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日이야마 유타에게 대마 잡히며 패배
박정환, 日이야마 유타에게 대마 잡히며 패배
[농심신라면배] 김수광(선전)  2026-02-02 오후 07:04   [프린트]
▲ 아쉬움이 남는 박정환 9단.


박정환 9단이 졌다. 신진서 9단만 남았다.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3차전 10국이 중국 선전 힐튼 푸톈 호텔에서 벌어져, 박정환이 일본 이야마 유타 9단에게 141수 만에 백으로 불계패했다.

평온했는데 우하에서 생각지 못한 변화가 일어났다. 박정환이 조심하는 의미로 낮게 벌리며 대마를 안정시키려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더 좁게 지켰어야 했다.

이야마 유타가 대마를 잡으러 갔고 성공했다. 박정환으로서는 모양을 더 까다롭게 하며 버틸 기회가 있었으나 놓쳤다.

3일 중국에서는 딩하오 9단이 출격한다. 한국은 우승을 위해선 신진서가 총 3명을 꺾어야 한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의 우승 상금은 5억 원이다. 본선 3연승부터는 1000만 원의 연승 상금을 지급하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 원이 적립된다. 생각시간은각자 1시간에 60초 1회다.

▣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한국 : 신진서 / (탈락)이지현(2승)ㆍ강동윤(1승)ㆍ안성준ㆍ박정환
중국 : 딩하오ㆍ왕싱하오/ (탈락)리친청ㆍ탄샤오(2승)ㆍ양카이원(2승)
일본 : 이치리키 료ㆍ이야마 유타(2승) / (탈락)쉬자위안ㆍ후쿠오카 고타로ㆍ시바노 도라마루(1승)





▲ 두 기사 상대전적은 박정환 기준 7승3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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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2026-02-03 오후 4:46:00  [동감0]    
박9단 얼마 뒤에 세계대회 결승전을 갖게 되는데, 감히 조언 하나드립니다. 이번에 보니 상대방이 응수가 까다로운 수를 뒀을 경우 그 응수에 대해 굉장한 시간을 많이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왕싱하오가 써먹을 수 잇을 것 같아요. 박9단, 상대방이 응수가 까다로운 수를 초반부터 둬 왔을 경우 거기서 가장 최선의 응수, 상대방을 누를 수 있는 그런 수를 생각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쓰지 마시고, 초중반까지는 그렇게
stepanos 밀리지는 않을 수, 대충 균형을 맞출만한 수, 그런 정도로까지만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상대가 응수가 까다로운 수를 뒀다고 해서 거기서 뭔가 엄청나게 상대방을 누를 수를 기어코 생각해내려고 하지 마시고, 그저 어울릴만 한 수 정도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전처럼 중후반을 잘 둬서 이기는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물론 예전만큼 후반에 자신이 없을 수 있어서 그럴 수 있지만, 반면, 후반에 초읽기 몰린다든가 하면 예전보다 실수 를 많이 하는 것도 생각해서 시간을 너무 초중반에 많이 쓰는 건 피해야 할 듯합니다.  
지다성 |  2026-02-03 오후 2:18:00  [동감0]    
이제 남은 대국 수가 4판이지만, 오늘은 중일전이므로 신진서 프로가 우승하기까지 꺾어야 할 선수는 3명입니다.
장위동박 |  2026-02-03 오후 1:23:00  [동감0]    
박정환 9단 이야마유타 에게는 거의 패한적이 없었는데 아쉬우며, 그러나 아직 우리에게는 세
계최강 신진서가 남아 있습니다.
saborami |  2026-02-03 오후 12:37:00  [동감0]    
스포츠, 바둑을 포함한 모든 신체적 지식적 능력이 하향하고 있음은 모든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지, 신념, 절박함 등이 결여되어 정신적으로 나태해져가고, 반사회적이며 이기적인 현재의 젊은층의 의식과 행동방식이
바뀌려면 시간이 다소 걸리겠죠. 여유롭게 인생을 즐기기 어려운 한반도의 상황을 직시해야 하는데...
예류자 saborami님, 모든 신체적 지식적 능력이 하향하고 있음은 모든 지표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지표의 수치를 몇개만 제시해 주시겠습니까?  
진썬삥 |  2026-02-03 오후 12:36:00  [동감0]    
신진서가 총 4명을 꺾어야 한다. 3명이 아닌가요?
liveoro50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8 |  2026-02-03 오전 1:45:00  [동감0]    
중후반에 우하변에사 서로에 실수가 있었다 합니다 바둑 해설자에 따르면 박정환에 대마는 페석이기 때문 꼬리 짜르고 도마뱀 작전으로 가야한다 했씁니다 박덩환은 형세를 불리 하게 보아서인지 연결하여 다살리는 방향으로 하였 씁니다 일본 산수도 쪽집 만드는 찝는수를 깜박 햣다는 겁니다 박 정환이 그자리를 이어 주었으면 이겼 다는데?
stepanos |  2026-02-02 오후 11:06:00  [동감0]    
질 거 같은 느낌이어서 도중에 보다 말았어요. 시간을 너무 많이 쓰더라고요. 언젠가 얘기한 적 있는데, 박9단이 예전 전성기 때의 모습하고는 달리 요즘에 보면 초중반에 수읽기를 통해 뭔가 더 우위를 잡을 수 없나 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초중반에 수읽기로 뭔가 상대방을 제압하려고 하기보다(그러니 시간만 잔뜩 쓰게 되고) 초중반에는 대충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 간다는 생각으로 어렵지 않게 두고 예전처럼 중후반에 잘 두어서 이기는 길로 갔으면 합니다. 이창호9단이 형세판단에 자신이 없어지면서 좀 더 전투 바둑을 마다하지 않는 성향으로
stepanos 갔다고 하는데, 박9단도 그런 것인지. 초중반에 그리 어렵지 않는 방향으로 두지 않고 뭔가를 더 만들어보려는 생각으로 너무 시간을 많이 쓴 것이 패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stepanos 예전보다 후반에 자신이 없어져서일까요? 후반에 시간에 쫓기고 초읽기에 몰리면 예전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건 생각 안 하나요? 그렇다면 초중반에 너무 시간 많이 쓰지 않는 쪽으로 가야 하지 않았나요? 물론 초중반에 잘못 둬서 일찍부터 밀리면 안 되니까 어느 정도 생각은 했어야 하지만 대충 균형을 얼추 맞출 정도로 두면 되지 않았을까요?  
예류자 스테파노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시간 안배도 결국 실력의 하나입니다.  
서민생활 |  2026-02-02 오후 11:05:00  [동감1]    
바둑에서는 아무리 강자라도 질 때도 있습니다.
박정환도 이야마에게 항상 이길 수만은 없습니다.
박정환은 한국바둑에서 든든한 대들보 역을 아직은 몇년 더 해야 할 귀중한 우리바둑 선수입니다.

