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 국내뉴스
유창혁 '한국바둑의 전설' 우승…조치훈, 시간패
유창혁 '한국바둑의 전설' 우승…조치훈, 시간패
[한국바둑의전설] 김수광  2016-02-13 오후 11:35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시간이 운명을 갈랐다.

유창혁 9단이 2016 전자랜드 프라이스킹배 한국바둑의 전설 9국에서 조치훈 9단에게 145수 만에 시간승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 전자랜드배는 한국바둑사에 남을 다섯명의 ‘전설’즉, 조훈현·서봉수·조치훈·유창혁·이창호가 펼치는 리그전이었다. 유창혁은 서봉수 9단에게 지고 이창호 9단·조훈현 9단·조치훈 9단에게 이기면서 단독 1위로 우승상금 5,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 또 한번 조치훈의 시간패가 나왔다. 지난해 7월26일 현대 한국바둑70주년을 기념해 열린 특별대국 '전설의 귀환'에서도 조치훈은 조훈현에게 시간패했다. 조훈현과 12년 만에 나눈 수담이었다.


■ 조치훈은 왜 시간패했나?
양 대국자 모두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조치훈이 둘 차례. 1분의 여유가 있었다. 돌연 조치훈의 머리에서 땀이 주르륵 바둑판 위로 떨어졌고 조치훈은 황급히 자신의 손수건으로 땀이 묻은 바둑돌이며 바둑판을 닦기 시작했다. 그 사이 시간은 어느덧 50초를 지나가고 계시원은 마지막 10초를 세기 시작했다. 하나·둘·셋… 그리고… 아홉이 됐는데도 조치훈은 돌을 집지 않았다. 유창혁은 당황해 계시원을 쳐다봤다. 계시원은 열을 불렀다. 조치훈의 시간패였다.

한동안 조치훈은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다. 심판이었던 한상열 5단이 이 상황을 말하자 조치훈은 그제야 “지나갔나요?”라며 깜짝 놀랐다. 그때야 조치훈은 힘없이 “졌어요.”라고 한 뒤 손수건을 쥔 손을 이마에 얹고 고개를 의자 뒤로 젖히며 탄식했다. 한참 뒤에야 조치훈은 유창혁과 복기를 이어갔다.


▲ 대국 중 땀을 닦거나 입에 대고 수읽기를 하는 등 조치훈이 요긴하게 쓰는 손수건.

조치훈은 왜 상황을 인지하지 못했을까. 복기 때 유창혁이 조치훈에게 이유를 묻자 “정신이 없었다.”고 답했다. 경황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었던 것 같다. 하지만 조치훈의 다른 언급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정황적인 이유는 있었던 듯싶다.

복기에 들어가면서 조치훈은 “30, 40초는 안 부르고 왜 바로 마지막 10초부터 알려줬을까.”라고 혼잣말하고 있었다. 일본바둑은 1분 초읽기를 부를 때 10초마다 시간이 흘렀음을 대국자에게 환기시킨다. 조치훈은 이런 데에 익숙해져 있다. 갑자기 마지막 초읽기부터 알려주는 한국식에 익숙하지 않았음은, 물론 변명이 될 수는 없겠지만 왜 시간패가 일어났을까를 어느 정도 알게 할 단서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형세는 조치훈이 약간이라도 편한 형세였을 것 같다. 유창혁(흑)의 보가에서 타개에 성공했으며, 우상에서 뒷맛을 활용하는 끝내기 수단도 확보하고 있었다. 그러나 바둑은 중반이었고, 엄밀히 봤을 때 바둑은 승리의 향방을 장담할 수 없었다.

기자가 집으로 돌아가는 조치훈에게 물어봤다.
“왜 그리 열심히 바둑판을 닦으셨습니까?”

조치훈은 대답했다.
“땀이 갑자기 흘러내려 바둑판을 적셨습니다. 상대에게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했지요.”


▲ 조치훈(왼쪽)이 서둘러 착수했지만 계시원은 이미 '열'을 부른 상태. 심판이 등장해 상황을 설명하자 그제서야 조치훈은 자신이 시간패했다는 걸 알아챘다.




▲ 자책하는 조치훈.


