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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우승 노리는 기민찬, 결승 2국서 반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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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결승 무대를 경험하고 있는 기민찬 3단이 결승2국을 가져가 우승의 향방은 최종국에서 갈리게 됐다. 23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4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기민찬 3단은 조상연 5단에게 209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해 중간전적 1-1이 됐다. 좌변이 포인트였다. 기민찬이 좌변에서 조상연이 느슨하게 움직이는 사이 타개에 성공하며 주도권을 쥔 뒤 계속해서 우세를 지켜냈다. 끝내기에 들어 조상연의 추격이 거셌지만 기민찬은 흔들리지 않았다. 국후 기민찬은 “초·중반 조금 안 좋다고 생각했는데 끝내기에 들어설 땐 우세를 확신했다”며 “1국 때 많이 아쉽게 졌는데, 최종국에서는 1국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결승2국] 조상연-기민찬(승).
![]() ▲ 기민찬.
4강에서 윤서원 2단을 꺾고 결승에 오른 기민찬은 생애 첫 타이틀 획득을 노린다. 조상연은 2024년 제12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정상에 오른 바 있어 두 번째 우승을 조준한다. 결승3국은 24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펼친다. 2008년 이후 출생한 신예 기사들이 출전한 제14기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은 합천군이 주최하고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또 합천군의회·합천군체육회·합천군바둑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우승 상금은 1000만 원이며, 준우승 상금은 500만 원이다. 시간제는 시간적립장식으로 각자 20분을 주고 매수 20초를 추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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