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복기까지 마친 박영훈은 한국선수들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환한 얼굴에는 승자의 여유가 스며있었다. |
"한국 기사들이 많이 올라갔나요?"
8일 열린 제22회 조선일보 기왕전 통합예선 결승에서 박영훈은 구즈하오를 상대로 180수 만에 백불계승을 거뒀다.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대국한 박영훈이 복기를 마치고 한국기사들의 결과를 보기 위해 한국기원 2층으로 올라가던 중에 마주쳤다.
박영훈은 "한국에서 여는 세계대회에서 성적이 부진했는데 본선에서 잘 해보겠습니다. 춘란배 결승 준비는 잘하고 있어요."라는 말을 남겼다. 최근 공식대국에선 7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박영훈은 이영주-최기훈-문유빈-구즈하오에게 승리했고, 최근 몽백합배에 이어 LG배에서도 통합예선을 뚫어 본선 티켓을 두 장 확보했다. 춘란배에선 4강에서 커제를 꺾고 탄샤오와 결승을 앞두고 있다. 탄샤오는 LG배 예선 준결승에서 김정현에게 반집을 패해 탈락했다. 춘란배 결승 3번기는 올해 6월에 열린다.
▲ 이를 악문 박영훈. 몽백합배에 이어 LG배 통합예선도 통과했다.
▲ LG배 통합예선 L조 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