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환, 춘란배 결승 첫판서 양카이원에게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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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춘란배 결승 첫판서 양카이원에게 완패
| 오로IN 2025-06-20 오후 09:08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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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란배 결승1국이 끝난 후 복기가 진행되고 있다. 박정환 9단(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영구 한국국가대표팀 코치, 위빈 중국국가대표팀 감독, 양카이원 9단. |
다섯 차례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을 해낸 바 있으며 한국랭킹 2위에 올라 있는 박정환(32) 9단, 세계대회 결승에 처음 올랐으며 중국랭킹 21위인 양카이원(杨楷文· 28) 9단.
춘란배 결승 두 기사의 맞대결을 놓고 사람들은 박정환의 압승을 예상했다. 그런데 일단 예상은 빗나갔다.
20일 중국 선전(深圳)에서 펼친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전 결승3번기 1국에서 박정환은 백으로 157수 만에 불계패했다.
줄곧 밀렸고, 중반에 한 차례 차이를 좁힐 기회가 있었으나 그것도 놓치고 말았다. 양카이원은 상변과 우변에서 확정가를 큼지막하게 확보한 후 박정환이 키우려 하던 하변과 중앙을 적절히 견제하면서 안정적으로 우세를 지켜나간 끝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중반까지 불리한 흐름을 보인 박정환 9단은 계속해서 판을 흔들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양카이원 9단이 초읽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상대전적은 1승1패가 되었다.
[결승1국] 박정환-양카이원(승).
▲ 박정환.
▲ 양카이원.
결승 2국은 22일 오전 11시30분(한국시각) 진행된다. 1-1 동률이 될 경우 최종국은 2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열네 차례 열린 춘란배에서는 한국이 8회, 중국이 5회, 일본이 1회 우승했다.
중국바둑협회가 주최하고 춘란기업이 후원하는 제15회 춘란배 세계프로바둑선수권전은 생각시간으로 각자 2시간 30분에 초읽기 60초 5회를 준다. 중국식 룰을 따르며 덤은 7집반집을 적용한다. 우승상금은 15만 달러(약2억원) 준우승상금은 약 7,000만원이다.
▲ 개막식에서 선전을 약속한 두 기사. 박정환(오른쪽)과 양카이원.
[그림1] 비세였던 박정환(백)이 좀처럼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1로 두었을 때 양카이원이 2로 두었다. AI는 이때가 기회였다고 한다.
[그림2] 실전에서 박정환은 1로 이었다. 좌변은 지키고 봐야 한다고 판단한 것인데, 기회를 놓친 것이었다. 흑은 2, 4로 찔러 이은 후 6으로 손을 돌려서 우세를 계속 이어갔다.
[그림3] 1, 3으로 먼저 찔러 이었더라면 만만치 않아졌을 것이다. 흑은 예정 대로 4로 단수쳐서 좌변을 파괴하겠지만 백으로선 중앙 힘을 붙여 형세는 달라진다.
[그림4] 수순을 따라 10까지 좌변이 부서지는 것을 허용하지만-
[그림5] 13까지, 백은 중앙 흑을 품에 넣어 이 바둑은 이제부터의 승부였을 것이라는 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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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ch |
| 2025-06-22 오후 5: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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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결승 제2국에서 초중반 백의 두터움으로 계속 불리했으나 결국 뒤집고 역전승했다. 이 기세로 제3국도 이기자!
양카이원의 약점(세계대회 우승 경험이 전무하다는 것)이 드러난 대국이었음. 박정환9단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믿음으로 3국 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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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
| 2025-06-22 오전 3:4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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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에 박정환 사범이 역전 우승할 수도 있다.
한 번 진 것으로 너무 뭐라 하지 말자. 박정환 사범이 우승하면 그 때는 또 뭐라고 말을 바꿀것인가?
또 져서 2:0으로 양카이원이 우승한다면 그 때 마음껏 비판하자.
지금은 박정환 사범을 응원하여 힘을 실어 줄 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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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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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사범 집념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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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
| 2025-06-21 오후 6:1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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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서 자국선수 만나면
신진서조차도 집어삼키고
결승전에서 중국선수 만나면
하수에게조차도 잡아먹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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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HIHI |
| 2025-06-21 오후 3:2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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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완패했던 것을 잊고 박정환 본래의 루틴을 찾아야 한다.
원래 박정환의 루틴(승리방식)은 불리할수록 버티고 버티면서 역전의 실마리를 찾아 승부를 뒤엎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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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
| 2025-06-21 오전 10:0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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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판2승제의 경우 2쩨판이 결승판이 되는 사례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첫판에서 이겨도 2쩨판에 지면 쫒기는 기분이 되어 3쩨판도 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신진서 선수도 3판2승제 경우 둘쩨판에서 끝내지 못하면 3쩨판에서 밀리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 주었습니다.
박정환 선수도 2쩨판이 결승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쩨판을 가져오면 박정환 선수도 우승 가능성이 아주 높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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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
| 2025-06-21 오전 6: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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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기엔 우리 박정환 사범의 정신적 맨탈이 조금 약한 것같다. 상대의 실력이 확실하게 나보다 아래..라고 여겨지면 본령을 그대로 발휘하는 것 같은데, 만만치가 않다고 느끼는 순간부터 맨탈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결과는 의외로 쉽게 무너지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박정환 사범이 이창호 사범을 이길 때의 대국자세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려서 강자를 맞이하는 각오를 세워주기 바란다. 난 가진 것도 뭣도 마음에 두지 않는다. 승부사에게 잃을 것도 없고 얻을 것도 없다. 그저 좋은 바둑.. 명국을 남기리라..라는 각오로 임한다면. 최고 전성기의 본령을 다할 수있지 않을까?
