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잡는 착한킬러 홍성지, 포스코 단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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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잡는 착한킬러 홍성지, 포스코 단독 1위
이창호 제압한 홍성지 수훈으로 롯데손해보험 3-2 제압
| 오로IN 2012-05-14 오전 09:50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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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킬러의 미소’ 홍성지! |
●○…4연승 포스코LED, 논스톱 질주!
포커페이스에 냉정함을 더하는 ‘킬러’는 상대팀 거물 에이스를 만나는 순간 더욱 빛을 발한다. 포스코LED에는 ‘착한 킬러’ 홍성지가 있었다.
'이창호가 쓰러졌다!'
13일 서울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12한국바둑리그 4라운드 5경기에서 포스코LED는 홍성지가 이창호를 꺾는 수훈으로 롯데손해보험에게 3-2 신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포스코LED는 개막 이후 4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롯데손해보험은 1승3패.
포스코LED는 1,2지명 강동윤 목진석을 1,2국에 배치했고 롯데손해보험은 믿을만한 이창호 한태희를 후반에 배치했다. 따라서 1,2국에서 롯데손해보험이 1승이라도 거둘 수 있다면 롯데손해보험 쪽에 승산이 있었다. 물론 3국 나현-박승화 전에서 나현이 조금이나마 유리할 것이라는 전제하에서.
●○…‘리틀 이창호’ 나현, 無勝 박승화에게 무너져
 1,2국에서 롯데손해보험은 고대하던 1승이 나왔다. 목진석-김정현 전에서 당초 박빙우세가 예상되던 목진석(백)이 후반 착각으로 좋은 바둑을 놓쳤다.
우세를 감지하던 중반. 목진석은 우상귀에서 귀살이를 차지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그 과정에서 김정현이 이단 젖혀가면서 요석 백 한 점을 단수를 치자, 이미 잡고 있던 좌상 백말과 함께 엮이면서 졸지에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예상대로’ 1승을 가져간 롯데손해보험은 아이러니하게도 썩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었다. 힘들 것이라고 예상했던 2국에서 초반 강타를 터뜨린 최명훈이 강적 강동윤을 낚기 일보직전에서 '흔들기'에 말려 중앙 대마가 엮이면서 장 시간을 버틴 끝에 역전패를 당했기 때문. 차라리 '희망고문'이 없었더라면 나을 뻔했다.
오히려 1시간 늦게 개시된 나현-박승화 전이 2분 먼저 끝이 났다. 최근 슬럼프 조짐이 있는 나현은 중앙에서 백을 공격하며 공중전을 펼쳤으나, 역시 공격은 전공과목이 아닌 듯 실리에서 조금씩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결국 나중에는 미세한 계가바둑으로 만들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박승화는 김지석 박정환 등 워낙 강타자를 만나 맥을 못 썼지만, 꼭 필요한 시점에서 꼭 필요한 1승을 거두었다.
●○…홍성지를 잊고 있었다!
2-1로 리드한 상태에서 3연승을 구가하는 홍성지 온소진이 등판한다면 당연히 포스코LED의 승리가 아닐까? 그러나 한태희 이창호가 상대라면 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올해 들어 부쩍 성장한 한태희는 온소진과 대형 집 나눠 갖기 쟁탈전을 벌였다. 우하하귀 전투에서 서로 하변과 우변의 실리를 나눠가지면서 시작된 기세싸움의 결과였다. 온소진은 중앙에서 대궐을 만들었지만 한태희는 좌변과 우변에서 역시 큰 집을 만들어 중반에 이미 반면 승부가 될 정도로 차이가 났다.
이젠 2-2. 홍성지-이창호 전에서는 사전 지식이 좀 필요하다. 홍성지는 이름값에서는 비교열세에 있지만, 한때 이세돌을 꺾고 물가정보배를 차지하는 등 강자에게 강한 '킬러' 기질이 있다. 이창호에게도 5승4패로 오히려 앞서고 있다.
