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의 모범답안
이세돌의 모범답안
[2011한국리그 지명식 스케치] 최병준  2011-05-05 오전 00:47   [프린트]
▲ 바둑하면 이창호, 한 대학생이 이창호 9단의 사인을 받고 있다.


당신은 '바둑리거'입니까?

언제부터인가 한국 바둑계의 프로들은 '바둑리그를 뛰는 사람'과 '바둑리그를 뛰지 못하는 사람'으로 크게 구분지어졌다. 프로 기사들이 '프로'로서의 존재를 입증하는 한가지 상징이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은 새내기 프로에게 더욱 선명하게 나타난다. 갓 입단한 프로들의 큰 목표야 '대회 우승'이지만 첫 번째의 현실적인 목표는 대개 ' 한국바둑리그'에 선수로 출전하는 것이 된다. 새내기 프로들의 첫 번째 목표가 되는 이유는 간단하다. 바둑TV의 생중계 화면을 보고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이 "고생 끝에 입단했다더니 저렇게 TV에 출연해서 큰 대회에 자주 나오는구나'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

물론 또 이와는 약간 다르게 '직접 선수로 뛰지는 않지만 바둑리그와 관련을 짓고 활동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선수로 뛰던 그렇지 않던 간에, 한 해 동안의 한국바둑계를 쥐락펴락하게 될 'KB국민은행 2011한국바둑리그' 그 한국바둑리그의 개막식 및 선수 지명식이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선수지명식은 한 해동안 활약하게 될 팀을 정하는 것으로 그 자체로도 매우 중요한 행사다. 개막식장에서 기자단 테이블을 중심으로 오간 이야기들을 이것 저것 정리해 봤다.

○●.. 이세돌의 모범답안

지명식이 끝난 후, 신안천일염팀의 주장 이세돌의 소감을 듣는 차례가 되자 이세돌의 '모범답안'이 화제에 올랐다.

개막식이건 우승을 한 다음이건 언제부터인가 이세돌 9단의 소감이 판에 박은 듯이 일치하는 경향이 있다. 대략 몇 가지 정도를 섞어서 이야기하는 데 다음의 5가지 정도다. 바둑 기자들이 안보고도 미리 쓸 수 있다하는 이세돌의 '소감'이다.

1. 이기고 지는 것보다는 좋은 내용이 중요하고 2. 최선을 다해서 3. 좋은 기보를 남기고 싶고, 4, 상대는 매우 휼륭한 선수로 대국도 어려웠지만 상대의 실수가 있었고 5. 그래서 이 판을 이긴 것은 운이다.

위와 같은 소감은 적어도 80% 이상은 진실이겠지만 자꾸 반복이 되다보니 '박력'이 떨어져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 '이세돌 9단이 큰 승부의 후반전에서, 승리 소감으로 인터뷰에서 무엇을 말할까 미리 고민하다가, 큰 실수를 해서 판을 망쳤다는 소문'들은 이미 머나먼 옛 이야기다. - 그래서 다른 모든 프로들에게도 해당하는 말이겠지만 인터뷰의 모범답안, 모범정석은 버리셔도 좋다.

▲ '미안해, 상훈아 나도 너를 미리 뽑고는 싶었어'. 저도 이해합니다. - 최고령 이상훈 (73년생)을 차민수 한게임 감독이 격려하고 둘 다 크게 웃었다.

○●.. 5지명 선수들의 잔인한 기다림

"거참.. 잔인하네.."

아무도 관심(?)없는 '5지명'급 선수지명에 들어서면 '잔인하다'라는 말이 자연스레 나온다. 마지막까지 호명을 기다려야 하는 5지명 순서의 프로기사들도 괴롭기 짝이 없다. 어느 팀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르지 않는 상황이다.
현장의 분위기를 설명하자면, 5지명 선발은 가장 뽑기 싫은 선수를 제외하고, 남는 선수를 먼저 호명하는 식이다. 따라서 마지막에 남을수록, 남은 프로선수는 가슴이 아프다. 고생 끝에 '바둑리거'가 됐건만 아무도 안 반겨주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을 보는 사람들도 '다소 안됐다'라는 느낌을 받는다.

예전의 선수 지명식에서 조훈현 9단이 '나를 맨 마지막에 뽑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너무 빨리 뽑아줘서 고맙다'라는 소감을 밝혔는데 이는 상당한 진심이 담긴 멘트였을 것이다.

선수와 기자단 모두 가장 마지막에 뽑힐 것이라 예측했던 선수는 이상훈 9단(73년생)이었다. 2011년 바둑리거중 가장 최고령으로 감독들이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상훈은 맨 끝이 아니라 마지막에서 두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넷마블 양건 감독이 일종의 '의리'를 지킨 것이다.