▲ 조치훈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 안경을 잠깐 벗더니


▲ 땀을 닦고 나서 다시 썼다.


▲ 복기를 시작했다.


▲ 조치훈의 바둑은 언제나 '내용'이 있다.


▲ 한국바둑을 빛낸 전설들의 경쟁에서 국가대표팀 감독 유창혁이 최후 승자가 됐다.


■ 공동 준우승이냐 철저한 순위 나눔이냐
조훈현이 1승3패로 최하위가 확정된 가운데 서봉수·조치훈·이창호는 각각 2승2패, 1승2패, 2승1패를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 10국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순위는 상당히 바뀔 수 있다. 10국에서 조치훈이 이창호를 이긴다면 2승2패가 3명이 나오면서 세 기사가 공동2위가 된다.
그러나 이창호가 승리하면 3승1패가 되면서 단독 2위가 된다(우승한 유창혁과 3승1패인 점은 같아지더라도 승자승원칙이 적용된다) 그리고 서봉수가 2승2패로 3위가 되며, 조치훈이 1승3패로 4위가 된다.


▲ 인터뷰하는 조치훈(왼쪽)과 유창혁.

유창혁
- 우승한 소감은?
"평소에 좋아하고 존경하던 분들과 오랜 만에 짜릿함을 승부를 펼칠 수 있었다는 자체로도 의미가 있었다. 긴장하면서 대국을 준비하던 시절이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대국을 준비하고 공부하며 좋은 내용의 바둑을 둘 수 있었다는 점이 기쁘다."

- 시간패가 나온 시점에 형세는 어땠나?
"정확하게 판단하긴 어렵지만, 미세한 바둑이 됐을 것 같다. 괜히 패를 하는 바람에... 내가 돌을 잡았다고 생각한 우상엔 아직도 패 맛이 있어서 여차하면 끝내기에서 다섯 점이 떨어지는 수가 남아 있었다."

조치훈
- 시간패, 아쉬웠겠다.
"우상에 패를 내는 뒷맛이 있어서 그걸 노리는 재미로 바둑을 두고 있었는데 그 패도 못해보고 그 전에 시간패를 해서..."

- 한국어로 초읽기를 해서 알아듣기 불편했나?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앞으로 바둑 공부뿐 아니라 우리말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

- 시간패하기 전, 바둑 내용엔 만족하나?
"만족하지는 않지만 찬스는 있었다고 생각한다."

- 내일 이창호 9단과의 대국이 남아있다.
"이창호 9단과 많이 뒀는데 계속 지고 있다. 내일은 꼭 이기겠다."


10국(조치훈 vs 이창호)은 14일 오후 7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시작된다. 이 대국은 오후 8시부터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공개해설된다. 사이버오로는 오로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출전 선수 5명은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들로 5명의 타이틀 수를 합하면 모두 428개에 달한다. (조훈현 9단 통산 160회, 서봉수 9단 통산 30회, 조치훈 9단 통산 74회, 유창혁 9단 통산 24회, 이창호 9단 통산 140회 우승)

대회 총규모는 1억 5,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다. 3위는 1,200만원, 4위 800만원, 5위 600만원의 상금도 별도로 책정돼 있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지며 동률일 경우 승자승, 3인 이상 동률이 나올 경우 공동 순위로 상금을 똑같이 분배한다.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그대는천사 |  2016-02-15 오후 8:07:00  [동감0]    
덤도 그렇고 초읽기도 주최하는 나라의 룰을 따르는법. 일본식 초읽기 운운하고 아쉬움은 표하는건 넌센스입니다. 안따까운 일이지만 조치훈의 시간패입니다. 그전의 형세는 중요치않습니다. 좀더 프로다운 세심함을 준비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팬들에대한 자세입니다. 조치훈 팬이거든요.
7942ek 시간패 전의 형세는 중요하지요. 조치훈 명인이 어려운 전투상황도 아니었고,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에... 시간승이긴 하지만 깔끔하지 않은 찝찝한 승리.  
0675 |  2016-02-15 오후 4:46:00  [동감2]    
조훈현, 유창혁 두분 다 훌륭하시고 존경합니다만, 조치훈과의 시간승때는 아주 많이 아쉬웠습니다. 게임룰에 가려진 인간미가 너무 아쉬웠습니다. 그 순간 한번 상대를 배려하고 양보 했더라면 인간적인 면에서도 천하를 얻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백보궁 |  2016-02-15 오전 10:18:00  [동감0]    
조치훈9단이 한국에서 처음 바둑둔것도 아닌데 초읽기 방식을 몰랐겠나? 그의 말대로 정
신이 없어서 깜박한거고 복기 때 한국룰에 대해 중얼거린 것은 스스로 안타까워서 한 말인
거겠지. 일본식으로 불러줬다면 깜박할 일은 없었을거라는.. 아쉬움을 토로한 말...

