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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바둑선수단, 中 취안저우서 반상외교… 3박 4일 교류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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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소년 바둑 선수단이 중국 취안저우(泉州)에서 바둑을 통한 훌륭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냈다. 임병만 단장이 이끄는 한국유소년바둑연맹 소속 12명의 유소년 기사들은 지난 19일 중국 푸젠성 취안저우시에서 3박 4일간의 2026 한중 유소년 바둑 친선 교류전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교류전은 대한바둑협회,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국제친선경기대회 파견 사업의 지원과 함께 진행했다. 중국의 단오절이었던 방문 첫날, 푸위치(傅毓琦) 회장을 비롯한 취안저우시 바둑협회 임원진이 총출동해 한국 대표단을 뜨겁게 환영하며 양국의 깊은 우정을 확인했다. ![]() ▲ 중국 전통 복장 체험
![]() ▲ 교류전을 마친 바둑꿈나무들이 문화교류활동지를 작성했다.
본격적인 반상 대결은 20일 오후 위안허(源和) 1916 창의산업단지에서 펼쳐졌다. 옛 공장을 개조해 만든 고풍스러운 대회장에서 한국 선수들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오직 바둑이라는 공통어로 중국 또래 선수들과 뜨거운 수담을 나눴다. 이번 일정은 바둑 대국뿐만 아니라 양국 문화 교류에도 의미가 있었다. 한국 선수단은 20일 오전 세계문화유산인 취안저우 고성을 찾아 중국 민난(闽南) 지역의 전통을 체험했다. 이어 해외교통사박물관을 방문해, 옛 해상 실크로드의 중심지였던 취안저우의 역사적 발자취를 돌아보며 견문을 넓혔다. 임병만 한국유소년바둑연맹 단장은 “바둑이라는 문화적 매개체를 통해 양국 아이들이 우정을 나누고 시야를 넓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안저우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중 유소년 바둑 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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