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전야 李“심신이 편안하다”, 洪“긴장 안하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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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전야 李“심신이 편안하다”, 洪“긴장 안하려 노력”
결승1국 열릴 대국장 월출산관광호텔 현지 상황
| 김수광 2010-03-05 오후 11:46 [프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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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장인 월출산온천관광호텔 앞 전경. 밤이 이슥하다. 비가 계속내린다.
제53기 국수전 결승5번기 제1국을 하루 앞둔 5일. 결승 무대 주인공인 이창호 9단과 홍기표 4단이 대국장인 전남 영암군 군서면의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 짐을 풀었다.
영암은 국수 조훈현 9단이 태어난 곳이다. 국수의 고장은 고즈넉하고 평화롭다. 대국장인 호텔 앞에는 너른 들이 펼쳐져 있고 추적추적 봄비가 대지를 적신다. 저녁 6시30분부터 시작된 만찬에서 이창호 9단과 홍기표 4단은 마주보고 앉아 식사했다.
 ▲ 영암의 먹거리가 듬뿍 차려진 만찬장.
만찬에서 조훈현 9단이 경쾌한 목소리로 건배 제의를 하자 누군가의 말이 들려왔다. “아, 조 국수께서 건배를 하는 것은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조 9단은 술을 전혀 못한다.
전날인 4일 KBS바둑왕전을 우승한 이창호 9단은 한결 평온한 표정이다. 이9단은 “뒤에 월출산도 있고, 공기도 좋은 이곳이 심신을 안정시키고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준다. 변화가 많은(이창호 9단의 독특한 표현이다.) 장소보다 이렇게 한적한 장소가 좋다. 이곳 영암에는 전에도 온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오래 되어서 그런지 그게 언제였는지가 기억이 가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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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나라 |
｜ 2010-03-06 오전 1:15: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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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훈현, 이창호, 홍기표 사범님, 경치 좋고 물 맑고 산세 아름다운 곳에서 듬뿍 기를 받으세요. 더불어 대국 마치고 월출산 등산도 같이 하세요. 옷 소매에 봄향기 가득 담길 것입니다...소매자락 향기에 취해 봄 나비가 너울 너울 따라 내려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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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샤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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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강어부'는 행복님의 이런 여유롭고 신선스런 모습이 님의 참 모습임을 예전에 이미 알아차렸더군요. 영원히 행복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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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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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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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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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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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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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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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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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샤의 꿈 님께서 혹 섬강어부님 아니신지요? 이 기사를 읽으니 문득 17세기 지안(志安)선사의 '春吟(춘음)'이란 시가 생각나서 따온 것입니다. 원래의 시를 올려봅니다. (한시 원문을 해석하자면) //지팡이 끌고서 깊은 산길 배회하며 홀로 봄을 즐기는데, 오는 길에 소매 가득 꽃향기, 멀리서 나비가 따라서 오네//(지면제약상 한시원문은 생략함). 봄내음과 더불어 좋은 계절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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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샤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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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님 이렇게 좋은시는 홀로 음미하지 말고 오로광장에 올려 주세요. 어부는 떠났어도 섬강은 흐르겠지요! 아름다운 청년 AKARI는 알려나 어부가 찾고 있다는 도화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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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돼지곱창 |
｜ 2010-03-06 오전 8:37: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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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 --> 먹을 거리(ㅇ)
마거리(X) -->마실 거리(ㅇ)
입거리(X) -->입을 거리(ㅇ)
잘못된 단어 수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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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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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이해하시면 사이버 오로에 딴지 거는 것 같이 들릴 런지 모르지만, "돼지곱창"님의 한글 사랑을 높이 사서 사이버 오로에서 맞춤법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 한글을 쓸려고 노력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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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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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대 일의 경쟁을 뚫고 아나운서가 되면 제일 큰 비중으로 하는 공부가 말하기 연습입니다. 한국 사람중 그 누가 발음이 제대로 안되서 말하기 연습을 할까요? 말하는 것으로 먹고사는 아나운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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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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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는 기자라면 제일 비중있게 공부해야 할 것이 쓰기 공부가 아닐런지요? 일반인이 혼자 보기위해 적는 기록이 아니고, 글쓰기를 직업으로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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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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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가 같은 발음 "세 개"와 "세계"를 읽어서 사람들이 "세 개"인지 "세계"인지 구분할 수 있도록 발음 연습을 하듯, 기자라면 국어사전 옆에 꼭 끼고 사셔야 한다고 봅니다. 기자로서 창피한 것은 국어 사전 보는 것이 아니고, 틀린 맞춤법으로 글쓰는 기자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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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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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짧은 본문인데도 최소 3군데 이상 틀린 부분이 아마추어인 제게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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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운아1 |
｜ 2010-03-06 오전 9:53: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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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리,입거리는 틀린 단어이고 잘쓰지도 않지만 먹거리는 일반인이 널리 쓰고 있는 신조어나 유행어라 할수 있기에 좀지나면 명사로서 맞춤법에 맞는 단어로 등재될 것으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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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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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라면 틀린 맞춤법 얼마든지 쓸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글쓰는 것이 직업인 기자라면, 한국 바둑을 대표하는 한국기원 사이트에 틀린 맞춤법으로 글쓰고도 그 어느 누구도 고칠 생각을 않는다면 수치스럽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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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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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걸 떠나서 사이버오로의 기자분들은 국어 표기법은 늘 확인하고 글을 적는지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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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con |
｜ 2010-03-06 오전 5:54: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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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턴 요리에 대한 설명도 부탁드려요. 샤브샤브같기도 하고 전골 같기도 하고 먹고 싶어 견딜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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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ARI |
｜ 2010-03-06 오전 7:4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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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배우황정민님의 시상식 발언.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으면 된다는..
말이 절로 생각이 나는 만찬이네요...
이창호사범님은 국민배우...
홍기표사범님은 신인(?)배우..
두분의 명연기(명대국)만 하심..
모든것이 완벽하겠네요...
홍기표사범님..카르페디엠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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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醴泉權門 |
｜ 2010-03-06 오전 11: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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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님이 우승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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