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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암대국이 일제히 열리고 있다. 이세돌 9단이 착수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추어 바둑 팬들이 프로기사와 대국하는 기회는 좀처럼 갖기 힘들다. 특히 세계대회를 누비는 기사들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비씨카드만이 갖고 있는 프로암 친선대국은 이 같은 세계적 수준의 프로기사와 바둑을 둘 수 있는 기회다.

제3회 비씨카드배 월드바둑챔피언십의 프로암대회가 1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본선에 진출한 64명의 프로기사와 전국에서 초청된 아마추어 바둑 팬들이 개막식에 앞서 대국을 벌였다. 다면기가 아닌 1 대 1 대국이다.

현장을 렌즈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