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우주류와 두터움…가벼운 산책 (下) [11]
다께미야의 바둑을 보면, 처음부터 중앙을 일관성 있게 몰고 가지 않는다. 평범하게 둔다. 그러나 선택이 왔을 때, 실리와 세력, 또는 실리와 두터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에는 후자를 선택한다....
[2015.10.10  조회수 16,290]
[기획/특집] 우주류와 두터움…가벼운 산책 (上) [11]
다께미야의 우주류 바둑에 대해 별도의 보너스편을 더 추가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한글날 연휴를 맞아 앞당겨 연재한다. 대세력 바둑을 펼치는 다께미야. 그런 그가 두터움에 대해서 뭔가 보여줄 수 있을까....
[2015.10.9  조회수 22,935]
[삼성화재배] 유창혁 “국가대표팀 순항? 긴장 늦추지 말아야”  [14]
한국 바둑국가대표팀은 순항하고 있다. 2013년 한해 중국이 6개 세계대회 개인전을 석권하는 동안 한 번의 우승도 없었다. 위기였다. 2014년 5월7일 한국은 한시적으로 운영되던 국가대표팀을 상설화했다. 그...
[2015.10.8  조회수 16,705]
[기획/특집] 불안과 두터움, 반상의 심리적 이해 [9]
바둑은 욕심이 적어야 수가 넓게 보이는 세상이다. 왜 그런가. 모호한 세상이라서 그렇다. 물론 이겨야 한다는 욕심이 적으면 고수가 될 수 없다. 그러나 둘 때만은 상대를 인정하고 반상의 깊이를 인정해야 한다....
[2015.9.30  조회수 13,478]
[기획/특집] 감성의 억제와 균형의 세계 - 이창호와 요다 [10]
요다나 이창호처럼, 균형 잡힌 바둑을 지향하고 먼 거리의 승부를 내다보는 계산 바둑에서도 두터움은 여전히 두터움이다. 다만 딱히 특별한 두터움을 찾지 않을 뿐이다. ...
[2015.9.29  조회수 16,881]
[기획/특집] 두터움과 발빠름은 현대바둑의 두 조류 - 사까다와 조훈현 [8]
조훈현과 사까다. 두 기사 모두 엷은 바둑을 둔다. 타개를 전문으로 한다. 그럼에도 왜 그들을 골랐느냐? 그들의 안목을 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들은 어떤 경우에 두터운 수법을 쓰는가? ...
[2015.9.28  조회수 22,648]
[기획/특집] 바둑의 경이 - 임해봉과 다께미야 [7]
바둑의 경이를 넓힌 기사가 임해봉과 다께미야다. 두 기사는 서로 비슷한 인상도 주는데 자연스런 반상 흐름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그러나 다른 면도 있어 임해봉이 수동적인 인상을 준다면 다께미야는 적극적...
[2015.9.27  조회수 21,182]
[기획/특집] 기타니의 한칸, 다까가와의 한칸 [2]
“견실한 기타니”와 “모자의 다까가와”라는 표현 있다. 두 기사는 모두 안정적인 행마를 선호한다는 점에서는 조금도 차이가 없다. 그러나 기타니가 실리를 중시하는데 반해 다까가와는 중앙지향적이다. ...
[2015.9.26  조회수 13,347]
[기획/특집] 슈코와 유창혁의 두터움 [3]
후지사와와 유창혁은 묵직하다. 둔탁하다 할 정도로 묵직하게 둔다. 그런데 묵직하게 둔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걸까. 바둑에서 그것은 반상의 스케일을 두고 말하는 것이다....
[2015.9.25  조회수 17,343]
[언론보도] ‘우주류’ 창시한 다케미야 “나만의 바둑 두고 싶었다” [17]
　그의 바둑은 천원(天元·바둑판 한가운데 점)을 향한다. 대부분의 기사가 귀나 변에서 실리를 찾고 있을 때 그는 이에 연연하지 않고 중앙을 아우르는 세력을 쌓는다. 마치 지구를 떠나 우주를 향하듯 그의 바둑은...
[2015.9.24  조회수 14,416]
[삼성화재배] 인터뷰/ 승부사의 목표는 언제나 우승! [25]
20주년을 맞은 삼성화재배 16강이 가려졌다. 한국 8명, 중국 8명! 한국과 중국이 라이벌다운 구도를 보여주었다. 16강의 면면을 보면, 모처럼 세계대회에서 위용을 보인 이창호 9단과 세계대회 16강에 처음...
[2015.9.11  조회수 26,521]
[취재수첩] 바둑이 있어 온다! 황홀한 바둑축제를 꿈꾸며 
우리도 세계에서 알아주는 멋진 바둑축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연일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8월초순 내내, 2015 인제 세계청소년바둑대축제와 서울에서 개막한 15회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국수전 현장을 취재하며 마...
[2015.8.8  조회수 13,353]
[취재수첩] 1박2일은 바둑에도 있다 -1- [4]
아니, 얼마나 대단한 여름 특집이기에 이렇게 철저하게 비밀로 하라는 것일까 궁금했다. 하긴, 어떤 프로그램이라도, 미리 내용을 말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그런데 듣고 보니 더욱 그럴 만했다. 바둑계에서 처음...
[2015.8.5  조회수 14,221]
[인터뷰] [동영상] 조치훈, '입담 대결'은 완승? [19]
대부분의 바둑팬이 조치훈의 육성을 처음으로 들었다. 조치훈의 인간미 넘치는 익살에 웃었고, 재치 섞인 겸손에 감동하고, 어눌한 발음에도 감격했다. 7월26일, 한국현대바둑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조훈현-조치...
[2015.7.27  조회수 18,328]
[취재수첩] 귀여운 악동 '커제'  [8]
중국 바둑계엔 커제 열풍이 분다. 중국에 가서 커제가 어떤 기사냐고 물어보니, 답을 하는 사람마다 들떠서 말한다. “중국을 이끌어갈 바둑 영웅의 재목이다.” “잘생겼다.”(흠, 이건 논쟁의 여지를 열어두고 싶...
[2015.6.26  조회수 1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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