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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류프로, 아마 정상과 맞대결 두려워 했지만
중국 바둑소년들, 85년의 '창하오'보다 강한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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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의 바둑 실력은 비슷하다. 심지어 아마정상급의 모습도 그렇다. 중국 아마기사들의 실력은 '프로'급이다. 따라서 중국 여류프로들보다 분명 강할 것이라는 판단을 하고 있었고, 그런 부담때문인지 실제로 그런 시합이 성사되진 않는 편이었다. 11월 27일, 제6회 다이아몬드배 아마 기왕전이 친황도 궈모우 호텔에서 진행했다. 중국 아마기사중 마티엔팡이 10승1패의 최우수 성적으로 우승했다. 중국체육총국 기패중심(중국기원) 주임 류스밍이 시상식에 참가해 어린 아마추어 기사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류스밍은 후원사인 허베이 중옌공업 유한회사에 감사의 말을 먼저 한 다음, 지난 일을 회상하며 현장의 수많은 어린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85년도의 한 유명한 천재기사보다 현재의 어린 선수들 실력이 더 좋다는 내용이다. “85년에 나와 당시 국가팀 부코치 뤄지엔원이 함께 상하이에서 한 천재소년을 봤다. 이 소년은 누구일까? 그때 9살 밖에 안된 '창하오'였다. 그때 이미 창하오는 중국에서 첫번째로 손꼽히는 천재 바둑소년이었다. 하지만 뤄지엔원이 4점을 접어줬는데도 그는 이기지 못했다. 요즘은 어떤가? 내가 듣기로 8살 꼬마가 인터넷 상에서 준프로 수준으로 활약한다고 한다. 이것은 무얼 증명하는가? 이건 이미 거의 프로수준에 달한다는 것 아닌가? 여러분들의 수준은 그때(85년)의 창하보다 훨씬 더 강하다.” 류스밍은 한중 바둑(프로)의 미래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류스밍은“샤오웨이강이 한국에 갔다 온 뒤 내게 보고를 올렸다. 한국 95년후 세대의 어린 기대주중에 프로가 된 이는 모두 8명이다. 우리 95후세대중 프로기사의 수는 그들의 배수다. 이건 머지않은 날에 우리의 젊은 기사들이 한국보다 더 앞설 것이라는 것을 예고한다. 우리가 미래에 한국 바둑보다 앞서 나가는건 너희들의 어깨에 달렸다.”고 어린 선수들을 격려했다. 류스밍은 여자 프로바둑과 아마추어 강자들과의 시합에 대해 말했다. 중국 바이링배는 과거의 바둑명인들의 추억의 대결, 시니어기사들과 여류프로강자들과의 연승전 식으로 대회를 치러왔으나 올해부터 중국내 아마강자들과 중국여자프로들과의 연승전으로 내용이 바뀌었다. 류스밍은 중국 여류프로들이 처음 이 대회 참가를 두려워 했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현재 바이링배 아마 대 여자프로 대항전이 진행중이다. 얼마 전까지 여자 기사들의 수준이 불안정했고, 국가대표팀 감독이었던 화쉐밍조차도 아마고수와 여류 프로의 대항전을 두려워했다. 그러다 올해 이런 시합을 결국 성사시켰다. 아마 지금도 아마강자들이 여자프로기사들보다 실력이 앞서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류강호 리허가 다시 연승전에서 부족한 승리를 따라잡았다. 이것은 우리 아마기사들과 여류기사들의 수준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것을 알려준다. 희망하건대 여기에 있는 어린 선수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내서 아마대표팀에 참가할 수 있기 바란다. 그래서 여자프로와의 대항전에서 만났으면 좋겠다.” 바둑여제 루이나이웨이가 바둑 승부의 황혼기에 천천히 접어들고 있는 이때, 아마강자들과 여류들의 대항전은 중국 여류프로들에게 꽤나 혹독한 실전체험이 되고 있는 지도 모를 일이다. 이런 부담이 큰 대결에서 연마한 덕분인지 올해 중국은 여자프로 단체전인 황룡사배와 여자프로 개인전 궁륭산배에서 모두 우승했다. [번역 | 사이버오로 중국통신원 박위룡] [출처 | 시나바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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