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 긴급진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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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 긴급진단(1)
[박치문] 일인독주시대는 끝나도 이세돌의 위력은 발휘될 것
| 박치문 2013-08-17 오후 07:33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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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달도 차면 기울기 마련이고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을 입에 담기엔 다소 이른 감이 있다. 무엇보다 세계무대에서 확실하게 통할 후계자가 보이지 않는 마당에 근래 잦은 패배는 가뜩이나 중국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한국바둑의 처지에서 큰 걱정일 수밖에 없다. 이세돌시대의 종막을 예고하는 신호탄인가, 아니면 일시적 부진인가? 이세돌시대가 지속된다면 얼마나 더 갈 것인가?
사이버오로에서는 중앙일보 박치문 전문기자와 박정상 9단, 배태일 박사 세 전문가에게 이세돌시대에 대한 진단 글을 청탁했다.
박치문 전문기자는 오랫동안 승부세계를 지켜본 베테랑 기자의 후각으로 서론을 겸한 전반적인 견해를,
박정상 9단은 승부무대에서 함께 뛰는 프로기사의 눈으로 이세돌바둑의 달라진 점과 문제점을 분석하며, 랭킹칼럼을 쓰고 있는 배태일 박사는 기록으로 본 이세돌시대와 향후 전망을 내놓는다. -편집자 주-

이세돌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이 질문은 약간 때 이른 감이 있다. 그러나 이 질문을 듣는 순간 문득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은 무슨 일인가.
이세돌 9단은 천재다. 그가 거침없는 파격(破格)으로 종횡무진 바둑판을 휘저을 때면 재능이란 참으로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구나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는 빙그레 미소 지으며 이세돌을 지켜봤다. 2000년 17세 때 첫 우승을 거두던 파릇한 모습에서부터 강렬한 카리스마로 세계바둑을 지배하던 청년 이세돌의 모습을 줄곧 지켜봤다. 전력을 다한 이세돌은 가히 무적이었다. 전력을 다한 이세돌을 이긴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를 그는 세상에 보여줬다.
하지만 올해 들어 이세돌은 벽에 가로막힌 듯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LG배 16강에선 퉈자시 3단에게 졌고 춘란배 결승전에선 중국의 천야오예 9단에게 졌다. 중국에서 열린 몽백합배에선 17세 미위팅에게 졌다.

▲ 춘란배 결승에서 1-2로 진 후, 겉으론 후배를 격려하며 환하게 웃고 있지만 심정은 많이 아팠을 것이다. 만만치 않은 상대이긴 하지만 천야오예 9단에게 지리라곤 아마 본인도 예상하지 않았을 것이다.
파격의 천재 이세돌, 벽에 막히다
바둑이란 질 수도 있다. 적수들 면면 또한 져도 하등 이상할 게 없는 상대들이다. 그러나 총체적인 느낌에서 이세돌은 처음으로 힘들어 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바둑판을 지배하지 못하고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다.
이건 컨디션 저하로 인한 일시적인 슬럼프인가. 아니면 사이버오로가 던진 질문처럼 이세돌시대가 저물고 있는 것인가. 얼마전 바둑리그 김지석 9단과의 대국은 상징적이었다. 이세돌은 다 이긴 바둑이었으나 상대의 묘수를 당해 패배했다. 본시 그런 묘수는 이세돌의 전문 분야인데 그걸 거꾸로 당했다. 물론 끝내기에서의 실족이 원인이었지만 이건 좋지 않은 징조다. 속기바둑이고 큰 승부도 아니니까 웃어넘길 수도 있지만 승부란 그런 게 아니다.
 처음 바둑계에 발을 디뎠을 때 나는 김인 9단의 시대가 저무는 것을 가슴 아프게 지켜봤다. 김인 9단은 인품이 훌륭한 존경받는 기사였다. 사람들은 그를 ’영원한 국수‘라 부르며 재기를 소원했다. 하지만 그의 상대는 강력하기 짝이 없는 10년 후배 조훈현 9단이었다. 70년대 후반부터 바둑계는 조훈현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바둑황제’로 불린 조훈현의 시대는 제자 이창호 9단이 거둬갔다. ‘부드러운 바람’과 ‘빠른 창’으로 세상을 휘어잡은 조훈현도 세월 앞에선 힘을 쓸 수 없었다. 더구나 상대는 불세출의 천재 이창호가 아니었던가. 느릿한 이창호 앞에서 조훈현의 ‘속력행마’는 빛을 잃었다.
