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욱, 베트남 사람 다 됐다?
이강욱, 베트남 사람 다 됐다?
알 듯 모를 듯 빠져드는 베트남
[wBaduk 인터뷰] 최병준  2011-10-29 오후 00:46   [프린트]
▲ 이강욱 8단(왼쪽), 인도네시아 선수 다니엘과 함께


'이강욱'에 대한 이미지는 주로 글로만 느꼈었다. 2004년 입단 후, 몇 번 본 적은 있으나 긴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다가 제1회 'K바둑배 대륙간 아마추어대회'에 아시아 팀 감독을 맡았기에 나름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대회기간인 10월 25일~28일까지였다. 직접 만나 겪어 보니 수행중인 성직자의 느낌이 처음에 잠깐 들었다. 술도 마시지 않고, 평상시엔 누가 말을 시키지 않는 이상엔 말 수도 적은 편이다. 심하게는 아니지만 약간 낯을 가린다는 느낌도 조금 든다.

일찌기 베트남까지 찾아가 이강욱 8단을 만나고 왔던 김성룡 9단의 평가가 귓전에 흐른다.
"수도승이라니까요. 바둑 가르칠 땐 카리스마가 작렬하죠. 타고난 선생님입니다. "

이강욱 8단을 만났다. 대회장인 왕십리 민자역사에서, 저녁 회식자리에서, 또 폐막식이 있기 전 만날 때 마다 몇 마디씩 이야기를 나눴다. 이강욱 8단은 2010년 6월 30일 베트남에 첫 발을 디딘 후, 호치민 시와 하노이 시를 중심으로 바둑 보급활동을 하고 있다.

- 벌써 1년이 훨씬 넘었다. 베트남에서의 생활은 어느정도까지 계획중인가? 10년을 바라보는가?
"1년 반이 넘었다. 음, 햇수로까진 잘 모르겠지만 장기간이 될 것으론 생각하고 있다."

- 베트남에 대해서 한국과 다른 것을 많이 느끼나?
"처음에 올 때 같은 아시아라서 많은 부분이 비슷하다고 들었다. 실제로 와보니 비슷한 점도 물론 많지만 정말 많은 부분이 다르다는 것을 실감했다. 일단 베트남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처럼 아둥바둥 하지 않는다. 아침부터 커피마사고 맥주마시고 하면서 시간을 빈둥빈둥 보내는 경우도 제법 볼 수 있다, 아마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남자들보다는 여자들이 훨씬 부지런하다."

○●... 비슷한 것도 많지만, 다른 점도 큰 베트남 문화

강원도에 계신 이강욱 8단의 부모님들이 아들이 걱정되어 베트남을 방문한 적도 있었다. 당시 부모님들은 '이강욱 본인이 좋아한다면, 베트남 현지 규수와의 결혼을 찬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한다. 이런 소문이 있었다. 그래서 확인 질문.

- 베트남서 오래 생활하다 보면, 베트남 여성과도 결혼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미래가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개인적으론 약간 부정적이다. 특히 베트남은 아직까진 외국인과 결혼한다는 것이 경제적인 상승을 의미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도 예전에 그랬다고 하지 않나. 결혼해서 한국에 와서 산다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현지인과 결혼해서 베트남에서 살기는 힘들것 같다."

- 어째서?
"베트남의 문화때문이다. 베트남은 경제상황이 좋아진 친척이 있으면 많은 친인척들이 그 주위로 몰려든다. 그걸 당연하게들 여긴다. 또 주위에서 그런 시선을 받게 되는 것도 분명 부담이 될 것 같다. 또 상대가 경제적인 상승에 맞는 그런 것을 기대하면 내가 많이 부담될 것 같다. (베트남에서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도 약간 부정적이라 영향을 받은 것도 있다.)"

- 베트남 사람들의 자존심이 강하다고 들었는데 가르치는게 힘들지는 않았나?
"아, 굉장히 강하다. 독특한 것은 자기 스스로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 좀 짖궂은 장난도 잘 받아들이지만 자기의 가족에 대한 모욕에는 훨씬 격렬하게 반응한다. 자기 가족이 공격당하면 그 상대를 죽일 것 같이 분노한다."

- 베트남어를 계속 공부하고 있는데, 베트남어 수준도 높겠다?
"쉽지는 않다. 중국의 영향을 예전에 받은 것 같다. 발음만 보면 우리와 비슷한 한자어를 썼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그렇지만 현재 베트남은 한자를 전혀 쓰지 않는다. 하나도 안쓴다. 베트남은 (프랑스,미국,중국 등과 전쟁을 하면서) 한자를 모두 없애고 알파벳을 차용해서 베트남어를 표기한다. 언어생활에서 아예 한자를 없앤 것이다. 몇 가지 발음 기호와 표시가 들어가니까 그냥 알파벳과는 조금 다르다."

