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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설현준, 용성전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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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준 9단과 설현준 8단이 용성전 4강에 올랐다. 29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6기 용성전 8강에서 신민준은 8강 홍일점 오유진 9단을 139수 만에 흑불계로 제압했다. 설현준은 자신보다 일곱 계단 랭킹이 높은 강동윤 9단을 170수 만에 백불계로 꺾었다. 강동윤은 1회(2018)와 5회(2022)에 준우승을 한 바 있다. 신민준은 오유진이 작은 팻감을 쓴 사이 좌변을 크게 키우며 승리했다. 설현준은 초반에서 중반 초입 불리했지만 두터워진 중앙을 최대한 구체화하면서 이겼다. 다가올 4강에서 신민준은 신진서 9단-김명훈 9단 대결의 승자와 대결한다. 설현준은 박건호 7단과 대결한다. 상대전적에서 신민준은 신진서에게 10:28을, 김명훈에게 7:2를 기록하고 있다. 설현준은 박건호와 4:7을 기록 중이다. 2018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용성전은 일본의 바둑장기채널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김지석이 초대 우승자이며, 박정환이 2회 우승자다. 신진서가 3~5회까지 3연패 중이다. 우승자는 한·중·일 용성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결승은 3번기로 치른다. 생각시간은 각자 30분에 매수 20초 추가하는 피셔방식이다. 우승상금은 3000만 원, 준우승상금은 1200만 원이다. ![]() ▲ 신민준.
![]() ▲ 한국15위 설현준-8위 강동윤.
![]() ![]() ▲ 용성전에서 4강은 설현준의 최고 성적이다.
![]() [그림1] 신민준이 1로 따냈을 때 오유진의 팻감, 즉 2가 작았다.
![]() [그림2] 1로 이은 것이 실전. 7까지 흑은 좌변에서 득을 본 후 우변에서도 모든 돌이 수습 형태를 갖추면서 우세해졌다.
![]() [그림3] AI의 추천은 1이었다.
![]() [그림4] 1로 잇는 정도인데, 8까지 흑이 제자리에서 살게 한 다음 8로 상중앙을 키울 수 있어서 균형이 맞는 바둑이었을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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