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팀의 축제는 끝났다’숙녀팀 최정 5연승
‘신사팀의 축제는 끝났다’숙녀팀 최정 5연승
[지지옥션배] 김수광  2025-07-22 오전 00:00   [프린트]
▲ 최정 9단. 한국 여자랭킹 1위이며, 숙녀팀의 에이스다.


신사팀 선봉 이창호 9단의 7연승은 거대한 벽처럼 느껴졌을 숙녀팀이지만 이제는 한결 여유를 찾은 듯하다. 급한 불을 끄더니5연승까지 하며 숙녀팀이 신사팀을 추격하는 데 일등공신이 되고 있는 최정 9단은 “이제는 7연승을 하고 싶다”며 웃었다.

21일 서울 성동구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12국에서 최정은 21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했다. 이창호, 서봉수, 이상훈, 안조영에 이어 한종진까지 제쳤다.

100수 좀 넘을 때까지는 팽팽했는데, 우변 전투 중에 한종진이 모양상의 허점을 노출했고 이 순간 최정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며 급격히 차이를 벌리며 앞섰다.

22일은 13국이 열린다. 신사팀에서는 서중휘 7단이 출격한다. 최정과의 공식 대국은 처음이다. 최정은 “잘 부탁드려요”라고 말했다.

[12국] 최정(승)-한종진.


▲ 최정은 국후“계속 만만치 않았다. 나중에 흑이 양 쪽 백대마를 가르면서 잘 공격하는 방법이 있었을 것 같은데, 실전에서는 백 대마가 잘 타개가 되어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 고 했다.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9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은 만 40세(1985년생) 이상 남자기사(랭킹 30위 이내 출전 제한)와 전 연령 여자기사가 팀을 이뤄 12대12로 벌이는 연승대항전이다.

이 대회의 총규모는 2억 4500만 원이며, 우승 상금은 1억 2000만 원이다. 3연승 시 2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 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생각시간 시스템은 시간누적방식(피셔)으로, 각자 20분에 매수 추가시간 30초를 준다.

제19기 지지옥션배는 매주 월ㆍ화 저녁 7시, 사이버오로가 수순중계하고 바둑TV가 생방송한다.


