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김은지의 창, 최정이 걸어잠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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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김은지의 창, 최정이 걸어잠근 문
| 오로IN 2026-07-01 오후 08:12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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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랭킹 1ㆍ2위의 맞대결이자 4년 연속 결승 매치업이다. 2026 MOA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최정 9단이 먼저 웃었다. 김은지 9단(왼쪽)과 최정 9단이 복기를 하고 있다. |
“초반부 판단의 영역에서 최정 선수가 압도했고 걸어잠그는 능력이 대단했다. 김은지 선수의 창이 아주 날카로운 때에 비해 무뎌져 있는 것 같다”
결승 1국의 해설을 마친 박경근 해설위원의 평가였다.
1일 성남 판교 K바둑스튜디오에서 펼친 2026 MOA 여자최고기사결정전 결승3번기 제1국에서 최정 9단이 여자랭킹 1위 김은지 9단에게 23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1-0으로 앞서갔다.
최정이 초반부터 앞서 나갔다. 김은지는 좌상귀 응수타진과 중앙 끼움수를 통해 최정에게 상변 보강을 강요하는 등 상대가 물러나게 하는 흔들기를 지속적으로 해보았지만 최정은 우세를 잃지 않았다.
국후 최정은 “초반 중반 이후로 꽤 좋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마무리를 못했다고 생각했다. 나중엔 약간 어려운 국면이 되었던 것 같았는데, AI 그래프는 그렇지 않았던 모양이다(AI는 완승을 나타냈다).”고 내용을 되짚었다.
[결승1국] 김은지-최정. 상대전적에서 최정이 24승11패로 더욱 앞서게 됐다.
▲ 대국 수가 적은 데 대해서 최정은 “아무래도 경기가 없으면 감각이 떨어질 수 있어서 인터넷 바둑을 둔다든지, 여러 방법을 써서 보완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은지.
승자조 결승에서도 김은지를 꺾고 결승에 선착한 최정은, 이어 결승 1국에서도 다시 한 번 김은지를 제압하며 대회 6연패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지난해 김은지에게 여자 랭킹 1위를 넘겨주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던 최정은 올해 김은지를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며 맹추격 하고 있다.
2국은 2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다. 최정은 “컨디션 관리가 가장 중요할 것 같다. 푹 쉬고 최대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26 MOA 여자 최고기사 결정전 결승3번기는 7월1일부터 사흘간 K바둑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아시아미디어그룹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 K바둑이 주관방송을 맡은 2026 MOA 여자최고기사 결정전의 우승 상금은 40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 원이다. 시간제는 시간적립방식을 적용하며 각자 1시간에 매수 추가로 30초를 준다.
▲ 결승1국에서 승리하고서 인터뷰하는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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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무욕. |
| 2026-07-02 오후 5: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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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 2국까지 승리라
대단하네 대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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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다성 |
| 2026-07-02 오후 12:4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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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우승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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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o926 |
| 2026-07-02 오전 11:46: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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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사범이 대국수를 줄이며 랭킹이 2위일 뿐, 현시점 실력이 2위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거기다 최전성기 최고점을 생각해보면 타고난 기재 자체가 김은지사범 보단 반수위가 아닐까...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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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II |
| 2026-07-02 오전 10:1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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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팬이지만 김은지가 요즘 뭔가 파괴력이 떨어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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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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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하며, 굳이 원인을 따져보면, 5월 몽백합배 예선결승에서 루민취안에게 패한 것과, 6월 LG 와카로 출전하
여 24강에서 박하민에게 패한 것, 그리고 결정적인 것으로 글로비스배에서 기대를 한몸에 받으며 쉽게 이길것
으로 보았던, 대만의 쉬징언, 일본의 사카이유기에 완패하며, "어? 이게 아니네..."하며 자신감이 약간 저하되
고, 심리적으로 타격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어리고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이를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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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
| 2026-07-02 오전 9: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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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선수는 세계대회 우승 후,
`여자 세계대회 뿐 아니라 통합 세계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바 있다.
그러나, 김은지 선수에게 최정 선수는 어려운 상대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최정 선수의 반격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최정은 상대 전적에서 23승 12패로 김은지를 월등히 앞서고 있으며,
최근 3년간(23.1.1 ~ 26.6.30)의 총 전적도
국제대회 포함 258전 169승으로 승률 65.5%에 이르며,
169승 중 흑번승은 93승으로 승률 55%에 달한다.
그러나 이는 과거 전적일뿐이다.
승부는 지금부터이다.
이번 결승을 통하여 세대교체가 완성될지,
아니면 “아직은 아니야”가 될지 확인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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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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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 한번만으로 세대교체가 완성된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파워학님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시겠지만, 글 표현이 약간 그렇습니다. 선수들의 그 많은 데이터를 모두
챙기고 계시는 모습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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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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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낭만님, 최정-김은지전은 조훈현-이창호전과 같이 10여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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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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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질문에 답해 주셨네요. 흑백 승률이 55:45 되는군요. 6:4까지는 조금 안 되네요. 어쨌든 제가 볼 때는 백보다 흑으로 둘 때 더 잘 둔다는 느낌입니다. 최정9단의 기풍으로 볼 때도 흑이 더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혹시 신진서9단의 흑백 승률도 아시는지요? 신9이 백에 더 어울릴 거 같지만 실제로는 흑 승률이 더 낫지 않나요? 요즘은 흑보다 백을 선호하는 기사가 더 많다는 말을 듣습니다만 저는 흑으로 잘 두는 기사가 바둑을 정말 잘 두는 기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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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
| 2026-07-02 오전 7:4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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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중국에서 벌어진 천태산배에서 우승할 때의 최정 9단의 모습이 생각난다.
나는 옛 오청원 9단의 카리스마 넘치던 도인과도 같은 풍모가 깊이 인상에 남아 있었는데, 그날 최정 9단의 승부를 초월한 듯한 모습에서 오청원 9단의 모습이 오버랩되었고, 그 순간부터 최정 9단의 팬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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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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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은 예전에 루이나이웨이 9단이 롤모델이라고 말한 바가 있는데, 루이 9단의 나이에 비하면 최정 9단은
아직 젊고도 젊었다. 적어도 루이 9단만큼의 전성기를 누리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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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무욕. |
| 2026-07-01 오후 9:24: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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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은 나라의 보배입니다.
성취를 위해서 억지로 애써지말고 즐기면서 선택하라
리얼리티 트리스핑 이야기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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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6-07-01 오후 8:20: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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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9단 활찍 웃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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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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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파워학님 이 글 보실까요? 제 생각에 최정9단이 흑번일 때 승률이 더 좋을 거 같은데, 최정9단의 흑백 승률 데이타 가지고 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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