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바협, 중국 황산서 한중 바둑 교류전…유소년 43명 파견
대바협, 중국 황산서 한중 바둑 교류전…유소년 43명 파견
[바둑계동정] 오로IN  2026-08-14 오후 08:44   [프린트]
▲ 대한바둑협회 하근율 회장과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창하오 중국바둑협회 주석 등이 한 자리에 섰다.


8월 12~16일 합동훈련 진행…양국 선수 7라운드 대국, 황산 문화 체험도 예정

대한바둑협회가 중국 황산시에서 열리는 한중 바둑 교류전 합동훈련에 유소년 선수 43명을 포함한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교류전은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중국 측은 선수단이 입국한 난징 공항에서 한국 선수단을 맞았으며 황산시까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용 버스 2대를 운영했다.

13일 오전에는 교류전 개막식이 열렸다. 창하오 중국바둑협회 주석을 비롯해 안후이성 체육국, 황산시 인민정부, 황산시 체육국, 휘저우구 인민정부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 선수단을 맞이했다.

▲ 하근율 대한바둑협회 회장.

▲ 중국 황산에서 한국과 중국의 바둑 꿈나무들이 만남의 장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는 하근율 대한바둑협회장이 축사를 맡았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김길곤 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교장, 한종진 9단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만남과 협약 체결을 기념해 기념품도 교환했다. 대한바둑협회는 양국 기관의 파트너십이 변함없이 이어지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전통 공예품인 나전칠기 명함집을 전달했다. 중국 측은 전통 차를 선물하며 우호의 뜻을 전했다.

양국 선수들은 모두 7라운드의 경기를 치르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15일 오후에는 황산시 일대 관광을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2026 한중 스포츠교류협정 합동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한바둑협회와 중국위기협회, 안후이성 체육국, 황산시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기원, 한국바둑중고등학교, 한종진 바둑도장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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