그리고 일반인들이 보기에 일견 기이해보이는 승부사들의 행동에 대해 너무 실망할 필요
는 없을듯.. 일반인들이 보기에 이상해 보일수도 있지만 평생을 승부세계에 몸바쳐 살아온
분들이라 승부에 대해서만은 가식이 없이 절실하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을듯..
*짜파게띠* |  2016-02-15 오전 9:23:00  [동감0]    
말하는 거 되게 웃기네요. 룰이 있는데 뭐 때문에 룰을 양보하면서 이겨야 제대로 된 승리라는 겁니까? 만약에 반대 상황이라면, 유창혁 9단의 땀이 떨어지고 시간패했다면, 이렇게 말하겠죠. 유창혁 9단은 왜 땀을 닦다가 졌는가, 제대로 둬보고 졌다면 챙피하지나 않겠지 라고. 정말 챙피한 한국인 혓바닥, 이긴건 유창혁 9단인데 형세판단하고 있는 찌질이들은 뭐하는 짓입니까, 차라리 제한시간 8시간으로 바꾸자고 하시죠. 룰이 그렇게 우습다면.
7942ek 글쓴이 삭제
7942ek 진 바둑이었는데 이겼다는 거지. 당신 말대로 찌질하게 이겼다는 거지.  
tjsay |  2016-02-14 오후 9:59:00  [동감0]    
일지매 유창혁 사범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시간승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이의 제기 하신 것에 대해 잘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조 구단을 배려한다고 이의를 제기 안 하셨다면 그건 조 구단의 명예에 먹칠힘과 동시에 승부세계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무책임함으로 질책 받았을 걸로 생각합니다. 늘 응원합니다.
까다로 |  2016-02-14 오후 7:24:00  [동감2]    