이창호 9단은 2002년부터 3,4년간 최강의 신예 이세돌과 중요한 고비에서 격돌하여 치열하게 싸운다. 처음엔 이창호가 이겼지만 나중에는 결국 이세돌이 승리했다. 이창호 9단은 언젠가부터 자신의 주무기였던 ‘계산력’에서 큰 후퇴를 맛봐야 했다. ‘신산(神算)’이 평범한 계산력으로 변했다. 그게 이창호 퇴조의 신호였다.
하지만 조훈현과 이창호의 진정한 적수는 누구였는가. 그건 세월이다. 조훈현은 만 50세에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했고 이것은 아직 기록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 역시 세월 앞에선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이창호는 “스스로 무너지지 않는 한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그 역시 나이 서른하나이던 2006년부터 완만한 하향곡선을 걸었다.
김인-조훈현-이창호-이세돌로 흘러온 일인자의 세계에는 어떤 필연이 존재한다. 전대의 강자가 세월 앞에 힘을 잃을 때 새로운 강자가 나타나는 공식이 이어진다.

▲ 이세돌시대를 이을 기사는 누구일까? 이세돌 자신이 지목한 김지석(오른쪽)일까, 아니면 박정환일까? 어쨌든 이 둘은 이세돌 9단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위협하고 있는 존재이며 얼마전 GS칼텍스배(0-3)와 맥심배(0-2) 결승에서 영패의 수모를 안긴 추격자이다.
진정한 적수는 세월
그렇다면 이세돌의 뒤는 누구인가. 서른은 흰머리가 한 올 난다는 나이다. 올해 만 서른이 된 이세돌 9단이 전에 비해 힘을 잃은 건 사실이다. 따라서 그의 시대가 저물었다면 뒤를 이을 젊은 강자가 선명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게 순서일 텐데 그는 도대체 누구인가. 박정환 9단인가. 김지석 9단인가.
이 대목에서 한국바둑의 새로운 딜레마가 읽혀진다. 지난 20년간 한국의 일인자는 세계의 일인자였다. 이창호시대는 그게 반석처럼 확고했고 이세돌시대도 세계의 일인자라는 칭호가 결코 어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세돌 이후는 그게 불가능해졌다. 단언할 수는 없지만 박정환과 김지석 중 어느 누가 대통을 이어받더라도 그가 세계의 일인자가 되기는 힘들어졌다.
다시 말해 이세돌시대가 저문다는 것은 20년 간 세계를 지배했던 한국바둑이 저문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된다. 그 사실이 약간은 서글픈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 하나, 이세돌시대가 저문다는 것은 ‘스타의 시대’가 끝난다는 의미가 된다. 조훈현-이창호-이세돌은 특유의 캐릭터로 팬을 이끌고 팬을 열광케 하는 스타였다. 이제 그 자리를 메울 또 다른 스타는 누구인가.
그래서 다시 한번 되묻게 된다. “이세돌시대는 정말 저물고 있나.”
지난해 삼성화재배 32강전에서 이세돌 9단과 구리 9단은 ‘4패 무승부’를 연출했고 재대국을 벌여 구리가 이겼다. 이세돌은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란 제도의 덕으로 간신히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이세돌은 다시 힘을 내 결승까지 올라갔고 12월 상하이에서 구리와 다시 만나 처절한 대결을 펼쳤다.
1국에선 이세돌 9단이 반집승을 거뒀다. 99% 진 바둑인데 기적적으로 반집을 이겼다. 2국은 파란만장의 전투 끝에 거의 만방을 졌다. 1대1 상태에서 맞이한 3국에서 이세돌은 다시 반집을 이겼다. 총계 1집. 삼성화재배에서 구리와 5번 대결해 2승1무 2패를 했는데 이긴 집 수는 모두 합해 1집이었다. 그 1집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 지난해 12월, 동갑 라이벌 구리 9단과 용쟁호투를 펼친 삼성화재배 결승3번기가 우리가 접한 이세돌 9단 본래바둑의 마지막이었다. 이 대결 이후 이세돌은 미국 바둑보급에 대한 구상을 주위에 밝히기 시작했다.
1집으로 거둔 눈물의 우승
현재까지는 그 우승컵이 이세돌의 세계대회 마지막 우승컵이다. 이세돌은 체내의 에너지를 마지막 1그램까지 불태운 끝에 1집을 이겼다. 극적인 우승이라기보다는 눈물겨운 우승이었다.
