, 한국기원 지하1층 바둑TV스튜디오에서 13라운드 1경기가 펼쳐졌다. 영암월출산과 구전녹용의 대결.

양 팀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승3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달리던 구전녹용은 이후 갑작스런 3연패를 기록하며 위기에 빠진 상황. 반면 영암 월출산은 최근 7경기에서 5승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6승6패를 기록하고 있는 양 팀이지만 개인승수가 많은 구전녹용이 유리한 상황이다. 시즌 중반 3연속 완봉승을 기록하며 개인 승수를 많이 적립한 구전녹용은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포스트 시즌 진출이 유력해진다. 반면 개인승수가 크게 부족한 영암월출산은 이번 라운드에서 패한다면 탈락이 확정된다.

오더는 오규철-김일환(7:9), 나종훈-차민수(2:3), 김수장-안관욱(7:7)으로 결정되었다.

▲ 영암월출산과 구전녹용이 펼친 13라운드 1경기.

▲ 차민수-나종훈.

가장 먼저 끝난 2국에서 차민수 선수가 나종훈 선수를 꺾으며 구전녹용이 선취점을 가져갔다. 차민수 선수의 노련함이 빛난 일국이었다. 초반 발 빠른 행마를 통해 실리로 앞서나간 차민수 선수는 중반 우변 전투에서 대 착각을 범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많이 우세한 국면 이었던 만큼 크게 흔들릴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차민수 선수는 흔들리지 않았다. 좌상귀 전투를 통해 리드를 되찾아온 차민수 선수는 중앙 백돌을 잘 타개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 오규철-김일환. 김일환 선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구전녹용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1국에서는 김일환 선수와 오규철 선수가 만났다. 시종일관 엎치락뒤치락 하던 대국은 좌변 전투에서 성공을 거둔 김일환 선수가 승리를 눈앞에 두었다.

하지만 무난하게 끝날 것 이라고 생각했던 바둑이 막판에 요동을 쳤다. 여러 차례 끝내기 실수를 범하며 추격을 허용한 김일환 선수는 중앙 흑집에서 수가 나는 걸 보지 못하며 상대에게 절호의 기회를 허용한 것.

하지만 오규철 선수도 그 수를 보지 못하고 말았다. 영암 월출산으로선 너무나도 아쉬운 장면. 중앙에서 수를 내지 않고 평범하게 끝내기하면서 김일환 선수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 김수장-안관욱. 김수장 선수가 안관욱 선수를 꺾고 팀의 영패를 막아냈다.

극적인 승리를 거둔 구전녹용은 포스트시즌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반면 아쉬운 패배를 당한 영암월출산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16일에는 스타영천과 KH에너지의 13라운드 2경기가 펼쳐진다. 대진은 김종수-김철중(9:0), 박영찬-서봉수(0:9), 천풍조-장수영(3:14. 괄호 안은 상대전적).



▲ 10승 고지에 오른 차민수 선수.

▲ 6승7패의 김수장 선수.

2021 편강배 시니어바둑리그의 우승 상금은 3,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 3위 1,000만원, 4위 500만원이다. 또 포스트시즌 상금 이외에 매 대국마다 승자 70만원, 패자 4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출전하지 않는 대기 선수에게는 경기당 20만원의 미출전 수당이 지급된다.

편강한의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시니어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바둑TV가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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