조치훈이 대인배이다... 유창혁은 불리하든 유리하든 계속 두어야했다... 조9단이 대 선배 아닌가? 나는 별로 이런 글을 쓰고 싶지 않지만... 어젠, 아주 기분이 나빠 텔레비젼을 꺼버리고 밤새 기분이 좋지 않았다... 유9단이 그냥 계속 두어 이겼다면 잘했다고 생각했을텐데... 완전히 비겁하게 승리를 탈취한 것 같아서.... 그까짓거 그렇게 해서 이기면 뭘하나... 그래서 이 글을 써야했다.... 바둑의 예의가 완전히 깨져버린 느낌... 뭐 이런 기분이 지나가기를 바라지만, 유 9단이 참....
까다로 |  2016-02-14 오후 7:19:00  [동감2]    
어제 바둑중계를 계속 본 사람으로서 유창혁에게 아주 실망했다. 그렇게 해서 우승하면 뭘하나? 조치훈9단이 지금 바둑판에 떨어진 흑채... ( 슬프지만 흑채를 써본 나이이다....) 를 닦고 있는데, 그리고 텔레비젼을 보는 관객들- 나같은 사람은 10에 착점했다고 자연스럽다고 느꼈는데 계시원을 보면서 항의하는 유창혁9단의 모습에서 실망이 너무 컸다.... 참, 그렇게해야하나... 그냥, 계속 두겠다고 하고 두었어야했다... 유 9단의 인간성에 대해서 갑자기 너무 실망을 느끼는 순간이었다...뭐 그동안 좋을것도 싫을 것도 없었지만...참...이거 친선 개념 대국 아닌가? 그렇게 승부에 집착하려면 젊은 애들과 겨뤄보든가....
7942ek |  2016-02-14 오후 5:15:00  [동감0]    
일본 7대 기전 중 서열1위와 2위 타이틀인 기성전과 명인전 관전기를 수록해놓은 책, 프로기사가 되고자 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봤을 법한 책인 <위기명인기성전>에선 다음과 같은 대목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30초, 40초, 조치훈 사범님! 마지막입니다.
아, 벌써 그런가?
마지막 하나, 둘…
타이젬 기사입니다. 참고바랍니다.
원술랑 |  2016-02-14 오후 4:44:00  [동감1]    
曺趙는 세계기단 100년 역사상 최고의 스승들이라 할 수 있는 瀬越憲作, 木谷實의 門下生으로 技藝와 棋道를 배웠지만 대국매너에 관하여는 제대로 가르침을 받지 못했나 보다. 그들은 바둑 하나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赫赫한 功勳을 세운 萬人이 우러러 보는 기사들이었지만 지금은 그저그런 평범한 기사로 轉落하고 말았다. 前代未聞의 對局, 傳說의 對局이 愛碁家들에게 사랑받는 잔치가 되리라 기대했지만 여지없이 빗나가고 말았다. 실망스럽다. 아니, 참담하기까지 하다! 勝敗, 兵家之常事라 했다. 본인 실수로 盤上을 그르쳤는데 졌다고 盤上에 놓인 돌도 쓸어 담지 않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질 않나, 퍽! 소리가 날 정도로 자기 머리를 쥐어박자 땀이 후두둑 盤上에 떨어져 얼결에 되도않는 땀을 닦느라 시간패를 당하질 않나, 져서 기분 나쁘다고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가버리질 않나, 하이고 전설은 무신! 내 눈엔 허름한 동네기원에서 내기바둑을 벌이다 쌈박질만 해대는 노인들과 무엇이 다른가! 링컨의 어록 중에 나이 사십이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기사 나이 마흔을 넘기면 프로반상에서 명예롭게 은퇴를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육십 넘은 老棋士들은 프로 승부세계에서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민폐다, 민폐! 시니어 기전도 55세까지 제한해야 한다. 老獪한 몇몇 기사들?)은 이참에 일선에서 물러나라! 나이 육십이 넘어서면 老慾만 旺盛해지는 모르겠다. 나도 그 나이에 이르면 그렇게 될까봐 지레 겁부터 난다.
원술랑 우승을 축하합니다. 劉昌赫 프로는 傳說 中의 傳說로 大韓 棋史에 찬연히 빛날 것입니다. 이번 劉 9段의 우승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공동연구의 덕택이 컸다고 봅니다. 젊은 뜨거운 피들과 盤上의 妙理를 연구하다 보면 새로운 수법을 터득하게 마련인 것입니다. 劉 王位가 難敵 李昌鎬를 쓰러뜨린 것은 결코 우연한 결과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나이가 먹을수록 紳士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劉昌赫 監督! 大韓盤上의 미래 10년! 스파르타식 맹훈련만이 中原攻略의 捷勁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健鬪를 빕니다!  
댕가 조치훈과 조훈현은 상대 기사에게 불쾌감을 줄 지언정 전혀 다른 양상입니다. 조치훈은 자책이나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고, 조훈현은 상대의 감정을 자극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하는 짓입니다. 조치훈은 혼의 바둑이고 조훈현은 양아치 바둑입니다.  
옥석 |  2016-02-14 오후 3:22:00  [동감0]    
조치훈!목숨을걸고둔다!조훈현!제비같은발빠른행마!
유창혁!세계최고공격수!이창호!뭐라고해도!한국바둑을세계최강으로일조!
바둑매니아!로서~전설같은4분!존경합니다!!!
fishtank |  2016-02-14 오후 2:59:00  [동감1]    
심판의 자질이 의심됩니다.

시합을 모니터로 보고 있다가 계시원이 열 세는 것을 들었다고 하는데 그 전 상황을 모르고 있던 듯 합니다. 전 후 상황을 살피고 판정을 내렸어야 됩니다. 심판이라면 바둑을 누구보다 신중하게 관전해야 될 텐데 그러지 못 했습니다.

해설자도 땀이 튄 걸 모르고 조치훈9단이 자책하다가 생긴 일로 설명을 하더군요.

