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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천원전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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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천원전 8강 진출
박영훈 상대로 시간승 거둬
| 오로IN 2014-10-26 오후 08:23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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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오후 2시부터 김지석과 박영훈의 16강 대결이 벌어졌다. |
10월26일 K바둑스튜디오에서 열린 제19기 박카스배 천원전 16강에서 김지석 9단이 박영훈 9단을 상대로 113수만에 흑시간승을 거둬 8강에 진출했다.
박영훈의 시간패는 초읽기규정에 대한 착각에서 나왔다. 천원전은 전기 대회까지는 초읽기가 40초 3회였고, 올해부터 60초 1회로 변경되었다. 이 대국 전 진행자가 양 대국자에게 다시 한 번 주의를 줬지만, 수읽기에 정신이 없었던 박영훈이 작년 규정과 헷갈려 그만 마지막 10초를 넘기고 말았다.
8강에는 김지석 9단, 이원영 5단, 신민준 2단, 최철한 9단, 나현 5단, 한태희 4단, 변상일 3단, 강승민 3단이 자리잡았다. 8강 첫 대국은 11월4일 오후2시부터 최철한-신민준의 대결로 열린다.
박카스배 천원전의 우승 상금은 2,5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200만 원이며 대회 총규모는 2억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60초 1회로 진행한다. 전기 박카스배 천원전 우승자는 박정환 9단이다. 지난 1월14일 막을 내린 결승3번기 최종국에서 박정환은 최철한 9단에게 종합전적 2-0 스코어로 4년 만에 대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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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바둑짱 |
｜ 2014-10-27 오후 2:31: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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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선수가 각종 기전에서 힘을 내고 있었는데... 아쉽구요 개인적으로 나현, 김정현, 이지현, 신민준 선수같은 선수들이 최대한 높이 올라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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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10-27 오전 8:0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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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아. 작은 대회 신예들 주고, 명인전/국수전/엘지배 등 국직한 대회에서 힘 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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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942ek |
｜ 2014-10-27 오전 7:58: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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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훈이가 비슷한 형세에서 우하귀 수를 내어 필승 국면이었어요. 아주 쉬운 장면이었고, 아마 패가 아닌 그냥 사는 수를 보다가... 천원전이 문제가 좀 있네요. 다른 대회같이 1분 초읽기 3회 (작년) 주던가. 올해 1분 초읽기 1회로 바뀌어서 영훈이가 착각이 있었던 듯 해요. 대회마다 초읽기 규정이 다르면 선수가 몰입할 때 헷갈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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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마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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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서 패가나도 백이 유리할것도 없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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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10-26 오후 8:59: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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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승? 이건 형세가 기울어서 착수를포기한 사실상의 불계인가요? 아니면 초읽기 착오로 인해 헤프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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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b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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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대기만성형 기사... 김지석사범... 올해 세계대회에서의 첫우승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지석 화이팅~~~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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