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계의 로얄패밀리? 콩심은데 콩난다
바둑계의 로얄패밀리? 콩심은데 콩난다
동영상으로 전하는 가족프로기사 이야기
[매거진플러스 톡톡영상] 데일리오로  2011-05-29 오후 00:43   [프린트]
▲ 16년만의 부녀기사, 김성래-김채영 부녀


한국바둑계에서 이른바 '로얄 패밀리'로 불렸던 집안이 있다.

한국 현대바둑의 개척자인 故 조남철 선생의 집안이다. 조남철 선생의 조카인 조치훈 조상연 형제는 일본기원에서 프로기사가 되었고, 외가쪽인 최규병 9단과 이성재 9단은 한국기원에서 프로가 됐다.

가족기사로서 드문 케이스는 부녀기사다. 부녀기사 1호는 '권갑용-권효진'이다. 그리고 16년만인 올해에야 비로소 부녀기사 2호인 '김성래- 김채영'이 등장했다.

프로기사가 자녀를 프로기사로 키우는 경우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상보다는 매우 드물다. 이유가 뭘까? 이세돌,최철한,박정환 등 한국랭킹 상위권의 기사들을 제자로 두고 있는 권갑용 8단은 프로기사 2세가 드문 이유에 자식교육이 가장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8단은 "일단 가르치는 게 너무 힘들다. 프로를 시키고 싶은 마음은 다들 있는데, 그리고 또 승부란 게 이기는 거 보다 지는 게 많아지기도 하니까. 권하기 힘든 부분도 있고"라고 말했다.


형제기사는 은근히 많다. "이상훈-이세돌, 안성준-안형준, 박승철-박승현"이 이미 한국 바둑계에 유명하다. 부부기사도 늘어나는 추세다. 바둑이란 공감대 안에서 연애를 시작하며 정을 쌓은 경우다.

이상훈 9단과 결혼한 하호정은 "남편이 지고나서 너무 우울해진다, 내가 진 것은 아니어도 그 기분을 서로 아니까', 그래도 대화가 너무 잘 통한다. 같은 프로가 아니면 이해하기 힘든 부분도 다 알기에 그렇다."며 프로기사 부부의 장단점을 말했다.

바둑 TV 매거진 플러스가 동영상으로 전한 가족 프로기사 이야기다.


[동영상 제공| 바둑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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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디77 |  2011-05-29 오후 5:34:00  [동감0]    
김성래 사범님 책 내세요. 작년 신수신형 모아 연구한 내용들 출판하세요.
편하게 공부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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