이상훈 9단은 "끝까지 호명되지 모하고 마지막까지 남았을 때 기분은 좀 그렇다. 상황이 좀 잔인하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이것이 현실이니 어쩔 수 없다. 양건 감독이 (예선을 뚫게 되면) 뽑아 줄 수 있다고 했는데 그 말을 지킨 것 같다. 양건 감독에게 고맙다. 올 한해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상훈 9단은 양건 감독의 호명을 받게 됐고, 맨 마지막에 지명된 선수는 '이용찬'이었다.

▲ 8팀 선수

○●.. 8개팀 전력 분석

8개팀 모두 우승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럴만한 실력을 갖췄고, 그렇게 분배가 되어있다. 그러나 우승을 하기 위해선 먼저 리그성적이 4위안에 들어야 한다. 현장의 기자들은 즉석에서 A,B,C 등으로 각 팀에 점수를 배분했으나 전력상의 큰 차이는 없다. 우승 가능성보다는 장기간의 리그를 통해 4위안에 들 가능성이 높은 순서대로 전망한 것으로 보는 게 옳다. 선수가 지명될 때마다 서로 펜으로 쓱쓱 표기했고, 표기 상에 C점수는 없었다. 대략 세 그룹으로 나뉘었다. 정확도 보다는 그냥 현장의 재미다.

- 4위권안에 들만큼 안정적으로 보이는 AA그룹
- 분위기를 타면 잘 나가겠으나 분위기 안좋아지면 급속히 무너질것 같은 AB그룹
- 우승까지도 가능하겠으나 팀내 안정 및 핵심선수를 잘 보살펴야 할 BB그룹

AA그룹 : 하이트진로, 포스코LED, KIXX, 한게임
AB그룹 : 신안천일염, 영남일보
BB그룹 : 넷마블, 티브로드


AA그룹 - 흠 잡기 어려움
AA그룹의 선수 선발은 별로 흠잡을 데가 없다. 총4팀이 이 유형에 들었다. 하이트 진로의 2지명 안국현, 한게임의 주장 이영구 지명이 다소 놀라운 데가 있었으나 그동안 바둑리그에서 보인 성적을 통해 검증되었으니 감독의 재량과 안목을 당연히 인정해야 한다. A그룹의 4팀은 장기간의 리그에서 안정된 전력을 보일 만한 팀 구성을 갖췄다.

AA그룹에서 꼭 우승팀이 나온다는 것이 아니라, 포스트시즌 진출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는 예측이다. 100% 가깝게 4강안에 들 수 있을 것이라는 칭찬을 받은 팀은 한게임이었다. AA팀들은 장기레이스를 준비하면서도 우승가능성을 높일 카드나 전략이 필요하다.

AB그룹 - 도깨비 팀
AB그룹은 도깨비팀의 분위기가 난다. 이길 때 화끈하게 몰아치지만 무너질때도 걷잡을 수 없는 그런 분위기.

팬들의 입장에서 신안천일염은 이세돌만 보이는 팀이다. 주장 이세돌이 100% 가까운 승률을 올리며, 2010년의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자율지명 김동호 초단과 4지명 강승민 초단의 활약이 받쳐주지 않으면 '기분파 이세돌'의 활약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주장 김지석을 택한 영남일보는 팀구성에 있어 신임 김영삼 감독의 영향력과 색깔이 많이 작용했다. 그만큼 초반 분위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BB그룹 - 주장급 선수 둘 보유
BB그룹에 배정됐다고 실력이 약한 건 아니다. 이 팀들은 주장급 선수를 둘 씩 보유했다는 특징이 있다. 오히려 포스트시즌만 가면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 이다. 기자들은 이 두 팀에 뭔가 불안요소가 있다고 보고 점수를 약간 낮췄다.

우승을 위해선 먼저 장기간의 리그전에서 4위안에 들어야 하고 팀내 불안 요소를 먼저 잡아야한다팀내 불안 요소는 역시 주장급 선수의 사기다.

허영호, 박영훈의 '주포'를 둘 이나 가지게 되어 티브로드 서봉수 감독은 흡족했다. 그러나 2지명을 받은 주장급 선수 박영훈의 사기를 생각해야만 한다. 2지명을 받은 박 9단이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을 경우 감독 및 선수들의 배려가 반드시 필요하다.


넷마블이 보호지명으로 이창호를 택하지 않았다가 주장지명으로 이창호를 택한 것은 놀라웠다. - 예상했던 바, '매우 당연하다'고 말한 기자분도 계셨다 - 역시 '양건'감독이다. 게다가 5지명에서 이창호와 절친한 최고령 이상훈 9단을 택한 것도 더 없이 놀라웠다.