아무튼 싹싹하게 인정하는 조치훈9단은 대인배. 유창혁9단은 난감하지만 워낙 우승이 걸린 상황이라 가만히 있었던 것 같고.

개인적으로 유창혁9단 팬이고 조훈현,이창호 사제가 또 다른 타이틀을 따 가는 걸 방지해 줘서 조치훈9단 유창혁9단 일단 감사합니다~~

오늘 이창호 꺾고 회복하기 바랍니다.
그대는천사 상황에따른 판정은 더 문제 같습니다. 대국자가 좀더 유의해야지요. 심판판정은 정확했다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금옥저 |  2016-02-14 오전 11:46:00  [동감1]    
바둑도 직접 못 보신 분들이 말들이 많군요..
왜 바둑판이 엉망이 되었는지 보시고 말씀하세요..
이건 초읽기 문제가 아니라 매너 문제입니다.
조치훈이 자기 뒤통수를 세게 쳤고 그 때문에 땀과 머리비듬이 바둑판을 덮어버렸습니다.
조치훈 응원했지만 밥먹다가 밥맛 떨어져서 채널 돌렸네요..
조치훈, 조훈현 개매너는 한국과 일본에서 유명하죠..
나오미의꿈 |  2016-02-14 오전 11:20:00  [동감1]    
바둑이 이제 스포츠로 되었는데 초읽기는 아무래도 문제가 많습니다. 계시원에 따라 다르고 나라마다 다르고. 기술로 하기 어려운 야구나 테니스 등도 비디오 판독으로 가는 추세인데 바둑은 시계 하나면 되는데 왜 그걸 안하는 지 모르겠군요. 한국 기원이라도 전향적으로 전 대회 계시기 사용 이런 것을 추진하였으면 합니다.
高句麗 |  2016-02-14 오전 10:58:00  [동감0]    
내일 이창호9단이 이기면 이창호9단도 3승1패 유창혁9단도 3승1패
이창호와 유창혁 다시 결승대국 해야 하는거 아닌지
아니면 이창호 유창혁 공동 우승으로 하던지
새우상어 |  2016-02-14 오전 10:42:00  [동감0]    
좋은 바둑 감사합니다. 함께 하는 시간이 아름다운 것을.......
강릉P |  2016-02-14 오전 10:31:00  [동감1]    
예전 삼성화재배에서 구리가 막판에 땀 삐질삐질 흘리며 두고
결국 이세돌에게 반집 져서 타이틀을 놓쳤을때 정말 놀랐었는데
얼마나 두뇌를 풀가동 시켰으면 땀이 비오늣 내릴까 참..아마추어
로서는 놀랄수 밖에..
프랙탈바둑 |  2016-02-14 오전 10:27:00  [동감0]    
뻔한 문제에 답적긴데. 절묘한 타개네요.
무구 |  2016-02-14 오전 9:46:00  [동감1]    
룰은 룰이다라는 것이 아니라, 프로라면 룰에서 만큼은 누구보다 엄격해야 하기에 바둑의 유붏리는 언급할 사항이 아니라고 봅니다. 조치훈선수로서는 아쉽기야 하겠지만, 당연히 유창혁선수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내야 마땅합니다.
7942ek |  2016-02-14 오전 9:32:00  [동감3]    
어려운 전투가 종료된 유리한 상황에서의 시간패라 어이가 없다. 경기 운용이 어린 나이에 도일한 조치훈 명인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바둑 내용 만큼은 조치훈 명인이 제일 좋았는데...
거북이일등 |  2016-02-14 오전 6:51:00  [동감0]    
유창혁 9단이 우승을 했군요.
국가대표 감독을 하며 실력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曺國手 |  2016-02-14 오전 2:50:00  [동감0]    
유창혁 사범님 우승축하 합니다. 조치훈 9단께서는 많이 아쉬우시겠습니다. 열심히 바둑두시는 모습 참 보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유창혁 사범님은 우리 나이로 올해 쉰 하나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거 일본의 후지사와가 68세에 타이틀을 획득한 바 있지요. 유 사범님도 조금만 정진하시면 메이저 타이틀 획득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올해 기대 한 번 해보겠습니다.
사마사부 |  2016-02-14 오전 1:48:00  [동감3]    
한상열 한때는 사무총장 주제에 안끼는데없이 한국기원 총재나 되는것처럼 설치드만
이제 나이 쳐먹으니까 겨우 껨돌이하냐 안타깝다