- 베트남어로 된 바둑 책도 이미 냈지 않나?
"그건 베트남 어는 별로 없고 순전히 정석만 정리한 것이다. 그래도 다들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뭔가 만들어서 선 보이면 다들 좋아하니 나도 좋다. 'Made in Korea'는 베트남에서 좀 먹어준다. 'Made in China'는 베트남 사람들도 좀 한수 아래로 보더라."

▲ K바둑배 대륙간 세계아마대회, 주요 대국은 비트플레스 대국장 현장에서 '생'으로 해설했다. 아시아팀 이강욱 감독(우)과 정다운 진행자.

○●... 베트남의 바둑
- 베트남인들은 중국을 안좋아하나보다?
"중국과 베트남은 남중국해에서 바다영토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베트남 사람들이 중국을 별로 안좋아한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압박이 심해지니까 베트남에선 남자들에게 징집령이 떨어지기까지 했다. 우리가 그냥 해외뉴스에서 영토분쟁이라고 간단히 듣는 것과 베트남서 직접 느끼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

- 중국은 베트남의 라이벌 같은 그런 것인가?
"중국은 그런 역사적인 관계나 간섭때문에 싫어하지만, 베트남 사람들이 정말 지지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태국이다. 절대 져서는 안된다고 생각들을 한다. 두나라가 축구하면 음, 한일전 같은 느낌인데 더 심하다. 때에 따라서 축구 경기때문에 사람이 죽기도 하니까. 이번 한국에서 열린 국무총리배 세계아마바둑선수권에선 등수로 태국을 앞서 다행이라 여겼다. 하하."

- 한국도 베트남전에 참여해서 베트남 전쟁에 얽힌 과거가 있다.
"베트남인 대다수가 한국의 참전을 알고 있더라, 그러나 한국이 원해서 였다기 보단 어쩔 수 없이 용병의 역할을 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한국군이 활동했던 베트남 중부에선 아직도 전쟁때의 감정이 일부 남아있다고 들었다.

- 한국 교포들도 있을텐데? 베트남에서 어떻게 지내나? 바둑두시는 분들은 이강욱 8단을 반가워 할텐데.
"호치민과 하노이에 많이들 계시는데, 동호회는 하노이에만 있다. 한국인들의 바둑 동호회가 있다. 하노이의 한국인 바둑 동호회에 대해선 다음에 글로 소개하겠다. "

- 이강욱의 베트남 리포트에서 신기했던 게 하나 있다. 베트남은 지방 정부 단위로 바둑의 대표선수들을 선정하고 금전적인 지원까지 하더라. 그 정도로 바둑이 잘 알려진 것인지?
"잘 알려져서 그런 것보다 베트남이 사회주의 국가라서 그런 것 같다. 체스 종목 같은 경우, 대표선수들에 대한 지원이 많은데 바둑도 그런 종목과 비슷한 것으로 인식하고 지방 정부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가령 특정 시의 바둑 대표가 되어 지원을 받게 되면, 그 대표는 이후 바둑을 연구하고 가르치며, 대회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생긴다. "

- 그런 지원은 바둑을 계속 하려는 사람에겐 큰 메리트일 것 같다. 바둑인구가 느는 것을 느끼나?
"그렇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바둑인구는 약 3000명 정도라 하는데 얼마나 인구가 늘고 있는 지 어떤 지는 체감하기가 어렵다. 내가 가르칠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되어 있고, 비슷한 사람들을 계속 만나니까 알기 어렵다. 다만 어떤 학생의 경우 자신이 살고 있는 도시의 바둑 대표가 되고 싶다면서 3~4시간씩 차를 타고 와서 바둑공부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바둑실력이 아직은 상당히 약했던 친구라 좀 곤혹스럽기도 했지만 그런 제도가 바둑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마음 먹는데 도움이되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열심히 하려는 것보다는 취미로 배운다. 바둑을 관장하는 협회는 민간이 아니라 정부기관이다. "

- 아 그럼, 베트남의 국가적인 바둑 지원도 가능할까? 중국처럼?
"중국기원이 중국정부기관인 것처럼, 이곳 협회(체스협회)도 베트남 정부기관이다. 그러나 중국과 달리, 바둑이란 종목에 대해선 알고 있지만 그 이상은 아니다. 또 개인보단 단체(지방정부, 국가 등)의 명예가 개인의 이익보다 크게 중요시된다. 그런 경향은 중국보다 더 강하다. 바둑이 늘려면 강해지고 싶은 좀 개인적인 욕심도 있어야 하는데 그런 여건이 잘 안된다. 그래서 바둑공부를 시작해도 아주 열성적이지는 않게 된다."

