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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조훈현, 요다에게 석패...2연승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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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패기가 나왔다. 거의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해설자 최명훈 9단) 이른바 장작패기는 요다 노리모토 9단의 특징적인 착수 방식이다. 힘을 실어서 소리가 나도록 착수하는 걸 말한다. 초반은 팽팽했고 중반에 들어서자마자 요다 노리모토가 약간 앞서고 있었는데 조훈현이 중앙 끼움수부터 흔들기에 성공해서 결국 역전 흐름을 만드는 데 성공한 한듯했다. 그러나 직후 이어진 중앙전 실수로 요다에게 주도권을 내어주고 말았다. 후반까지 추격해서 1집반 이내의 차이까지 좁혀봤지만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의 4연승을 저지했던 한국 조훈현 9단이 아쉽게도 2연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2일 중국 선전 힐튼 푸톈 호텔에서 펼친 제3회 농심백산수배 2차전 7국에서 한국 세 번째 주자 조훈현은 일본 세 번째 요다 노리모토에게 300수 만에 흑으로 1.5집 패했다. 조훈현과 요다는 1990년대부터 승부를 벌여왔다. 1994년 동양증권배에서는 결승전에서 조훈현이 3-1로 요다를 꺾으며 우승했다. 이후 1996년엔 응씨배와 삼성화재배 본선에서도 만났는데 요다 노리모토가 연속으로 승리한 바 있다. 2024년 초 상하이에서 진행된 제2회 백산수배에서도 두 기사는 대결했는데 당시 요다가 2집반승했다. 이번 3회 대회에서 또 요다 노리모토가 이겼고, 상대전적은 6승6패가 됐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 상금은 1억 8000만 원이며, 본선 3연승 시 500만 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된다. 생각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60초 1회다.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한국 : 유창혁 / (탈락) 김영환ㆍ김종수ㆍ조훈현(1승) 중국 : 위빈ㆍ류샤오광 / (탈락) 차오다위안ㆍ루이나이웨이(3승) 일본 : 요다 노리모토(1승)ㆍ고바야시 고이치 / (탈락) 나카노 히로나리(2승)ㆍ야마시로 히로시 ![]() ![]() ![]() ![]() ![]() ![]() ![]() 日요다 노리모토.
![]() ![]() ![]() 일본 대표 고바야시 고이치 9단(왼쪽)과 중국 선전기원 장원둥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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