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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배, 총상금 확대해 국제여자대회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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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대회가 세계 여자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대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업무협약식은 30일 서울 중구 조선일보 편집동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IBK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과 유동기 본부장, 조선일보사 방준오 사장과 홍준호 발행인, 강경희 편집국장,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과 조훈현 수석 부이사장, 양재호 사무총장, 프로기사협회 조한승 회장, 여자기사회 이민진 회장 등이 참석했다.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우승자 최정 9단과 준우승자 오정아 6단도 참석해 대회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오프닝과 내빈 소개에 이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 개최를 위한 세 기관의 역할과 협력 사항이 담겼다. 협약서에는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방준오 조선일보사 사장,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이 서명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여자바둑 발전과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 ▲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조선일보사 방준오 사장(왼쪽부터), IBK기업은행 장민영 은행장,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
![]() ▲ 한국기원 정태순 이사장이 인사하고 있다.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는 올해부터 대회 규모를 확대해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로 개편됐다. 상금 규모도 늘어 우승 상금은 2억 원, 준우승 상금은 8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한국기원에 따르면 이는 역대 여자 세계대회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4강 패자에게는 각 3000만 원, 8강 패자에게는 각 1500만 원, 16강 패자에게는 각 800만 원, 32강 패자에게는 각 500만 원이 지급된다. 본선은 32강 체제로 치러진다. 전기 시드 2명과 국가 시드 13명, 후원사시드 1명, 각국 선발전 통과자 16명이 출전한다. 첫 대회의 전기 시드는 2025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부여된다. 국가 시드는 한국 6명, 중국 3명, 일본 3명, 중화타이베이 1명으로 구성된다. 각국 선발전에서는 한국 8명, 중국 4명, 일본 3명, 중화타이베이 1명 등 모두 16명이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대회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한국기원에서 국내 선발전으로 시작한다. 개회식은 9월30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2026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월드마스터스는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조선일보와 한국기원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시간제는 시간적립방식으로 각자 30분이며, 수를 둘 때마다 추가시간 20초를 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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