그 ‘1집’이 두고두고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이 승부는 이세돌과 구리의 대결 이전에 이세돌과 중국의 승부를 상징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이세돌은 한국의 대표기사로서 신흥 강자인 중국과 맞서 온몸의 기운을 총동원 한 끝에 1집을 이겼다. 그러므로 그래프로 치면 그게 꼭짓점이고 더 이상 올라가기는 힘들다. 이후는 하강곡선이 그려지는 게 순리일지 모른다.
과연 올해 들어 중국은 더 강해졌고 이세돌 9단은 중국에 연전연패하고 있다. 이제 다시 되뇌어 본다. “이세돌시대는 저물고 있는가.”
나는 “그렇다”고 대답하고 싶다. 그렇다면 이세돌시대는 저물었는가. 나는 “아니다.”고 대답하고 싶다.
바둑계는 이미 춘추전국시대로 접어들었고 절대강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엄밀한 의미에서 그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이세돌은 일인자의 자리에선 내려왔지만 여전히 춘추전국을 대표하는 강자 중의 하나다. 그러나 우후죽순처럼 일어나고 있는 중국의 ‘90’후와 ‘95후’ 들의 파워를 볼 때 이세돌 9단이 춘추전국의 한 자리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서른의 나이를 생각하면 비상한 집중과 자기관리가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더구나 하강곡선을 상승곡선으로 바꿔 다시 일인자의 자리에 오른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그건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세돌 9단은 지난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뒤 ‘미국행’을 처음 언급했다. 농담이거니 싶었으나 국내에 온 뒤 “간다면 3년쯤 뒤가 될 것이고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했다.
미국에 벌인 인터넷 바둑 사업도 있고 캐나다에 가 살고 있는 가족도 있어서 미국행은 꽤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제는 국외자의 눈에도 이 모든 게 꽤 복잡하고 어지럽게 다가온다는 점이다.
이세돌 9단은 군살이 전혀 없는 마른 체격의 소유자지만 결승전을 한번 치르고 나면 5kg이나 체중이 빠진다고 했다. 지난해 삼성화재배 결승 때만 해도 이세돌은 세 판을 연속 치른 3일 내내 아침을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대국 중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만 마셨다. 밤엔 화려한 외식을 마다하고 혼자 호텔방에서 컵라면을 끓여먹곤 했다. 승부는 집중력이다. 하지만 집중력을 유지한다는 것은 이렇게 힘든 일이다.
한데 위에 언급한 이세돌 9단의 개인사들은 프로기사가 아닌 일반인에게조차 꽤 버겁고 머리 아픈 일로 다가온다. 사슬처럼 손발을 묶고 집중력에 장애가 된다. 게다가 서른이 된 이세돌은 ‘세월’이라 불리는 최대 강적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이세돌 9단은 이런 현실 속에서 한 마리 새처럼 창공으로 날아올라 자유를 얻을 수 있을까.
자유는 이세돌의 힘-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다
나는 이세돌의 자유분방함과 솔직함을 참 좋아한다. 세상과도 맞서는 패기와 근성, 빛이 느껴질 정도의 영리함도 참 좋아한다. 바둑판에서 보여주는 놀라운 직관과 상상력, 수읽기를 뛰어넘는 모험과 영감의 세계는 다 그의 성격과 끈이 닿아 있다. 이세돌은 뛰어난 사람이고 뛰어난 기사다. 하지만 그는 성격상 자유롭지 못하면 힘이 반감된다. 자유를 얻어야 강해진다.
해서 이세돌 9단이 사업이나 기러기 가족을 조금 늦췄더라면, 그래서 좀 더 자유로웠더라면 올해 이처럼 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본다.
하지만 세상 일이 어디 그런 것인가. 이세돌 바둑의 주제어가 ‘파격(破格)’이듯 그는 인생에서도 격을 깨뜨리며 살아왔다. 기풍이 바둑을 결정하듯 성격은 운명을 결정한다.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버렸지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글을 맺기로 한다.