나이도 아직 한창 때가 아닌가?
단전호흡..같은 심신을 함께 단련하는 정신도장에 다녀보시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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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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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님, 오랜만에 옳은신 말씀을 하시네요. 다시는 "한자는 우리민족이 만들었다", "프로기사는 직장인과
같이 연공서열로 대우해야 한다"와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는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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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alp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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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 당신이 사람이라면 남이 하는 말이 틀렸다고 하려면 공부를 해라. 식민사학자들에 의해 왜곡 주입된 역사가 잘못된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면.. 한국인이라면.. 한번 쯤 의혹을 갖고 확인을 해보려는 노력이라도 했어야지.. 잘못 주입받은 그 지식이 그저 옳은 줄 알고 하냥 고집을 부리는 것은 좀 불쌍해 보이지 않을까? 요즘 정치인 중 어떤 놈인가는 자신의 아비 어미의 국적이 일본이며, 한국인은 식민지의 노에가 되는 것이 맞다..고 교회에서 떠들고 다녔더구나. 아무 생각이 없이 그저 부모나 왜구 간첩이 주입해 준 걸 그대로 간직하며 살다보면 그런 미친 놈이 잘났다고 이 교회 저 교회 돌아다니며 혓바닥을 놀려대는 거다. 그리고 내가 언제 "프로기사는 직장인과 같이 연공서열로 대우해야 한다.."고 말했더냐? 너같이 남이 하지도 않은 걸 했다고 주장하며 요상스러운 프레임을 씌우려다가 폭망한 젊은 정치인 놈이 하나 있었는데.. 그걸 보고도 여전히 뉘우치지 몬한다면 그 개장수..라는 자와 동일한 종특 유전자를 가진 자라고 할 수밖에..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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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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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는 우리민족이 만들었다>라는 주장이 일본식민사관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는 주장은
해괴하다. 漢字는 중국 황하지역 허난성 은허에서 발굴된 갑골문자에서 비롯되어, 고대 중
국시대부터 사용하며 漢나라에서 발전시켰다는 것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역사적
고증이 된 상식이거늘, 허황된 주장을 멈추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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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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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프로기사는 ”지면 한푼도 주지말자“는 주장에 대하여 님께서 <이는 직장인들이 실적
이 없을 때 월급을 주지 말자 는 것과 같다>며, 프로기사를 직장인에 비유해 놓고, 말 한적
이 없다니? 직장인은 곧 연공서열을 뜻하는 것입니다. 이런 연관된 내용을 이것은 이렇고,
저것은 저렇다고, 콩이니 메주니 하며, 하나 하나 콕 찝어서 말해 주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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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 |
| 2025-06-21 오전 1:21: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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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봤는데 양카윈이 박정환 도발하는 방법을 아는 것처럼 보였다.
천천히 두다가 갑자기 1초안으로 속기를 몇 번 두곤 하는 식으로 상대의 속기와 그로인한
실수를 유발하게끔 말이다.
결국 속기를 두다가 초반에 승률이 확 나빠졌다.
예전 몽백합배 4강이던가 커제가 아직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을 때도
박정환에게 속기로 일관해 따라하다가 실수가 나와 졌던 기억이 난다.
실력이 안되니 이런 심리전을 펴는 것이다.
초반 시간 조절을 잘 하되 초속기를 둘 필요는 없을 것이다.
1국 내줬다고 초조해할 필요 없다.
2국을 가져오면 상대가 훨씬 더 초조해질 것이다.
강자중의 강자 신진서를 상대로도 1국을 내주고 2 3국 이겨 삼성배 우승했다.
천천히 본인 실력만 다 발휘해라. 반드시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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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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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ight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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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류자 |
| 2025-06-21 오전 12: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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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이 이길 수 있다에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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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학 |
| 2025-06-21 오전 12:20: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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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카이원은 8강에서 신진서를 꺽고 올라온 강자이며,
초중반 AI에 특화된 기사입니다.
상대가 강한 부분에서는 싸우지 않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2국에서는,
초중반에는 뭘 하려고 하지 말고, 아웃복싱 스텝을 밟으며, 종반까지 끌고 가십시오.
그런 다음, 박 선수의 특기인 끝내기(상대적으로 양카이원이 약한 부분)에서 승부를 보면
충분히 승산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상대를 인정하고, 반전무인의 자세로 편한 마음으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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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
| 2025-06-20 오후 11:33: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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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갑인 박정환 9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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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n |
| 2025-06-21 오전 12:04: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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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승 1국에서 박정환은 처음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유리한 적이 없었고,
줄곧 밀렸다. 1국만 놓고 본다면 기량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전략이니, 작전이니, 하는 것도 기량이 뒷받침 되지 못하면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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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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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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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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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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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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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
| 2025-06-20 오후 9:26: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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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9단이 2-1로 이기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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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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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첫판은 정말 완패네요. 실리는 실리대로 다 내 주고 대마도 몰리고. 2국에선 작전을 다시 짜든가 박9단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바둑을 두든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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