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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한국서 첫 공식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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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레 4단, 치열한 접전 끝 묘수 찾아내며 승부 결정 2003년 이후 출생 여자 기사 18명 출전해 열전 스미레 4단이 한국에서 첫 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6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스미레 4단이 정유진 5단에게 247수 만에 흑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중반 우세했지만 위험해진 순간을 맞았던 스미레는 정유진의 실수를 응징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번 대회에는 2003년 이후 출생 여자 기사 18명이 출전해 차세대 여자 바둑의 패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한편, 정유진 5단은 16강부터 최서비 2단, 김경은 5단, 김민서 4단 등 쟁쟁한 여류 기사들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스미레 4단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 [결승] 정유진-스미레(승).
![]() ![]() ▲스미레는 “방금 끝나서 얼떨떨하다. 좋은 결과를 내서 만족한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위험했던 하변 사활에 대해선 “뭔가 죽을 것 같았다. 생각보다 백이 두터워서 위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 대국은 좀 더 쉽게 이겼어야 하는 것 같다. 항상 저를 챙겨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우승을 차지한 스미레 4단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만 오늘 대국은 좀 더 쉽게 마무리했어야 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후원사 효림회계법인의 김수년 대표이사와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이 참석해 선수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우승자 스미레 4단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정유진 5단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제4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은 효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ㆍ주관했으며 바둑TV가 주관 방송을 맡았다. 시간제는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기본 20분에 매수 추가로 20초를 주었다. ![]() ▲ 효림회계법인 김수년 대표이사(왼쪽부터), 우승자 스미레 4단.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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