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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현,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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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현,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통과
| 오로IN 2023-01-10 오후 10:01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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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의현 초단. |
임의현(17)이 입단했다.
1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3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임의현이 염지웅(19)에게 266수 만에 백으로 반집승했다. 예선부터 출전한 임의현은 매 라운드 2연승으로 상위 라운드로 진출해 입단까지 10전 전승을 거뒀다.
초등학교 2학년에 처음 바둑을 시작한 임의현 초단은 중학생 때 영재입단대회에서 한 차례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이번에 처음 나온 지역연구생 입단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4년 만에 입단의 꿈을 이뤘다.
임의현 초단은 “마지막 대국자였던 지웅이 형과는 같은 전남 연구생으로 늘 엎치락뒤치락했지만 마지막 시드경쟁에서 1위를 뺏겼다.”면서 “예선부터 출전해 힘든 일정이지만 오히려 뚫고 나가면 기세를 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막 입단해 실감이 나지 않지만 내일쯤이면 기분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프로가 됐으니 바둑리그 선발과 국내대회 타이틀을 목표로 달려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23회 지역연구생입단대회는 2002년 이후 출생한 지역바둑협회 소속 연구생 33명이 출전했다. 각 지역 내신 1위자 7명이 본선 시드를 받은 가운데 그 외 지역연구생 26명이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예선을 치른 결과 9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 시드자 7명과 예선 통과자 9명 등 16명은 두 번의 더블일리미네이션을 거쳐 최종 4명이 토너먼트를 벌인 끝에 임의현 초단이 입단 티켓을 손에 쥐었다.
임의현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11명(남자 333명, 여자 78명)이 됐다.
임의현(林義現) 초단
출 생 : 전라북도 전주
생년월일 : 2006년 3월 29일
가족관계 : 임도성·강아람 씨의 1남 1녀 중 첫째
소 속 : 한국바둑고등학교
지도사범 : 민상연 5단, 정훈현 2단, 김용성 선생ㆍ권병훈 사범
기 풍 : 전투형
존경하는 프로기사 :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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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msung |
｜ 2023-01-11 오후 11:0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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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축하드립니다. 노력해서 대성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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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실수 |
｜ 2023-01-11 오후 2:18: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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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구생 입단 특헤는 바둑이 활성화되지 못한 농어촌 이나 산촌지역 출신들이 받아야 마땅하다. 그런데 위의 학생은 전주 출신에 바둑고 졸업생! 전주는 권경언 정동식 박치문(아마)전영선 이창호 박정환 홍성지 나현 홍장식 권주리 권효진등을 배출한 바둑이 가장 활성화된 도시중 하나이다. 이곳 출신이 지역 입단대회라는 특혜를 받는게 과연 타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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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포석 |
｜ 2023-01-11 오후 1:41: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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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분야던지 그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면 존경 받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험난한 길을 뚫고 거대한 장벽을 막 넘어간 젊은 인재에게 말씀들이 지나치시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제발 그냥 축하 합시다.
....
입단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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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830fa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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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오로를 더럽히는 무식한 자들이 몇몇 있어요. 주로 친일매국노 성향 종자들인데, 간혹 이도 저도 아닌 자들도 있어서 종잡을 수가 없네요. 암튼 임초단 축하드리고, 승승장구하여 세계무대에서 국위선양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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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쉬리 |
｜ 2023-01-11 오전 10:3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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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프로기사 좀... 진짜 존경하나? 바둑좀 잘두는게 존경받을 만한 일인가? 근데 정말 존경하나? 존경의 의미를 아는
지... 그냥 좋아하는 닮고 싶은 기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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