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디션이 좋지않은 김지석이 빠지고 92년생 신예 이지현 2단이 2회전에 뛰게 된다.
3월 25일 열리는 제2회 초상부동산배 한중 바둑대항전 2회전 대진이 확정됐다. 2회전에선 한국주장 조한승 9단과 중국주장 콩지에 9단의 주장전을 기둥으로 다섯 판의 대결이 펼쳐진다. 중국은 1회전에서 패한 천야오예를 빼고 박문요를 집어 넣었다. 다음은 2회전 대진
○● 초상부동산배 2회전 대진
조한승 9단 - 콩지에 9단
박정환 9단 - 스위에 6단
최철한 9단 - 판팅위 3단
이지현 2단 - 펑리야오 6단
원성진 9단 - 박문요 9단
2회전에서 한국은 박정환 9단(93년생)과 이지현 2단(92년생) 두명이 90후 세대이며 중국은 스위에 (91년생) 판팅위(96년생) 펑리야오(92년생)가 90후 세대 트리오로 출전한다.
25일 2회전은 한국시간 오전 11시(중국 10시)부터 베이징 베이따보야 호텔에서 열리며, 중국 현지의 시나바둑을 통해 사이버오로에서 인터넷 중계한다. 오로바둑 어플로 모든 종류의 스마트폰, 패드에서 관전가능하며 TV보다 빠른 수순을 감상할 수 있다.
제한시간 각자 2시간 40분에 1분 초읽기 5회를 주는 제2회 초상부동산배 한중바둑단체대항전은 중국의 초상부동산기업(招商地産公司)이 후원하며 우승 상금은 60만위안(약 1억1000만원), 준우승상금은 40만위안(한화 약 710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