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 이름 건 첫 대회… 전국부·부산지역부 등 12개 부문 운영
신진서 9단 이름 건 첫 대회… 전국부·부산지역부 등 12개 부문 운영
[신진서배어린이] 오로IN  2026-01-25 오전 00:57   [프린트]
▲ 참가 선수들을 대표하여 안동주(부산중학년부 우승) 선수가 신진서 9단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제1회 신진서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가 지난 24일 부산 해운대교육지원청 체육관에서 열렸다.
부산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신진서사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신진서 9단의 이름을 내건 첫 번째 대회로, 전국부와 부산지역부 등 총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대욱 부산시바둑협회장을 비롯해 신진서 9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신현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성호 대한바둑협회 부회장, 백상오 신진서사랑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과 대회 참가 어린이 및 학부모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김대욱 부산시바둑협회장은 대회사에서 “부산의 보물인 신진서 9단의 이름을 딴 ‘신진서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가 개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대회의 명성에 걸맞은 최고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 부산시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부산에서 제2의 신진서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서 9단은 “바둑은 한 수 한 수를 통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스포츠로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바둑을 완성하고 멋진 기보를 남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2회, 3회는 물론 10년 이상 이어질 수 있도록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 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부와 부산지역부로 나뉘어 최고위부와 유단자부, 학년부 등 총 12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어린이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대국이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신진서 9단의 팬 사인회는 시간 관계상 50명으로 참여가 제한됐음에도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오후에 열린 이주형 3단과 박수창 2단의 지도 다면기가 바둑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대회 최강자를 가리는 최고위부에서 이서준(서울 문래초 6)이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5라운드에서 김의준(평택현촌초 5)을 꺾고 정상에 오른 이서준은 "6학년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프로기사가 되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첫 문을 연 제1회 신진서배 전국어린이바둑대회는 부산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신진서사랑회가 주관했으며, 한국기원, 이붕장학회, 대한바둑협회, 부산유소년바둑연맹이 후원 · 협력했다.


▲ 신진서 9단.

▲ 신진서 9단 팬사인회.

▲ 신진서 9단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신현기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 유치부에 참가한 어린이들.

▲ 지도 다면기.

▲ 최고위부 수상자 기념사진(왼쪽부터 김태윤, 김태우 공동3위 김대욱 부산시바둑협회장, 김의준 준우승, 우승 이서준 우승).

▲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 김대욱 부산시바둑협회장.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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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2026-01-25 오후 12:07:00  [동감4]    
신진서의 아버지 고향은 경남 남해이며 신진서 본인의 고향은 부산인 걸로 압니다.저도 부
산에 사는 사람인데, 정작 신진서가 서울로 올라 가기 전에는 신진서를 알지도 못하였네요.
이 대회가 더욱 발전하여 고향인 부산과 신진서의 이름을 빛내 주기를 희망합니다.
낭만 신진서 이전에도 한국의 일인자, 세계의 일인자가 있었지만, 신진서는 그 중에서도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왜냐구요? AI의 시대가 온 뒤에, AI로 학습하여 일인자가 된 사람은, 세계를 통틀어 신진서뿐이기 때문이지요. 이 점에서 신진서는 세계 바둑계의 역사에 기록으로 남을만한 존재이며, 그만큼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입니 다.  
낭만 글을 약간 수정하자면, 물론 중국의 딩하오를 비롯하여, AI의 시대에 들어와서 세계대회 우승을 한 사람은 신진 서 말고도 몇몇이 있지만 그들은 대개 많아야 한두번 아니면 두세번의 우승에 그칠뿐, 신진서처럼 비교적 장기간 에 걸쳐서 일인자의 자리를 누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얼마전 박정환 역시 그의 인터뷰에서 , 신진서가 그런 존재 라는 사실을 밝힌 바가 있었지요.  
예류자 |  2026-01-25 오전 9:34:00  [동감3]    
드디어
신진서를 기리는 바둑대회가
신진서사랑회 주관하에 부산에서 개최되는군요.
바둑붐에 톡톡히 일조하기를 기원합니다.
천우 |  2026-01-25 오전 8:06:00  [동감3]    
그 어떤 대회보다 신선하고 아름다운 감동이 전해옵니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급시우송강 |  2026-01-25 오전 7:36:00  [동감1]    
신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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