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혁 "2021년 마지막 제일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임지혁 "2021년 마지막 제일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다"
[덕영배 ] 오로IN  2021-12-13 오후 01:31   [프린트]
▲ 서른아홉번째 아마대왕에 오른 임지혁 아마7단


12일 대구광역시 덕영치과에서 결정된 39번째 전통의 아마대왕 주인공은 임지혁 아마7단이었다. 올해 내셔널리그 서울 에코 소속으로 활약했고 현재 아마랭킹 6위에 올라있는 임지혁 아마7단의 우승소감을 들어봤다.

- 축하한다. 우승 소감은?

“마지막으로 아마대회 우승했을 때가 2019년이었다. 작년에는 대회가 많이 없는 관계로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쉬웠다. 올해도 그냥 우승없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제일 큰 대회에서 우승해서 기쁘게 생각한다.”

- 대회 전 우승을 예상했나?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대국량과 공부량을 늘리긴 했지만 대회참가 전 우승은 어려울거라 생각했다. 예상보다 대국이 잘 풀려서 큰 고비없이 우승까지 한 것 같다.”

▲ 전국최강부 결승. 임지혁(오른쪽) vs 홍근영.


▲ 제39회 덕영배 전국아마대황전 전국최강부 결승
●임지혁 ○홍근영
219수 흑불계승

- 코로나19 영향으로 덕영배가 연기되다가 이번에 이렇게 열리게 됐는데 참가 소감은?

“이번 대회 같은 경우는 하루에 2판씩 나눠서 진행되다보니 체력관리에 훨씬 편했다. 그래서 더 편하게 대국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덕영배가 내년이면 40주년을 맞는다. 오랜 시간동안 대회를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린다.

“39년이란 시간이 엄청 긴 시간인데 그 동안 계속 대회개최를 유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동료선수들도 가장 우승하고 싶어하는 대회가 아닐까 싶고 물론 저도 아마선수로서 한번 꼭 우승하고 싶었던 기전이었는데 우승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대회를 만들어 주신 이재윤 대한바둑협회장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 앞으로 목표는?

“무조건 입단이 목표다. 한동안 바둑공부를 해야할지 고민 했지만 지금은 프로입단에 뜻을 두기로 했다. 입단을 해서 나름 성취를 이루도록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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