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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한과 콩지에가 우정의 건배를 나눴다.

23일 저녁, 중국 후난성 화이화(懷化) 홍장(洪江)시 우링칭 호텔에 마련된 세계바둑정상대결 환영만찬에 한국팀과 중국팀 관계자들과 선수가 모여 우의를 다졌다. 가는 데만 12시간이 넘게 걸리는 긴 여정이었지만 여행의 피로는 어느덧 말끔히 없어진 것 같다.

최철한과 콩지에의 대결은 24일 오후 3시(중국 2시)부터 명청(明淸) 시대의 고성(古城) 홍장구상청(洪江古商城)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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