이세돌시대는 저물고 있다. 하지만 낙조에 물든 그의 궁궐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세돌 9단에겐 아직 여력이 있으며 그 여력을 어떻게 쓸지는 이세돌 본인이 결정할 것이다. 전라남도 신안군의 비금도라는 섬에서 수줍은 소년으로 자라 바둑으로 천하를 지배한 그의 감동적인 스토리는 아직 진행 중이며 클라이맥스는 아직 오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글/박치문 중앙일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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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i |
| 2013-08-19 오후 4:1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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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나는 기러기 가정이 숱하게 많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기 쉽지요. 일세를 풍미하면서 부와 명예를 얻은 이세돌 9단이 이제는 구리와 10번기를 끝으로 은퇴하고 북미에서 가족과 재결합, 인생 이모작하면서 건강과 family value를 지키는 것이 일석오조 이상의 행복한 인생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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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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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바둑보다 위라는 측면에서 공감합니다. 구리와 10번기를 끝으로도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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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
| 2013-08-19 오후 2: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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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쭉~~ 잘 읽었습니다.
주제에 맞는 말만 몇 마디 적겠습니다.
이세돌 시대는 분명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더 어두어지기 전에 구리와의 승부는 꼭 이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세돌 시대가 생각보다 빨리 저물게 된 요인은 가정사(기러기 가족) 때문입니다.
컨디션 조절은 당일의 기세에 매우 크게 작용합니다.
승부 바둑은 당일의 기세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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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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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늦은밤 술, 취기는 72시간이 지나야 해독이 됩니다,지금도 늦진 않았다고 봅니다,술끊고 담배 줄이고 식사 거르지않고 산책하며 건강 관리 하면 좋아 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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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둘게 |
| 2013-08-19 오전 11:0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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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세력이 중국과 차이가 나는 지금에 이세돌구단이
버텨 주어야 하는데 아쉽습니다. 요즘 이구단 바둑이
과거 같이 날카롭지 못한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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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둘게 |
| 2013-08-19 오전 11:0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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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작은 부분이긴 하지만 조훈현구단이 담배를 끊고
그후 상당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대국도중에 이세돌구단이
나가서 한모금 피우는 담배가 중장기적으로 이런 집중력과
체력을 딸리게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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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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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뿐인가? 고독하면 만취한후 안마시술소에 가 긴밤자고 대국 스케줄 까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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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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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아저씨 가끔 재밌는 말도 하시네. 너무 지나치게 남 약올리는것을 재미 삼아 놀지 마시고요 딱 요정도 수준만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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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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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다는데도 예의를 지킬것은 지키고 비방하는 글은 안올렸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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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벨린 |
| 2013-08-19 오전 9: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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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월요일 아침, 그간 바둑팬들의 상심을 박치문선생이 아름다운 글로 위로해 주시는 군요. 우리는 이런분들 덕분에 훈훈하게 한평생 살아나가는것 같습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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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13-08-18 오후 2: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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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 기사가 아닌 일본 최고의 기사들을 상대.
그 상대중 조훈현 조치훈이 있었다면?
더구나 당시는 한국과 중국은 바둑 붐이 일지 않았던때.
장쉬도 일본 바둑을 평정했으니 세계최고의 기사인가?라는
질문을 생각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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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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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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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파 |
| 2013-08-18 오후 1:5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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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을 과소평가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가 요미우리 신문사에서 내세운 당대최고의 기사와
열차례 십번기를 벌여 모두 승리한것은 현재의 그 누구와도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업적입니다. 그것도 치수가 호선이 아닌
선상선 치수로 이겼다는건 기적적이죠.