넷마블은 티브로드와 마찬가지로 주장급 선수인 이창호와 원성진을 보유했지만 박영훈과 마찬가지로 자존심 문제를 잘 배려해야 한다.

넷마블은 전년도에 이어 말 그대로 '친목도모'팀 이라는 오명에선 벗어나야 한다. 이창호(75년생)와 이상훈(73년생)의 어깨가 무겁다. 한국리그에서 장급 선수에게 감독과 팀 선수들이 바라는 승률은 80%정도다. 이창호 9단의 한국리그 승률은 대략 반타작 수준이었다.

리그가 시작되어 '허영호,박영훈' 라인, '이창호,원성진'라이인 강하게 작용하면 '2판'은 무조건 이기고 나머지 3판중의 한판만 이겨도 되는 전략을 쓸수 있으니까 BB팀은 '특A팀'이 될 수도 있다.

▲ '같은 팀이 되었으면'... 이창호 9단과 이상훈 9단, 선수 선발식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 강동윤(가운데)이 사상 최강의 팀을 조합하고 있다. 원성진(좌)과 박영훈(우)이 강동윤이 누구를 쓰느냐에 집중.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하이디77 |  2011-05-09 오후 5:11:00  [동감0]    
제목은 진짜 아니네요 ㅡㅡ;
捨小取大人 |  2011-05-06 오후 12:57:00  [동감0]    
내용과는 거의 상관없는 이세돌9단 존함으로 기사 낚시질 하고 자빠지셨네.

그리고 언제부터 왜 이세돌9단이 뻔한 모범답안 소감 인터뷰하게 됐는지 알만한 사람은 다 알텐데?

에효~ 한심한 한국기원~
행복한희망 |  2011-05-05 오후 12:38:00  [동감0]    
바둑이 좀 더 활성화되었으면 합니다. @.@
AKARI |  2011-05-05 오전 10:14:00  [동감0]    

기자님들의 공식(!)적인 뉴스와 기사들도 좋지만요..ㅎㅎ
이렇게 기자님들의 개성이 잘 표현되고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취재수첩도 넘 재미있네요..