▣ 각 팀 선수
[신사팀] 조한승ㆍ목진석ㆍ최명훈ㆍ유창혁ㆍ이정우ㆍ서중휘ㆍ최원용/ (탈락)이창호ㆍ서봉수ㆍ이상훈(大)ㆍ안조영ㆍ한종진

[숙녀팀] 최정ㆍ김은지ㆍ오유진ㆍ이나경ㆍ김채영 / (탈락) 김상인ㆍ백여정ㆍ이정은ㆍ박태희ㆍ강다정ㆍ정유진ㆍ김주아



▲ 한종진은 13기에 5연승, 15기에 4연승을 거두는 등 활약해 왔다.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ieech |  2025-07-22 오후 6:46:00  [동감0]    
아무튼 중앙 싸움에서의 최정 선수의 힘과 우세를 잡아가는 능력은 알아줘야해~ 하지만 아직은 모른다. 신사팀도 이정우, 유창혁, 최명훈 선수 중 어느 하나가 나와서 최정을 잡아 준다면 분위기가 확 바뀔 수 있다고 봅니다.
나무시인 |  2025-07-22 오후 1:42:00  [동감1]    
최정이 앞으로 최소한
3승정도는 더 하겠는데~
아니다 5승까지는 하겠다 강자만 안나오면
HIHIHI |  2025-07-22 오후 1:58:00  [동감0]    
어르고 뺨 때리고, 앞치고 뒤치고, 퍽치기 아리랑치기,
입에는 꿀 물고 뱃속에는 칼 품고 -口蜜腹劍-
당최 말의 앞 뒤가 안 맞는 자
한 쪽 한테는 8연승 하라 하고 다른 쪽에게는 반드시 연승을 끊어 달라 하고~~
이 창은 어떤 방패도 뚫을 수 있소, 그런데 이 방패는 어떤 창도 막을 수 있소-矛盾 -
에라이 오로의 바퀴벌레
dagn <상황의 문제점>과는 별개로 프로선수 개개인의 선전을 당부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다. 네놈 수준에서 그것을 이해나 하겠나? 네놈처럼 마음이 <베베꼬여> 세계적인 선수들을 "검은세력"라 보는 까마귀 눈과는 다르지.....  
HIHIHI 오로에 죽치고 눌러앉아 여기 쑤시고 저기 건들고 그러다가 얻어터지고 사과하고 말도 아닌 소리 그만 지껄여라 너 오로를 전세냈냐? 도배질그만 하고 그 시간에 수해복구나 나가거라.  
dagn 히히히(HIHIHI)야, 어디 숨어 있다가 기어나와, 헛소리를 하는 거냐? <헌납>이란 용어사용 지 적에 <인정할 줄 모르고>, 또 앙심을 품고 저질 비방을 일삼고 있구나, 베베꼬인, 한심한 놈 같으니라구...  
HIHIHI dagn 이놈아 헌혈 헌신 헌납 즐거운 마음으로 바친다는 뜻 아니냐? 신진서가 혼신의 노력을 하여 한국기단에 우승컵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친 것 아니냐? 주체국이냐 우체국이냐? 찌질한 놈 제 앞도 못 가린 놈이 남의 글을지적하다니 이놈아 공업용 미싱이 울고있다.  
dagn 실수를 인정하지 못하는 한심한 놈 같으니라구, "헌납"이라 용어는 "마지못해 갖다 바칠때" 쓰는 용어이다. 예 를 들면, "비리 정치인이 전재산을 헌납했다"와 같이....신진서가 주어가 되면, 마지못해 우승을 갖다 바쳤다는 것이냐?  
HIHIHI 이놈 무식이 산을 넘는구나 국립묘지에 -헌화하는 사람들은- 마지못해 꽃을 바치는거냐? 헌납(獻納)헌화(獻花)헌혈(獻血)헌신(獻身)헌금(獻金) 이 다섯 단어에 -마지못해-라는 의미가 어디에 있느냐? 다- 숭고한 행위-란 뜻이다 말할 가치가 없는 놈  
dagn 참으로 어이없는 자로구나, 헌납과 헌화, 헌혈, 헌신, 헌금은 다른 용어이다. 어디다가 마구 잡이로 같다 붙이는 것이냐? ”헌납“은 <마지못해, 어쩔수 없이 갖다 바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비리 정치인이 전재산을 헌납하다“ ”일제 시대때 배행기를 헌납하다“ ”상대팀 에 우승을 헌납하다“ 등으로 주로 쓰인다. 우길 것을 우겨라, 한심놈아, 그냥 ”내가 착각을 했다“ 하면 끝날일을 왜 이리 주접을 떠느냐? 시니어들에게 "착각"은 늘상 있는 일이다.  
김촌장 |  2025-07-22 오전 10:25:00  [동감0]    
최정기사님,승리 춬카추카!
강력,조한승,유창혁,복병-목진석 기사등 조심,
항상 방심하지말고 최선을 다하여주시길!
빠글빠글 |  2025-07-22 오전 1:46:00  [동감0]    
바둑은 상대적이다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오늘 양상국 해설자는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나로서는 가까이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의 바둑은 <상대성원리>에 의한다고
해설을 곁들인 장면을 채널을 통해 직관하게 되어 무지한 나로서 이 자리를 통해
물리학의 한 수 배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는 바입니다...
또한 한해원 진행자와의 쉴 사이 없는 티키타카는 역시 수십 년의 관록을 보여주는
지지옥션의 자랑이네여~
빠글빠글 상대성원리의 신바둑학 탄생을 축하하면서...ㅎ  
dagn |  2025-07-22 오전 1:33:00  [동감0]    
B, 금번 지지옥션배를 서틴게임에 비교해 보면,