조훈현과 이세돌에게 섭위평,서봉수,이창호,구리,박정환 등등의
강력한 라이벌이 정선치수로 덤벼든다면
과연 오청원처럼 모조리 승리하고 건재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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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 2013-08-18 오후 12: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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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lb 에서는 나이를 속인게 들통나 화제입니다. 한국 바둑계도 11세에 입단한 조훈현을 줄어든 호적나이 들이대며 9세라고 줄창 사기치고 있는데 mlb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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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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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나 회사에서는 줄어든 호적나이로 따집니다 정년퇴직도 호적나이로 따지고요 그럼 그게 다 사기입니까? 연예나 스포츠 기자들도 본나이보다 호적나이로 따지는거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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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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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윤실수 본인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이 와서 호적이 잘못됐으니 나보고 형님이라 부르슈 그러면 냅다 어이구 형님 그럴껀가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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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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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반면교사가 뭔지도 아시는 분이시네... 말 뽄새만 조금 고치시면 설득력 있다고 우길수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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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mata |
| 2013-08-18 오후 12: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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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좋아하는데 안타깝군요. 내가 들은 이야기로는 미국 바둑사이트 투자도 거의 죽쑤고
이윤 한푼 보기 힘들 것 같다는... 하지만 이세돌 본인은 이미 바둑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었으
니 그의 시대가 저문다하여도 그는 후회가 없을 것입니다. 멋있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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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온타잔 |
| 2013-08-18 오전 11: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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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논쟁이다, 이세돌은 이미 루비콘 강을 건너고 있다,,,반짝은 할지언정 신예 기사들한테 얻어맞고 서서히 사라지는 일만 남은것이다, 좀더 냉철히 판단하자. 지금이 승부를 영원히 떠날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50까지 무의미하게 두는것보다 초라한 모습보이지않고 지금이 떠날 적정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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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
| 2013-08-18 오전 10: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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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조훈현 과라고 할 수 있다. 서른 살이 넘어가서 세계대회 우승을 못한 이창호와
는 달리 50세에도 삼성화재배를 들어올린 조훈현처럼 이세돌은 앞으로도 세계대회 우승을
추가할 수 있다고 본다. 정밀한 계산력에 바탕을 두고 전투를 극도로 기피했던 이창호가
종반 집중력이 흐트러진 후 한끗차이로 계속 세계대회 우승을 놓쳐왔지만 이세돌은 과거
조훈현처럼 전투위주의 바둑으로 다섯번정도만 이기면 따낼수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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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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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우승컵을 앞으로 몇 번은 더 추가할 수 있으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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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 2013-08-18 오전 10: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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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지금의 박정환 나이에 돌아온 조훈현이 한국기사? 무늬만 한국가사이지 실질은 일본기원 기사로 분류해야..따라서 제1회 응씨배 우승은 일본인거지! 그의 제자인 이창호도
일본식 내제자 수업을 받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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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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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이 진정 강해진건 한국에서 바둑을 두면서 입니다. 일본에 남았다면 어찌 됐을지 모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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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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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조훈현을 또 일본기사라 우기네 이런걸 보아도 우리나라에 불리한 말만 하는 윤실수는 한국 사람이 아니다
조훈현은 일본에서 입단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 먼저 9세에 입단한 인물입니다 이걸 보아도 한국기사 맞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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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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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본기원의 입장인가요? 아니면 일본에서조차 생각치 않고있는걸 혼자 망상하고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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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e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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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인네는 신상이 털렸는데도 꾸준히 댓글다네...ㅋㅋ 노인네가 참 용기도 가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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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꽃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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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ee77님..윤실수라는 분에 대해 좀 아시는게 있나요? 윤실수..이분 정말 연구 대상인데요..바둑계도 잘 아는분일것 같기도한데,,왜 그러시는지 정말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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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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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라 쪽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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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lee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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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에서 어떤분이 윤실수 이넘이 하도 정신이상자 같아서 신상을 알아냈더라고요,나이가 꽤많은 노인네던데...왜 이런데서 악플질인지 이해가 통 않가요.일본넘이라면 명의 도용 한거 같기도하고...그렇지안으면 바둑계 내부사정에 정통한 관계자(한국바둑에서 배척당한 피해자) 정도가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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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시콩시 |