- 유럽과 비교해선 어떤가?
"유럽인들은 자기가 바둑을 좋아하면 한,중,일로 바둑공부를 하러 오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이런 행사에 배낭여행수준으로라도 즐기러 오지 않나. 그런 환경은 정말 부러워 보인다. 개인적으로 결정을 할 수 있으니까. 이번에 국무총리배에 베트남 대표가 왔지만, K바둑배까지 참여하지는 못했다. 일정을 자기 스스로 결정해 연기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 협회의 결정을 따라야 하니까. "

- 하노이와 호치민의 지역감정이 아주 강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 정도인가?
"우리나라의 지역감정보다 훨씬 세다. 마치 남북한이 가진 그런 감정들이 잠재해 있는 것 같다. 자본주의와 돈이라는 측면에선 남측의 호치민(사이공)이 훨씬 크다. 하노이는 정치의 중심지라는 느낌이다. '통일과정에서 권력을 가지게 된 하노이 사람들이 호치민의 좋은 곳은 다 가지고 있다' 그런 이야기도 있다. "

▲ "현지인 취급(?)을 받는 최근 제 모습을 공개합니다. 이러고 보니 별차이가 없네요.정말 많이 탔어요" - 이강욱 8단 (베트남 유이 선생님 등과 함께)

○●... 베트남 사람, 이강욱?
- 베트남 사람이 다 된 것 같다. 어떤 때 베트남 사람이 되어 가는 것 같은가?
"나도 모르게 나른하게 시간을 보낼 때, 그런 느낌이 든다. 나도 모르게 분위기에 휩싸여서 그냥 게을러 지는 것은 아닌가 하고 덜컥 겁이난다. 한국에선 특히 서울에선, 항상 바쁘게 살고 있지 않는가? 베트남은 사람들에겐 항시 여유가 있다. 아 또 처음에는 멋 모르고 택시를 많이 탔고, 그 다음엔 오토바이 택시, 그 다음엔 대중 교통을 이용하게 됐다. 이젠 택시 사용은 거의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너무 비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지금은 돈이 너무 아까워서 탈 수가 없게 됐다. 하하. 현지인 같지 않은가? "

- 베트남의 상징은 국부 호치민이다. 직접 베트남에서 보니 어떤 위상인가?
"베트남에서 그렇게 존경받는 인물은 본 적이 없다. (외국인으로서) 특이하다는 느낌까지 받는다. 호치민과 하노이를 막론하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베트남인들은 호치민을 사랑한다."

- 외국인이 바둑을 보급하러 베트남에 왔다는 것을 신기해 하고 관심을 받지 않았나?
"그런 면이 있겠다. 그렇지만 바둑이 아직 생소해서 큰 관심을 받지는 못한다. 베트남선 이상하게도 (중국을 싫어하면서) 중국 장기를 많이 둔다. 중국장기는 굉장히 인기가 좋다. 베트남 방송에서 나를 취재하고 찍어간 경우는 여러 번 있었는데 TV에서 직접 확인을 하진 못했다."

-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은 어떤가? 힘들지 않나?
"한국 분위기하곤 학생들이 많이 다르다. 취미로 배우는 경우도 많아 치열하게 배우려는 학생은 거의 없다. 그리고 나와 나이도 비슷한 학생도 많고, 가르치는 선생님의 권위는 한국 같지는 않다. 하하. 사실 많이 힘들다."

- LS의 후원을 받았다. 그런데 LS가 후원하는 베트남 전국 대회를 치르면서 중간에서 고생이 많았다는데?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LS 회장님이 예전에 월간바둑에 실린 베트남 리포트를 보시고 후원의사를 타진해 오셨다. 이런 일도 있구나 하고 놀랐고 신기하고 또 기뻤다. 문제는 베트남 바둑협회에 이를 전하면서 자꾸 의사소통에서 꼬였던 것이다. (베트남어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연락할 때마다, 만날 때마다 협회의 요청과 이야기가 달라졌다. 자꾸 꼬이다 보니까 내 베트남 보급활동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하며 고통스럽기도 했다. 성사가 안되면 모든 걸 접고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생각까지 있었다. 다행히 LS분들이 베트남협회와 접촉하면서 대회가 잘 성사됐다. 중간에 서로를 조율하며 일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게 굉장히 어렵다는 걸 알았다."

