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들어서도 세계바둑은 한국과 중국의 다툼양상이다. 몇년 전만 해도 한 축을 이루던 일본이 09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혀 힘을 못쓰고 있기 때문.
09년에 밀린다는 느낌을 주던 한중의 대결은 10년초에 이뤄진 이세돌 9단의 복직과 이세돌의 연승! 이세돌의 복직 후 첫 세계대회 출전인 제2회 비씨카드배 우승으로 한국에 무게중심이 실렸다. 이창호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류싱,구리,창하오를 무너뜨린 것도 심리적으로 더욱 크게 한 몫 했다. 즉 정상급의 승부에선 아직 이세돌, 이창호를 중심으로 한국이 주도하고 있는 느낌을 준 것이다.
이보다 앞서 정관장배에서 보여준 박지은 9단의 4연승 활약또한 매우 인상적이었다. 결국 2010년 상반기는 남녀 세계대회의 우승 성적만을 놓고 볼 때 한국이 앞섰다고 할 수 있었다.
중국은 콩지에의 활약이 돋보였다. 제14회 LG배에서 이창호 9단을 상대로 우승을 거뒀고, 2010년 TV아시사 속기대회에서도 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전체적으론 중국의 허리층이 두텁다. 프로기사의 선수층 자체가 두텁기 때문이다. 2010 상반기에 전체대국 718 경기중에서 226경기가 한중전이였다. 결과는 74승 152패, 한국의 대중국 승률은 32.7%가량 됐다.
앞으로 진행될 후지쯔배, LG배, 삼성화재배, 농심신라면배, 정관장배, 춘란배 등의 세계대회에서 한중의 대결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바둑TV 매거진 플러스에서 2010년 상반기를 세계대회 중심으로 정리했다. 바둑TV 2010년 상반기 정리 동영상을 감상하시라!
이번 후지쯔배 결승전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세돌이냐 콩지에냐 아무래도 이기는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지 않을까요? 이세돌9단 꼭 이겨주세요^^
Adwin
| 2010-06-29 오후 3:53:00 [동감0]
논의만 하면서 머뭇거리지 마시고 위기의식을 느낀다면 이미 때는 충분히 무르익었다는 것을 의미하는거죠. 신속 과감한 결단이 내려지길 기대해봅니다.
Adwin
| 2010-06-29 오후 3:52:00 [동감0]
그 곳에서 백날 일등 해봐야 우물안 개구리 밖에는 안됩니다. 쑥쑥 자라나야할 시기에 유리병 안에 가두어 둔 식물이 성장을 어찌 하겠습니까? 그나마 논의가 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만
Adwin
| 2010-06-29 오후 3:50:00 [동감0]
그리고 어느 분야든지 정상에 서려면 인격도 같이 성장해 줘야 오래 머물수 있구요. 수순이 낮은 곳에 머물면 재능은 더 퇴보합니다. 싹수 보이면 빨리 올려 키워야죠.
Adwin
| 2010-06-29 오후 3:48:00 [동감0]
사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로 가는 것 보다는 중퇴하더라도 더 큰 무대로 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격은 가방끈에 있지 않죠. 학벌 그거 프로에겐 중요하지 않습니다.
Adwin
| 2010-06-29 오후 3:46:00 [동감0]
축구든 야구든 싹수가 있는 고졸 신인은 대학보다는 바로 프로로 가야 더 많이 성장합니다. 바둑은?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습니다. 입단 시기를 가급적이면 앞당겨야 하는 이유입니다.
나는누구냐
| 2010-06-29 오후 1:36:00 [동감0]
이창호가 언제까지 버텨줄지....이세돌은 또 언제까지 버텨줄지....아...이동국 너무 안쓰럽네요 그 골 넣고 훨훨날아 올랏어야 하는데....
Adwin
| 2010-06-29 오후 12:38:00 [동감0]
우리나라로선 강력한 일인자급 기사를 보유한 것이 대단한 행운이지만 그것은 국가(팀)의 강함과는 같지 않죠.
Adwin
| 2010-06-29 오후 12:36:00 [동감1]
조금 늦게 기재가 발휘되는 경우도 있고 또 누구라도 기세를 탈 때가 있고 슬럼프가 있는 법 스타급 몇몇에만 의존하는 팀은 스타의 컨디션에 따라서 기복이 큽니다.
Adwin
| 2010-06-29 오후 12:33:00 [동감1]
허리를 두텁게 하려면 싹수 있는 인재의 입단을 좀 더 빨리 많이 시켜야 합니다. 입단할 정도의 기사라면 본인의 노력여하에 따라서는 최정상 까지는 모르지만 허리층을 형성할 순 있죠
ks1173
허리층이 아니라 최정상까지 갈수도 있습니다 .. 그리되기 위해선 입단후 최소 5년입니다 .. 입단이 빠를수록 그들의 발전도 몇배 빠릅니다 .. 그런데 그들의 입단을 막고있으니 얼마나 답답합니까 ?? 우리나라는 기득권층들의 문제가 넘 많습니다 .. 이를 타파하기 위한 대책으로 우리 국민(팬)들이 나서야 합니다 ..
박타령
| 2010-06-29 오전 11:17:00 [동감1]
한국 축구의 고질병은 골 결정력 부족과 수비 불안. 한국 바둑의 고질병은 중간 허리층의 약세. 이걸 수십 년간 뻔히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병이다. 이걸 고칠 편작 어디 없소?
ks1173
글쓴이 삭제
ks1173
한국 연구생아마중엔 프로실력자들 즐비한데 이들 모두를 프로로 입단시키면 이들중에 몇몇은 몇년지나 세계적인 기사로 한몫 할건데 왜들 입단의문을 꽉 막아놓고 한국바둑과 이들의 미래를 망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