홍성지(백)는 우하 방면에서 소규모 전투를 벌이면서 흑 말을 미생으로 몰아가다, 결국 흑을 살려주는 대가로 상변에서 대궐터를 지으며 실리에서 앞서나갔다.
비세를 느낀 이창호는 상변을 침투하며 조그맣게 살았지만 그 대가로 바깥이 두터워져서 중앙 흑과 좌상귀 흑이 백의 양동작전에 피해를 입게 되었다. 결국 실리에서 앞선다고 판단한 홍성지는 난처함에 빠져있던 중앙 흑을 살려주면서 낙승.
[자료협조 ㅣ 바둑TV]
 ▲김정현이 목진석에게 역전승.
 ▲ 프로에게 ‘잘 싸웠다’는 것은 결코 칭찬이 아니다. 강동윤의 辛勝!
 ▲ 1승도 없던 박승화가 '최신병기' 나현을 잡았다.
 ▲잘나가는 신예 한태희. 3승의 온소진을 잡아, 양 선수 모두 3승1패.
 ▲눈빛부터 다른 ‘킬러’ 홍성지가 이창호에게 완승을 거두었다.
 ▲ 2시간 50분간 격전을 치른 뒤. 최명훈-강동윤의 종국장면.
 ▲오늘의 승자. 박승화 홍성지 강동윤.
 ▲롯데손해보험 검토실. 아마5단인 김창재 대표이사도 깊은 관심.
 ▲포스코LED 검토실. 좌측부터 목진석 김성룡 온소진 이희성 김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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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정이뽀 |
｜ 2012-05-14 오후 1: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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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놈 웃기네!!~~ 아까는 제목에 < 이창호, 쓰러지다> 해놓고 여론이 안좋으니까 슬그머니 <이창호 잡는 킬러,,,> 어쩌구 꼬리를 내리네 !!~~ㅋㅋㅋ `` 배나온 타잔, 이콘, 이런 애들 잘난체 하는 애들이나 오로 미친 놈들이나 거기서 거기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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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 |
｜ 2012-05-14 오후 1: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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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의 미래라는 나 현이도 별루로군! 요즘 지는게 일이니...
이창호의 새로운 별호-동네 북! 박정상, 홍성지에게도 질 정도면 이제 정상급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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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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ㅄ세키야 에ㅡ뮈없는놈아 이창호국수는 중국에서도 신대접받는다 ㅄ아 니같은 애가 무슨이창호와나현을욕해 니엄마젓이나빨아라 ㅄ아 쳐맞알라고 한만하면 진심으로 죽인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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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트락티스 |
｜ 2012-05-14 오후 12:5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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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IN이라는 익명으로 올라오는 기사들의 경우 종종 특정인을 비하하거나 공격하는 글이 올라오곤 하더라구요. 이 기사 내용은 다른 곳에서 제공하고 타이틀만 오로에서 새롭게 단 건데 자극적으로 달았군요. 익명성을 이용한 특정인 폄훼는 없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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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핌팸 |
｜ 2012-05-14 오전 11: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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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또 놀래라 내가좋아하고 내가존경하고 내가바둑잘둔이유가 이창호국수님의 기보를보고 배웟는데 머라고? 이글쓴기사새키 누구야 쳐나와 ㅡㅡ 장난하나 쳐맞을라고 이글쓰냐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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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퍽트 |
｜ 2012-05-14 오전 11: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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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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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swer™ |
｜ 2012-05-14 오전 11:4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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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이 없는 것은 오로의 공식적인 편집방향에 맞춰서 쓴 기사입니다.
기자는 알필요도 없고 <사이버 오로>가 공식 작성한 기사죠..ㅎㅎ
기사 제목이 자극적이고 낚시성인 점은 있군요.
..