- 1주일 정도 있다가 돌아가는데 고향에 가봤나? 10월 31일에 베트남에 돌아간다고 들었다. 기분이 어떤가?
"시간내기가 힘들어서 고향엔 못가봤다. 베트남에서 활동할 때는 잘 모르겠는데, 이렇게 한국에 들어와서 며칠 있다보면 한국을 떠나기가 정말 싫다. 마음이 막 힘들다. 베트남에서 4~5년 살게되면 반대로 한국에 오고싶은 생각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고 하니, 아직까진 내가 적응이 덜 됐나 보다. "

- 베트남에서 장기적인 바둑 보급에 신경을 쓰는 점이라면?
'바둑의 세계화'사업으로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지만, 지원이 끊긴 이후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 지원이 있을 때는 힘들어도 활동이 가능하지만 끊기면 정말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도 쉬운 것은 아니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 하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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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돌 |  2011-10-30 오전 10:13:00  [동감0]    
이강욱8단 사범님은 2010년 3단승단으로 프로필에는 나와있는데 특별승단이라도 한건가요?
어떻게 8단으로 되셨죠.. 궁금하네요.. 아시는분 답글부탁드려요.
술익는향기 외국에서 바둑 보급하는 사범님들에게는 특별히 8단을 부여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프로 개념이 별로 없어서 프로 3단이라고 해도 아마 7단보다 더 바둑을 못 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요즘엔 대부분 프로 기사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만..) ... 그래서 바둑을 해외에서 보급하는 프로분들에게는 8단을 인정해 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마승 글쓴이 삭제
유창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술익는향기 |  2011-10-30 오전 4:46:00  [동감0]    
이강욱 사범님 수고가 많으십니다.
님과 같은 분이야 말로 바둑의 선구자요 선교사 입니다.
지금 뿌린 씨앗이 언젠가는 많은 결실을 맺으리라 확신합니다.

조만간 꼭 한번 들리겠습니다.... 힘 내시길 !
北極熊 술향기님 올만이네요. 사진은 두번 뵈었어요...  
waumae |  2011-10-30 오전 2:18:00  [동감0]    
하노이 호치민을 몇차례 관광차 다녀와 현지분위기는 조금 느끼고 있습니다. 베트남사람들은 판시판 산에 다녀왔다니까 자기 일처럼 반기데요. 빡지성을 알고있고. 하노이에서 사업하는 친구에게 이강욱 사범이 오로에 쓴글을 메일로 보내주곤 합니다만 이 친구가 바둑은 못둡니다. (그곳에 가면 기원을 안내하라는 취지로) 하노이 산악회 http://cafe.daum.net/VHMC 혹시 소통문제를 도울 분이 계실지 모르지요. 건투를 빕니다.
waumae 이 사범 얼굴은 처음 보네요. 정말 현지인과 구별하기 힘들만큼 닮아가네요. 내 친구도 그런소리 듣습니다.  
toda |  2011-10-29 오후 5:30:00  [동감0]    
이강욱 프로님이 부럽습니다. 여긴 예루살렘입니다. 10월13일~15일 이스라엘 전국바둑대회를 예루살렘 한국문화원에서 있었는데 거기서 1등한 Ali가 지금 이 대회에 참가중입니다. 결과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바둑보급에 관심있으신 분 계시면 좋겠습니다. 한국문화원 연락처:02-624-2556 http://www.kccil.org/ 감사합니다. 혹시 애기가 여러분 중에 예루살렘방문 계획있으시면 환영합니다. 많은 정보와 따뜻한 차로..
운영자V 알리(아시아팀)는 유럽의 파볼에게 졌습니다. 유럽 팀이 우승했습니다. 관련 기사는 곧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北極熊 토다님 안녕하세요. 예루살렘이라...야 세계로 통하는 오로군요. 세계 바둑길은 오로로 통하는듯...  
sniper27 |  2011-10-29 오후 5:00:00  [동감0]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외모의 이강욱 프로기사..ㅎㅎ
베트남의 조남철이네요..
jdho |  2011-10-29 오후 4:10:00  [동감0]    
아주아주아주재밌는기사... 베트남에대해궁금한것이많았는데상당부분정리됐네여.역시베트남은우리나라와아주아주아주비슷한나라같애여
왕년에잘나갈때유럽에가서리베트남식당에서밥사먹을때 베트남주인에게 베트남문자가따로있냐고물었더니막소리치면서 한국일본놈들은한자쓰지만우리는안쓴다고 화내면서돈버는것도싫다고밥도안팔정도로 자존심이강한민족.중국곁에서살아남은민족은우리와베트남빢엔없지여
베트남화이팅!!!!!!!
北極熊 |  2011-10-29 오후 3:33:00  [동감0]    
이강욱프로님 힘네세요.
저위에 정다운 진행자는 얼굴 형태와 때깔이 바둑 백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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