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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전 전승’ 선두 부안 독주냐, ‘4승 1패’ 3팀의 추격이냐…15~16일 경기 결과에 상위권 판도 요동

중반을 지난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2025 KBF바둑리그 정규리그 6~8라운드 경기가 11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속개된다. 이번 3차 경기에도 12개 참가팀 선수단 및 관계자 150여 명이 모여 열띤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차 경기까지 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KBF바둑리그는 부안 붉은노을이 5전 전승으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군포시, 전라남도, 부천시가 각각 4승 1패로 선두를 바짝 뒤쫓는 모양새다.

그 뒤를 3승 2패의 울산 언지TV, 부산 이붕장학회, 충청북도가 추격하고 있으며, 2승 3패의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1승 4패의 HIGH900 태백과 인천웰프렌 등도 남은 경기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상위권 도약이 가능해, 이번 3차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11일 발표된 오더 결과 6라운드에서는 부산 이붕장학회-군포시, 충청북도-한국바둑중고등학교, 군포시-인천 웰프렌, HIGH900 태백-울산 언지TV, 대구광역시-부천시, 제주특별자치도-부안 붉은노을이 맞붙게 되며 7라운드에서는 부산 이붕장학회-부안 붉은노을, 충청북도-부천시, 군포시-울산 언지TV, HIGH900 태백-전라남도, 한국바둑중고등학교-인천웰프렌, 제주특별자치도-대구광역시가 격돌할 예정이다.

이번 태백 경기를 마친 KBF바둑리그는 11월 29일과 30일 전북 부안군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마지막 9~11라운드를 치른 후 포스트시즌 에 들어가게 된다.



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KBF바둑리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한다.

■ 2025 KBF바둑리그 중간 순위



■ 2025 KBF바둑리그6라운드 & 7라운드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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