| 2013-08-18 오전 10:1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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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님의 글은 항상 좋습니다 그렇고, 이논쟁에 한가지 덧붙이자면, 인간의 최대능력을 저는 23세라고 봅니다 23세가 넘으면 근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에서 떨어집니다 모든승부에서 내리막이죠 스타크래프트는 20대 중반만되도 승률이 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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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y |
| 2013-08-18 오전 10: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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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이 느껴지는 박치문의 필력! 그렇죠 세월이 있는거죠, 이창호도 피할 수 없었으며 이세돌도 피해갈 수는 없는거죠, 단지 1집의 힘을 또 짜내기를 10번기에서 바라는거죠. 바둑을 좋아하는 fan으로서 기대해봅니다. 이세돌에게 그 이상을 요구하는 거는 세월을 역행하라는 거와 같은 것일테니까요. 다른 승부들은 마음에 안둘께요. 이세돌 힘내라!!! 이세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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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
| 2013-08-18 오전 10:02: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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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바둑사에 일등하던 일본에가서 이방인으로서 1인자가 된 최초의 이방인 오청원 그 아류 조치훈 세계바둑사에 꼴찌하고 맨날 무시당해 응씨배 티켓도 하나 밖에 없었던 한국바둑을 1위로 만들어 놓은 조훈현 서봉수 그 아류 후보자 이마마 유타. 조훈현과 오청원의 공통점은 압도적인 실력외에도 텃세를 부리는 일본은 배경으로 이루어졌다는 공통점! 세계바둑사에서 오청원이한게 더 어려웠을까 조훈현이한게 더 어려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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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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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까? 누구를 이기고 싶어도 기회가 주어져야 하지요. 한국축구를 봐도 세계대회치를 기회가 늘어나면 실력이 느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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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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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마 유타가 중국가서 눌러 앉아 1등하는게 어려울까요? 일본에 쭉 남아서 일본바둑 1등만들며 게다가 또다른 1인자를 확실하게 만드는게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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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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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생에서 스케일이 아주 작은 상황이라서 그렇지 오청원 조훈현상황에 있어 봐서 아는데 전 개인적으로 조훈현 상황이 더 대단해 보이고 일단 조훈현상황이 되면 상대적으로 이창호같은 후배는 자동적으로 배출이 됩니다. 그 이후 이세돌도 나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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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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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실력 잠재력을 떠나 기본적인 기회박탈 떼거리로 보여주는 무시하는 시선 그 것이 단순한 실력보다 얼마나 커서 시작조차가 두려운게 얼마나 많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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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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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예를 들면, 섭위평 이분은 중국의 바둑을 세계 반열에 올려세운, 중국 바둑계가 떠 받드는 기사이지만, 세계 바둑계에서 떠 받들어질 기사는 아닙니다. 김인,조훈현, 서봉수 유창혁 등등 한국 바둑사에 큰 업적과 족적을 남기신 기사들이지만 세계 바둑에서 기록될만한 분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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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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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것은 저는 조훈현 님은 이창호 중요한 것은 이제 제가 바둑사를 정리할 기회를 갖는가 님이 바둑사를 정리할 기회를 갖는거겠죠. 각자 가치와 흐름을 정하는게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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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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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 바둑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 바둑계에서 가장 존경하는 기사중의 한분이 이창호 이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끝내기라는 세로운 경지를 열어서 세계바둑계에 공헌한 그 업적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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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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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세계 최고 이창호에게서 느꼇을 중국의 공한증이 컸을까 아니면 조서가 일본을 극복하고 세계최고가 되기전 한국바둑이 일본바둑에 느꼈던 벽이 컸을까 두 시대를 다 경험해 본 사람이면 후자가 훨씬 벽이 컸을 것이라 확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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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
| 2013-08-18 오전 9:2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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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청원을 현대바둑을 연 분으로 기성이라고 불리운다. 그리고 일본에서 탁월한 기사들이 수많이 쏟아져 나왔고, 그 기사들이 최고수 였을때, 이렇쿵 저렇쿵 추켜세워서 기성반열 우짜고 말들도 나왔지만, 다 역사속에 뭍혀 버린 기사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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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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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조훈현, 서봉수 등등 최고수 기사들이 여러명 나왔지만, 이이 분들중 바둑의 세로운 세계를 연 세계 바둑사에 기록될만한 기사라고 말할 수 있는 기사가 과연 있을까? 나는 이창호 한 분이라고 생각한다. 끝내기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켜서 바둑의 새로운 세계를 연 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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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paik |
| 2013-08-18 오전 9:2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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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이세돌, 제 생각으로는 박정환도 좋고 김지석도 좋지만
류수항2단을 눈여겨 보세요, 이세돌 다음은 류수항2단이 이어받을것 갔군요,내년 부터는 세계타이틀 점령해 나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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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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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항사범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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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
| 2013-08-18 오전 9:0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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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현대 바둑사를 되돌아 보면, 정상에서 한번 퇴조를 보인 기사가 되살아 나온 예는 없었다. 석양의 낙조처럼 한번더 반짝하고는 사라졌을 뿐이다.