양재호처럼 겸손했으면 나이 70 다되서 입에 풀칠할려고 껨돌이는 안해도 됬을텐데,,,,,
박치무니도 너무 설치더라 좀 겸손해봐라 끝이 좋으려거든
양재호 체면도 세워주고 그래라
niccolas |  2016-02-14 오전 1:18:00  [동감1]    
일본바둑은 1분 초읽기를 부를 때 10초마다 시간이 흘렀음을 대국자에게 환기시키는데 한국바둑은 그게 없는 것이 시간패의 정황적 이유인 듯 하다??? 글쎄요, 한국 초읽기도 50초 아홉 열은 아니고 50초 하나 둘 셋...아홉 열이라고 하는데 30초 40초가 없다고 시간패의 이유가 될까요?
돌다리1 |  2016-02-14 오전 1:00:00  [동감0]    
조치훈의 매너부터 고쳐야 할듯..머리좀 깍고.. 비듬 떨어지겠더라..
겨울해변 |  2016-02-14 오전 12:43:00  [동감4]    
계시원이 모기만한 소리로 말하니 나이든 분이 들리나? 해설자 서봉수 프로도 못들었는데.
바둑 무쟈게 유리하고도 시간패라니, 진짜 어이 없군. 유창혁은 전설에 끼이지도 않고, 바둑도
완존히 기울었는데, 상대의 시간패로 우승 먹었군. 기분 좋을 듯. 앞으로 조치훈 프로 대국시
는 목소리 큰 계시원을 지명하도록. 어디 며칠 굶은 것처럼 남도 듣지 못하게 계시하니 우째
노? 바둑 지고도 우승 상금 챙기고 진짜 어이 없군.
태극유연 |  2016-02-14 오전 12:42:00  [동감5]    
아무리봐도 조치훈이 우세한 바둑인데 ㅉㅉ 덤은 물론이고 반면으로도 안되는 바둑인데.. 초읽기에 대한
관례는 승패와 직결된 문제니만큼 우리와 일본의 차이점에 대해 거듭거듭 주지시켰어야 했다고 본다. 아
니면 디지털초시계를 쓰던가~ 진짜 배려가 너무 없었다~ 그저 룰은 룰이다 이건가? 상대방을 배려해서
땀을 닦는걸 보고만 있다가 시간패라고 하는건 좀 아니다싶다. 최소한 시간을 멈추고 땀을 닦고 나서 계속
하던지 계시원이 대신 닦고 대국을 계속 진행시켰어야 하지 않았을까?? 이건 대체 얼마나 땀을 흘렸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땀을 닦았을꼬? 이런걸 볼 때 바둑도 스포츠니 한 번은 타임을 부를 수 있어야 하지 않
을까?
foxair 글쓴이 삭제
foxair 땀 닦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음. 단순히 돌을 반듯이 재배열하는 짧은 시간도 아니고 전체적 으로 구두 광내듯 하는것은 상대가 개의치 않는데 수읽기 방해하는 것으로도 보일 수 있음. 혹, 형세판단 계가하는 듯 오해받을 수 있죠. 개인 성격상 문제일 수 있는데 애초에 상대에게 양해 를 구해야 하는데 바둑이라는 것이 하나하나 룰에 얽매일 수 없으니 승패가 드러나면 아쉬움에 말들이 꼬리에 꼬리가 이어지는 것. 해서 기본적인 룰 안에서 지킬 건 지켜 나가고 깨끗이 인정 해야 됨  
素玄 |  2016-02-14  [동감1]    
이렇게 배려가 없는 줄은 모르셨지요?
바둑이 세계 최고수이시지만 인격은 그 이상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 승부에서는 지더라도 향기는 오래 갈 것입니다
vudtk |  2016-02-13 오후 11:47:00  [동감1]    
수고하셨습니다 ~~
바부톰 |  2016-02-13 오후 11:43:00  [동감1]    
수고하셨습니다
FirstPage PrevBlock   1 . 2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