seongbuk 이 패배로 인해서 신진서의 부담은 더 커졌습니다. 게다가 전 주장으로서 1승도 없이 패한것은 문제가 있구요, 게다가 조훈현 선생님도 일본의 요다에게 진날 이야마에게 진것은 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서 가득이 나 1명이 다 책임을 져야 되는 상황에서 이야마에게 졌다는건 좀 화가날 정도입니다.  
AIphaGO |  2026-02-02 오후 10:35:00  [동감0]    
갑조리그를 못 뛰면서 기력이 하향되고 있다
15초 바둑만 두니 시간관리도 못하고
진서도 장담 못한다
백운도장 |  2026-02-02 오후 9:42:00  [동감0]    
박정환 프로가 2년이나 연속해서 농심배에 와카로 선발되는 특혜를 누렸음에도 작년에 1승, 올해에는 무승을 거두는 부진을 보이고 바둑리그 성적도 겨우 반타작에 그치는 등 실력이 하향세에 접어들고 있다 나는 와카는 전기대회에서 4승을 거두어 우승에 일조한 김명훈 프로가 어떤가는 제언을 한 바 있고 기왕에 박 프 로가 선발되었으면 첫타자로 출전하였으면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는데 결국 예견된 참사가 발생함
seongbuk 저도 같은 생각이고 어떻게 이야마에게 졌다는게 좀 화가나고 어처구니 없습니다,  
ajabyu |  2026-02-02 오후 9:38:00  [동감1]    
박정환 9단의 허망한 모습에 가슴이 아프네
조구대구빡 |  2026-02-02 오후 8:40:00  [동감1]    
우승하려면 세 명 이기면 되것그만. 오류 아뉴?
진흙 맞는 말씀입니다 기자님 말씀도 맞고요 ㅎㅎㅎㅎ  
예류자 진흙님 맞는 말씀입니다. 조구대구빡님 말씀도 맞고요 ㅋㅋㅋㅋ  
윤실수 |  2026-02-02 오후 7:52:00  [동감1]    
베트남에서는 이강욱 사범이 바둑의 지도사범이고 김상식 감독은 축구를 맡고 있지만 바둑의 경우 축구와 같은 사태는 일어날수 없겠지요. 베트남 축구는 지망생이 많이 늘어 강해졌지만 바둑의 경우는 그렇지 못하니..하긴 축구뿐 아니라 여자배구도 아시안 게임에서 베트남에게 패했지요. 결국 스포츠는 저변의 차이!
econ |  2026-02-02 오후 7:42:00  [동감1]    
승부란 알수가 없는것! 최근 축구는 U23 대회에서 베트남에게도 패하며 중일에 뒤졌고 야구에서는 연전 호주 대만에게도 졌다. 이야마는 이전에도 농심배에서 박정환을 꺾은적이 있기에 별 이변은 아닌것! 끝날때 까진 끝난게 아니다-라는 요기 베라의 명언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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