이세돌이 되살아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그 마음은 나도 동감이지만,
석양의 낙조를 보는 듯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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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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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구리가 정상에 되돌아 올 것이라고 생각하는 바둑팬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석양에 지는 해는 어쩔 수 없지 않은가..... 나이 30세에 되살아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이 허망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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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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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행이라..... 미국은 바둑 불모지, 미국 최고수는 한국의 푸로 1단정도 될까? 세계 최정상급 기사가 나이 30세에 이런 미국에서 바둑보급에 열중한다? 과연 가능할까? 상대가 없다는 그 쓸쓸함을 나이 30세부터 견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세상 모르는 소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결국 좌절하고 폐인이 안 된다면 초인적인 인간이라고 불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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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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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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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위의마을 |
| 2013-08-18 오전 8:1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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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다른 프로기사들에게 기회를 주고있는것입니다 세계초일류인 그가 본인을 더욱 높은 경지로 가기위한 하나의여정이 아닌가싶군요 큰승부에서의 과감성 이것은 지금도 아무도 따라오지못합니다 창조와근성의 바둑은 초일류로 가는 이세돌에게만 있는것입니다 기대하세요 여러가지 시험무대를 거친후에 이세돌 특유의바둑을 만들어서 다시정상에 오를 것입니다 모두다 기대하세요 그리고 힘차게 응원합시다 쎈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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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
| 2013-08-18 오전 8: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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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교육계의 한국의 기타니 미노루 권갑룡은 관철동이야기에서 이세돌과의 만남을 얘기하며 그가 역시 천재이고 비범함을 알 수 있었고 적어도 아직까지는 이세돌의 그의 수제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동료 조훈현은 천재라는 수식어로도 묘사하기 부족하다는 말을 하며 보는 나에게 역시 조훈현이 어떤 존재인가를 다시 실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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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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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는 부득탐승에서 기재라는 부분에 있어서 대다수의 프로기사가 조훈현이나 이세돌이 자신보다 낫다고 한다는 것을 기술하였다. 그러나 나 개인적으로는 이창호가 이세돌보다 훨씬더 일찍 전성기에 올랐고 전성기의 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얼마전 응씨배를 10대에 우승한 판팅위등 전성기의 이른 시작이라는 현대판 패러다임을 열어 놓았다는 점에서 이세돌보다 나은 천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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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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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기사 1. 조훈현 2. 오청원 3. 이창호 4. 조치훈 5. 사까다인데 이세돌은 현재의 업적과 1인자로서의 세계바둑에 보여준 것으로 이제 저들과의 우열을 떠나 그들의 반열에 오른 이창호 이후의 유일한 기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저들중 이세돌은 바둑업적으로만 보면 오청원 사까다가 이창호 이세돌관계에 비유되면서 사까다정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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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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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적된다. 난 선호 기사에서는 서봉수 조훈현 이세돌 오청원 이창호순위인데 조훈현이 거의 스펙에 의한 선호라면 이세돌은 서봉수처럼 왠지 인간적으로 더 끌리는 느낌이 있다. 그의 기존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행동. 동료기사들의 배신에 가까운 행동에서 좌절도 느끼고 또 꿋꿋하게 일어서는 모습 그는 정말 1인자로서의 카리스마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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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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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조훈현 오청원 이창호에게 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아직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일단 이창호 이후 세계기전의 기회가 많이 늘어나면서 이창호가 세운 세계대회 우승 공식기록을 갈아치우는 것이다. 그러면 그에게는 그의 모든 것이 보너스가 된다. 그는 오청원보다 이창호보다 훨씬더 양질의 승부를 벌일 수 있는 1980년대의 우수한 기사들 구리 콩지에 씨에허 송아지 삼총사들 무수한 동시대의 세계대회 우승경력의 라이벌이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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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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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1인자이어서 그런지 전관왕의 조훈현을 늘 동경하고 정작 단면적인 모습이긴 했지만 기사 투표 시 즈음 조훈현의 냉랭한 시선을 받았다. 물론 이창호의 따뜻한 마음도 받았다. 난 바둑업적에서 이세돌보다는 못하지만 바둑내용도 그렇고 밟아가는 길도 그렇고 완전히 똑같다 말할 수 없지만 실사구시라는 측면에서 이세돌에게서 서봉수의 향기를 느끼곤했다. 예전에 유창혁에게서 조훈현의 바둑이 뭍어나오고 이창호에게서 서봉수의 바둑이 뭍어나오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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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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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세돌이 부활하고 건승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그가 흠모했던 조훈현처럼 50세에 세계대회 우승도 하고 최정상에 있으며 조로하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60대에는 조훈현처럼 젊은 기사들한테 역시 이세돌을 이기는 것은 정말 힘들다는 얘기를 듣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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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수워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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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은 안티팬들에게 너무 상처받지 말고 이세돌을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팬들을 생각하며 자신이 프로라면 정말 단 한명의 팬때문이라도 치열한 바둑을 두며 1인자의 길을 연장하길 바라며 구리와의 10번기는 6:0으로 끝내주고 훌쩍거리는 구리를 진심으로 위로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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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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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서봉수를 천재로 인정 안할수 밖에 없는 이유 30대에 돌아서도 하향곡선을 걷고 있는 요즘 환갑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젊은 이들에게 꿇리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다는 것이다 유창혁이도 이창호도 이세돌이도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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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일등 |