앞으로 더욱 기대 할게요..아자아자화이팅~ ^.~






대자리 |  2011-05-05 오전 10:10:00  [동감1]    
이세돌이 바둑계 주변 돌대가리들의 쓰레기 인격론에 물들면 안되는데... 이창호같은 숨막힐듯 후덥지근한 천재는 한명으로 족하다.
테헤란 아직도 바둑이 예와 도랍니다 그래서 바둑판으로 사기치 는모양이죠  
AKARI |  2011-05-05 오전 9:55:00  [동감0]    
한국바둑의 영원한 수문장으로 한국바둑의 영광을 함께 했던 이창호9단과...
상큼발랄한 여대생의 사진이...어쩐지 바둑의 미래(?)를 상징(?)하는 사진같아서..
산뜻하네요...한국바둑...주류인 남성팬들과 함께..대학생들팬,어린학생들팬,소녀팬,
여성팬등 다양한 팬들이 공존했음 좋겠습니다.ㅎㅎ
kdik |  2011-05-05 오전 8:29:00  [동감0]    
이세돌 모범답안이란 타이틀에 낚여서 글을 읽다보니 쓴 웃음만 나오는 내용이네 차라리 제목을 이창호와 여대생펜이라 하는게 맞을 것을...ㅉㅉ
득영 이세돌 이름들어간타이틀인데 사진도없네요...ㅉㅉ  
park.Q |  2011-05-05 오전 8:24:00  [동감0]    
의리를 지킬줄아는 양건감독 역시 사무총장감입니다.넷마블 화이팅 양건 화이팅~~~
공연히 튀는멘트했다가 강동윤 안티펜 많이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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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글쓴이 삭제
AKARI 이세돌9단과 강동윤9단..인터뷰에서..그분들만의 개성적이고 톡특한 매력이 많이 겸손(!)해졌지만..그분들만의 매력이 덜(?) 표현되는것이 아닌가..좋기도 하지만..좀 마음 아프기(?)도 합니다..ㅎㅎ;;  
AKARI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안티팬도 팬이지요?! 사람마다 개성도 다 다른데...남다른 개성을 억지로 자르고 재단하고..자신의 기호에 맞게 호불호를 판단하고..그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그것이 정의(?)인가는 또 다른 문제인것 같습니다....ㅎㅎ;;이것또한 개인적인 의견이고요.....적당한 매력과 쇼맨쉽이 있는 말들은 그냥 두어도 될텐데..ㅠㅠ  
park.Q 아카리님말씀 맞습니다.그들만의 개성이니까 애교로 귀엽게 봐주면 조은데 그렇지 않는게문제>>>  
라마승 |  2011-05-05 오전 3:11:00  [동감0]    
그래도 올해 바둑팬들이 두다리 쭉 뻗고 주무실 수 잇게 해주겠다는 강한 멘트를 날린 적도 잇긴해요. 이런 건 이세돌 아니면 누구도 못하는 말이죠. 암튼 우리 바둑계 현실은 아직까지는 겸손을 미덕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언행에 조심스러울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AKARI 글쓴이 삭제
AKARI 이세돌9단의 모범답안이 하나 틀린 말은 없지만..어쩐지...그분의 개성이..좀..ㅠㅠ(이세돌스러운,이세돌만이 할수 있는? ㅎㅎ 이세돌9단의 박력(?)있는 개성적인 인터뷰를 좋아하는 1인으로 좀 아쉽기는 한데...또 남들에게 욕(?)먹는것보다..묻어(?)가는게...차라리 나은건가? 싶기도 하고요...ㅠㅠ)  
라마승 |  2011-05-05 오전 2:46:00  [동감0]    
솔직히 이세돌도 멘트에 조심스러울수밖에 없어요. 이기는 바둑 두겠다고 호언장담하다가 진 적도 있고, 농심배에서 최소 5연승이 목표가 아니라면 1장으로 나서지도 않았다고 큰소리치다가 막힌 적도 있고..
말한대로 결과가 되어주면 좋겠지만 그게 마음대로 안되잖아요..
박력잇게 큰 소리쳤다가 지면 더 욕먹고.. 그래서 항상 모범답안을 제시할 수밖없는 거죠.
라마승 글쓴이 삭제
eflight |  2011-05-05 오전 2:03:00  [동감0]    
쎈돌답게 바둑으로 세계를 계속 정복해 나갈것이다
중국 바둑은 사실 쨉이 안된다
내가 유방이라면 기껏해야 구리 콩쥐는 항우 정도다
내가 여포라면 기껏해야 구리 콩쥐는 안량 문추정도다
뭐 이렇게라도 말하길 기대합니까?
또 무슨 설화를 겪으라고요?
jdho 듣고보니정답이네여. 수도없이 세돌이 뒷통수치고 또칠땐 언제고, 이제더이상 설화에 휘말리지않으려 몸부림치는듯하는 세돌이가 못마땅한듯한 기사, 뒷통수치는 재미가 쏠쏠했었능가  
eflight |  2011-05-05 오전 2:00:00  [동감0]    
치마가 뒤에서 앞으로 갈수록 급격히 혹은 과격히 짧아지는군요.
쪼그만 나풀거려도...ㅎㄷㄷ...
그나저너 최병준 기자. 저 대학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나 보군요.
두 번이나 보여주다니 말이죠^^.
뭐 좋습니다. 저도 한 번 더 보려고 했는데 위로 올릴 필요도 없고...^^;
kkb9127 |  2011-05-05 오전 1:51:00  [동감0]    
선발해야 할것 같네요.하기야 바둑TV에서 진행하는 바둑리그가 사라지고 보다 발전된 바둑리그가, 탄생해야 될 곳에서 새롭게 시작해야 맞겠지요.바둑토토가 시작될 올해가 변화할수 있는 기회가 되겠네요.프로되기위해 1차시험.바둑리거 되기위해 2차시험,거기서 성적내기위해3차시험..근데 크게 별볼일 없죠.근데 바둑팬들은 자세히 모르면서 입단만 많이 시키라고 난리치죠.
kkb9127 |  2011-05-05 오전 1:38:00  [동감0]    
타이틀은 이세돌 모범답안인데 기사내용은 지금 무슨소리를 하고 있는줄 모르겠네요.양건 감독은 신임감독부터 팀 승리보다 이벤트성 위주로 선수구성을 했으니깐 그랬고,김지석사범은 몇년전부터 주장자격이 아니어도 주장자격으로 뽑았고 계속해서 영남일보에서 지명했으니깐 김영삼 감독 영향력,색깔하곤 상관도 없고..차민수사범 말은 완전 인사치레로 하는 말이고..바둑리그는 자율지명 없이 완전 실력대로 예선전으로
데릭로즈 |  2011-05-05 오전 12:55:00  [동감0]    
이창호9단한테 사인받은 여대생 상당히귀엽네요 ㅎㅎ
AKARI ^^*  
smk1008 표정이 매우 만족스러운...그리고 흡족한 표정이군.. 부럽당..ㅠㅠ  
행복한희망 여자가 리포터인줄알았다는...  
jdho 이뿌네.. 나허구 쌍화차나 한잔 헙시다  
clint jdho님은 60대? '쌍화차나 한잔'은 1960~70년대 이야긴데..  
GangneungP 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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