- 남성팀은 중간 에이스(서틴용어로 대가리)가 먼저 나오는 파격적인 전략을 택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상대 에이스는 소멸하지 못하고, 남자팀 하위랭킹자(서틴용어로 잔바리)만
많이 남기는 결과를 초래하여 이들의 대국기회를(서틴용어: 털어버린다) 어느 타이밍에 잡
아야 할지 부담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 반면에 여자팀은 onecard 낱장으로 차분하고 의연하게 대응한 덕분에, 하위랭킹자들에
게 대국기회를 부여하며(서틴용어: 털어버린다), 에이스와 상위패만 보유하는 엘리트 전략
을 구사하여,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여유로운 상태입니다.

- 최종 승부처인 종반전 선수구성을 보면, 남자팀은 에이스가 조한승 1명뿐인데 비하여,
여자팀은 최정, 김은지 2명입니다.
따라서, 이 게임은 서틴전략에 따르면, 에이스를 2명이나 보유하고 있는 여자팀이 승리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하겠습니다.
아마도 여자팀에는 서틴게임을 아주 잘하는 선수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웃어 보자고, 서틴게임에 비교해 보았습니다.
진흙 대가리, 잔바리란 말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빠글빠글 <털어버린다> ㅋㅋㅋ  
dagn |  2025-07-22 오전 1:17:00  [동감0]    
유저님들!
혹시 카드게임 중에서 홍콩훌라(서틴게임, 일명 땅콩께임)를 아시나요?
지금 지지옥션배에서 시니어팀, 여자팀의 상황이 꼭 서틴게임의 상황과 아주 비슷합니다.

A, 서틴게임 운영전략
- 서틴은 잔바리(서틴용어임, 하위 숫자)를 먼저 털어야 승리 가능성이 높은 게임입니다.
그래서 낱장(one card)을 제일 먼저 내 보내며, 상대 전력을 탐색하고, 상대 패를 꼬이게
만드는 전략을 구사합니다.
- 즉, 잔바리는 잔바리로, 대가리(서틴용어임, 에이스)는 대가리로 대응하는 것이 승리전략
중 하나입니다. 3card를 잡는데, 5card면 충분하지, 굳이 K, Qcard를 쓸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 또한, 확실한 대가리가 있으면 승리 가능성이 높고, 대가리가 2개인 경우는 90%이상 승
리 할 수 있습니다.
dagn |  2025-07-22 오전 1:14:00  [동감0]    
한종진 선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졌지만 잘 싸웠습니다.

최정 선수! 5연승 한 것을 축하드립니다.
계속하여 8연승까지 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니어팀의 6번 주자는 서중휘 선수(176위)라 합니다.
서중휘 선수는 예전 지지옥션배에 나와 연승도 많이 거둔 선수입니다.
서중휘 선수님!
예전 연승기세를 살려, 남자팀을 위기에서 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이팅!

빠글빠글 |  2025-07-22 오전 1:00:00  [동감0]    
바둑의 사우스포(Southpaw)와 상대에 대한 예의 및 프로기사의 품격을 비추어 보건데
사람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볼까나? 더구나 프로기사회장인데 말이다...ㅎ
dagn 바둑영화 "승부"를 보면, 조훈현 스승이 왼손으로 바둑을 두던 이창호 제자한테 제일먼저 가르친 것이 "예의를 위하여 오른손으로 두어라" 였습니다. 그 이후 이창호는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바둑을 둔답니다.  
빠글빠글 바둑만 잘 두면 장땡이라는 사고방식은 바두기(바둑 두는 기계)일 뿐이죠. 이창호는 부친의 영향도 매우 컷다고 봅니다. 즉 어려서부터의 가정교육 과정이 대성하는 밑거름이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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