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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천원 박정환•천야오예 ‘이걸’로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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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천원 박정환•천야오예 ‘이걸’로 건배
제주서 한중천원 개막 …1국은 24일 오전 10시 시작
| 김수광 2014-09-23 오후 10:17 [프린트｜스크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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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원전 하면 박카스!. 박정환 한국천원(오른쪽)과 천야오예 중국천원이 한중천원전 개막식에서 박카스로 건배를 하고 있다. |
4년 만의 리턴매치.
박정환 9단과 천야오예 9단(中)이 벌이는 제18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의 전야제가 23일 제주시 롯데씨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2010년에 열렸던 14회 대회 땐 박정환이 천야오예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K-바둑 윤여창 대표이사,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 관계자 및 선수 기자 등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6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인사말, 한중천원전 관련 동영상 상영, 선수 각오 및 소감 청취의 순서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18년간 천원전을 후원해 주신 동아제약과, 한•중천원전에 협력해 주신 신민만보에 감사를 드린다.”며 “한중 정상급 기사라 할 박정환 9단과 천야오예 9단이 명승부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신민만보 고급편집, 상해시위기협회 주따지엔(朱大建) 부회장은 “얼마 전 중국 시진핑 주석과 한국 박근혜 대통령의 만찬에 이창호 9단이 초청되는 등 바둑은 양국의 우호 증진에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 한중천원전에서도 중국과 한국의 기사가 한•중 바둑사에 새로운 역사를 써 주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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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 방준식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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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신민만보 고급편집, 상해시위기협회 주따지엔(朱大建) 부회장.
한•중천원전은 1997년 시작해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했다. 창하오, 구리, 천야오예 등이 중국천원의 계보를 이어왔고, 이창호를 시작으로 이세돌, 박영훈, 최철한, 박정환 등이 한국천원의 계보를 이어왔다. 한국과 중국의 천원이 맞붙는 한•중천원전은 이창호(4차례), 창하오, 박영훈, 구리(4차례), 고근태, 원성진, 박정환, 천야오예(4차례)까지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24일 오전 10시엔 1국이 열리며 2국과 3국은 26일과 27일 열린다. 사이버오로는 2국을 김성진 3단의 해설로, 3국을 김진휘 2단의 해설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제한시간은 3시간 60초 초읽기 5회. 우승 상금은 10,000달러(약 1,000만원/9월23일).
인터뷰/ 박정환 한국 천원
- 4년 만의 리턴매치에 임하는 소감은?
“아름다운 제주도에 와서 대국하게 돼 기쁘다. 좋은 대국 펼치겠다.”
- 공식전적 8승 9패, 한중천원전 한국과 중국의 역대전적과 같다. 이번에 이겨서 균형을 맞출 준비가 돼 있나?
“그동안 일정이 바빠 비책을 준비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재미있고 좋은 내용의 바둑 보여드리겠다.”
- 중국 기사 중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선수를 꼽는다면?
“옆의 천야오예 9단도 그렇고 스웨 9단 등 많다.”
인터뷰/ 천야오예 중국 천원
- 제주도엔 몇 번째 와 보나?
“2012년에도 왔다. 이번이 두 번째다. 한중천원전 중국 개최지인 통리와는 느낌은 다르지만 두 곳 모두 아름답다. 통리에선 둘 때마다 모두 이겼다.”
- 이번에 우승하면 역대 통산최다 기록(5차례)을 갖게 된다. 이번 대회 각오는?
“박정환 9단과는 많이 대국해봐서 서로를 잘 안다. 박 9단과는 쉽지 않은 승부가 될 테지만 힘껏 싸워보겠다.”
▲ 기념반에 사인하는 박정환.
▲ 박정환과 천야오예의 일필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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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롯데씨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막식이 시작됐다.
▲ 사회에 유희영 씨(오른쪽), 통역은 이월연 씨.
▲ 한중천원전 개막식이다. 박카스가 어김없이 자리했다.
▲ 한중천원전의 역사를 돌아보는 영상.
▲ 손을 맞잡은 한중 천원.
▲ 박카스로 피로를 풀고 하루 뒤 승부를 준비~
▲ 한중천원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건배.
▲ 한중천원전을 이끄는 사람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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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極熊 |
｜ 2014-09-27 오전 9:2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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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싻이며 차비도 안나오는 박카스 천원전 제주도에서 하면 경비 안대주면 가지마세요.
천만원이면 한중 아마 천원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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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명의길 |
｜ 2014-09-25 오후 4:30: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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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엔 비타..500..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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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와그라노 |
｜ 2014-09-24 오후 1:27: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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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박카스가 잘 안팔리는갑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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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자리 |
｜ 2014-09-24 오전 10:5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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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삼금 천만원짜리 대회가 절차는 소란하네.상금이 다는 아니지만 일시적인 이벤트도 아니고,이건 좀 심하다.다른 스포츠에서 메이저대회 구분하고 상금랭킹 따로 집계하는 게 돈이 다여서 그러겠냐.호날두,메시가 연봉 가지고 줄다리기 하고,타이거우즈가 군소대회 안 나가는 게 돈 더 벌려고 그러겠냐.한국기원은 스폰서에게 그저 고맙다고만 하지말고 이런 것도 좀 설득해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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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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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로는 상금이 중요하지만, 통합천원이라면, 상금보다는 이벤트성이 강한 것이지 않겠읍니까?
타이틀 홀더 우짜고 하는 통계에도 통합참피언 어쩌고 하는 자리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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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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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수십명씩 제주도 까지 가 벌이는 경비에 비하면 약소한건 사실입니다. 아마추어 대회도 천만원 상금 걸린 대회가 있으니 이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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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매치로 |
｜ 2014-09-24 오전 8:25: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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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이 천만?에라이~일억이것지...
하수들은 얼번긴가 먼가혀서 8억이나 챙겨가는데
명새기 랭킹1,2위들에게 천만?
지아랏 치아! 쩍팔린다 아이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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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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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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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d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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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같은 소리하네...국내용들 1, 2위면 뭐하냐....국제용으로 실력을 보여줘야 할거
아니냐...백령배 떨어지고 세돌이보다 낫단 소리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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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flight |
｜ 2014-09-24 오전 4:18:00 [동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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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여기서부터 이겨나가는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바란다.
타젬에서 중국애들 스파링 파트너 해주는 거 좀 줄이고
국대에서 다른 친구들과 많이 두기 바란다.
필요하면 쎈돌과 이창호 국수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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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깽이 |
｜ 2014-09-24 오전 4:07:00 [동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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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타이틀홀더간에 통합매치인데 더구나 단판도아닌 3번기승부에서 삼금 천? 이게 뭡니까?비행기값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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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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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형편이 안되면 대회를 그만 두면 되죠.. 한국기원도 대회를 몰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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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술랑 |
｜ 2014-09-23 오후 11:59:00 [동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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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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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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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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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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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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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jabyu |
｜ 2014-09-23 오후 11:29:00 [동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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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라는 말로 부담감을 주고 싶지는 않다.. 누가 뭐래도 현재 우리의 중국 대항마는 박정환사범 작은
소기전이지만, 이거라도 우승해서 자신감을 빨리 회복했으면합니다. 박사범.. 얼마전 커제와의 대국
에서패
하고, 많은 악플이 달렸던데, 오늘 표정을 보니 털고 일어난것 같아 든든하네요.. 언젠가는 우
승하리라 믿
소..박사범.. 화이팅~ 힘내라...언젠가는 지난 후지쓰배우승과 아시안게임2관왕의 감동
을 다시 줄거라 믿소... 힘내라~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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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r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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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말씀.....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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