| 2013-08-18 오전 7:3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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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슬럼프에서 돌아왔듯이,
이세돌 9단도 몇년 더 정상에 있어 주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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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句麗 |
| 2013-08-18 오전 7:1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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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도 동생의 내조가 있고부터 세계정상에 섰죠 조훈현9단도 부인의 내조로 50세까지 세계의 바둑황제가 되었고 그러나 이세돌 9단은 가족이 곁을 떠나 외로이 홀로 쓸쓸이
제일 급한것이 가족의 품안으로 돌아가는 것이 급선무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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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실수 |
| 2013-08-18 오전 6:5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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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타 종목에 밀려 외면당하고 있는 싯점에선 이런 얘기도 별 의미가 없어집니다. 한줌도 안되는 바둑팬들이나 관심을 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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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r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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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너 오늘도 실수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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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공 |
| 2013-08-18 오전 6:1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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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 대기자의 탁월한 안목에 늘 감탄합니다만 절대강자의 시대가 끝났다는 의견에는 동감할수 없습니다. 한동안 춘추전국시대후 기존의 절대강자를 무색케할 인재가 또다시 출현할것이며 중국보다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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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ykim |
| 2013-08-18 오전 4:2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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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 전문기자님의 글에서 향기가 납니다. 뭉클하고 따뜻하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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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手 |
| 2013-08-18 오전 3:4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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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1인자가 나오기 힘들다고 다들 그러는데... 그럴것 같지만 아닐수도 있겠지요. 스타크래프트도 개성없이 비슷비슷한 상향평준화의 시대가 왔다 했을때 머지않아 이영호라는 절대자가 나왔습니다. 바둑의 저변은 확실히 그 이상이지만 한명의 천재가 나와 전부 고개를 조아리게 할일이 다신 없을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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費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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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만 놓고 볼때 현재 박정환이 큰승부 울렁증만 넘어선다면 전관왕도 할 수 있을것 같지 않습니까? 국내선수들 상대로 이창호에게 2패, 김모씨에게 2패한것 빼면 승률이 90%는 족히 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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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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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은 대가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과는 느낌이 달라요. 사활로 단련된 수읽기는 일품이지만 수읽기만으로는 승리할수 없죠. 박사범은 자신만의 이기는 방법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전 박사범보고 이창호와 이세돌을 합쳐놓은거같다는 평이 있었는데 이제는 이도저도 아닌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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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불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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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살 어린 판팅위와의 응씨배 결승시리즈를 보면 판팅위는 네 판 모두 자신만의 스타일로 두었던 반면 박사범은 네판 모두 바둑내용이 달랐습니다. 스타일이 없다는건 좋을수도있지만 자신만의 승리방정식을 아직 모르는것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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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13-08-18 오전 1: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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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도 예전에 그랬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난 다음 해 초반은 부진했다가 나중에 회복하고 또 회복하고 그러다 나중까지 회복이 안되고 있지. 쎈돌은 다소 급작스럽지만 신진서가 성장할 때까지 좀 3년정도만 더 버텨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버틴다는 게 매년 메이저 세계대회 1-2개. 최철한이 콩쥐처럼 한두해만이라도 세계최정상으로 군림했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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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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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차피 바둑은 최강의 1인만 있으면된다. 신진서가 그 역할을 할 것이다.
그간의 굴종은 감내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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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돌 |
| 2013-08-18 오전 12:35: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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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소리겠지만 제가 예전에 조그만 대회를 나가서 1등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대회에 너무 집중을 해서 그런지 그이후 한동안 바둑을 두면 매번 허무하게 지더라구요. 어떻게 이기는지 까먹은 것 처럼.. 삼성화재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지금 그와 비슷한 후유증을 겪고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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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
| 2013-08-18 오전 12:1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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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사범님...10번기에서 이기면 저한테 밥한번사세요... 내가 일본에서 밥한번 산적있는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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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바다~ |
| 2013-08-18 오전 12:12: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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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10번기이다... 10번기에서 이기면 되는것이다...프로가 무슨 말이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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