목진석 9단. 그바둑을 져서 30옥을 말아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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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5-14 오전 1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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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패배의 눈물을 되씹으면서,,,새로운 인생의 좌조를 생각해야할때 입니다,,,,,,,과거는 흘러갔다: 갑자기 이노래가 생각나네요 정말로 이제는 한아이의 평범한 아빠로 새삶을 살아야 할것입니다. 승부하기 어려우므로 유창혁9단같이 후진양성이나 하고 승부의 끈을 놓는다고해도 아무도 비난할사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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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5-14 오전 11: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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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으론 아프고, 쓰리겟지만 어쩔수 없는거죠...조만간 랭킹도 20위권으로 갈것이고,,,현실을 받아 들여야 합니다,,, 너무많은 부담을 갖지말고 당연한 현상이니 이제 슬슬 전설로 회자될것이고 한시대의 마감입니다...다른방면의 새로운 인생도전도 가치있습니다,,, 이미 전성기가 지나서 더이상은 의미가 없습니다..등산도하고 낚시도하고,술도마시고 하면서 해보지못한 것들을 해야할 시간같은데요,,그동안 나한테져서 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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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디77 |
｜ 2012-05-14 오전 11: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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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였다!!
에라이 자식아. 이런 제목을 뽑고도 네가 바둑글을 쓰는 기자냐?
전설의 건강이 항상 신경쓰이는 사람들도 많은데, 혹시 호적이 중국에 있냐?
ooooo 같은 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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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년산삼 |
｜ 2012-05-14 오전 1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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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 누가 쓴건지 기자 이름을 밝혀라. 농산물에도 생산자 이름을 밝힌다. 그것은 자기가 생산한 물건에 책임을 지겠다는 뜻. 기자가 이름을 안 밝힌 것은? 자기가 쓴 기사에 책임을 안 지겠다는 뜻? 왜? 자신이 없거나... 맞아 죽을까봐... 기자야, 이렇게 낚시질 안해도 이창호 기사는 모두들 본다. 낚시는 낚시터 가서 해라. 징징거리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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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나온타잔 |
｜ 2012-05-14 오전 11:2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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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동안 이창호한테 수많은 기사들의 패배의 아품을 당하고 혼자 남몰래 눈물을 훔쳣을 거여요.....천재형기사가 아니라 그런가 체력저하와 함께 내리막길이 가파르군요,,,,이것이바로 바둑이니다. 권불10년이면 많이도한거지요,,, 지금은 10년은 고사하고 밑에서 치고올라오는 신예기사들한테 시달리기 일상이죠,,,바둑속성상 다시는 재기하기 어려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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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을래 |
｜ 2012-05-14 오전 10: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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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말씀처럼 쓰러졌다 보다는 무너졌다가 차라리 나을듯 합니다. 전에도 진짜 쓰러진 경력이 있어서 걱정이되서 클릭했더니 완전 낚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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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수무적 |
｜ 2012-05-14 오전 10: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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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양반 사람놀래키게 이창호쓰러졌다 . 이게 무신타이틀이냐고. 평소에 얼굴에 열꽂이올라 걱정들하고잇는데 . .. 참.기자양반 제목타이틀 올릴때 신중하길. 기자 본인에게도 더욱발전이 있을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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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영전야愛 |
｜ 2012-05-14 오전 10: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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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졌다... 길래 깜짝 놀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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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참 |
｜ 2012-05-14 오전 10:12:00 [동감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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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라는 이름이 당신네들에게는 그저 술안주감입니까?
많은 국민들이 존경하고 대한민국의 보물인 그 이름을.. 이 따위로 원색적으로 표현해서..
도대체 뭘 얻고 싶은건가요?
그래서 사람들이 클릭 몇 번 더하면.. 고작 그거 얻을려고 이따위 짓을 합니까?
기자를 잘 뽑던지.. 기자 교육을 잘좀 시키던지..
초딩도 아니고.. 나 원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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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dblock |
｜ 2012-05-14 오전 10:03:00 [동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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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로긴 안할 수 없게 만드네.. 기자양반 저게 도대체 기사 제목이요? 안그래도 이창호9단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들 많은데, 그리고, 저번에 중국에서 한번 졸도했다고도 하던 데, 도대체 한심하기 짝이 없구만... 그 제목을 보는 사람들이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좀 하고 쓰기 바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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