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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2년 연속 프로바둑 ‘상금왕’ 등극
신진서, 2년 연속 프로바둑 ‘상금왕’ 등극
[언론보도] 이홍렬 조선일보 바둑전문기자  2021-12-29 오전 00:41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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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상금 랭킹 1~3위에 오른 신진서 박정환 신민준(왼쪽부터). 3명 모두 올해 국제 대회 우승으로 수입을 대폭 끌어올렸다. [PHOTO | 한국기원]


○● [출처: 화요바둑] 신진서, 2년 연속 프로바둑 ‘상금왕’ 등극 ☜ 기사 원문 보기 클릭

10억6000만원 벌어 역대 3위, 올해 80승… 1승당 1325만원
2위 박정환, 3위 신민준 차지… 상위 30명 평균 1억6800만원


프로 세계에서 수입(收入)은 능력의 척도다. 강한 자가 이기고, 이기는 자가 많이 번다. 움직일 수 없는 이 원칙은 2021년 바둑계에서도 철통처럼 지켜졌다.

톱스타 신진서(21) 9단이 또 한 번 10억원대 ‘갑부’로 등록했다. 상금왕 2연패(連覇)이자 통산 두 번째다. 10억6000만원을 벌어 지난해(10억3800만원)를 넘어서는 개인 최고액 기록을 세웠다(이하 12월 27일 현재). 이세돌의 14억1000만원(2014년)과 박정환의 12억800만원(2018년)에 이은 연간 상금 역대 3위 기록이다. 올해 80승(17패)을 나누면 1승당 평균 1325만원을 벌어들인 셈.

수입 내역은 국제대회 쪽 비중이 월등했다. 춘란배 우승(15만달러), 삼성화재배 준우승(1억원), 단체전인 농심배 우승(1억 6300만원), 중국 갑조리그(2억2500만원) 등 국제전서 거둔 상금이 전체의 4분의 3이 넘었다. 쏘팔코사놀(7000만원) 등 국내 5개 기전 석권으로 벌어들인 수입은 모두 합해도 2억5000만원에 불과했다.

연간 수입 2위는 박정환(28) 9단에게 돌아갔다. 올해 챙긴 상금액은 7억5800만원. 2017~2019년 상금왕 3연패 이후 2년 연속 2위에 그쳤다. 삼성화재배 우승(3억원)과 갑조리그(2억6700만원)가 주수입원 역할을 했다. 가을까지 신민준에게 뒤져 3위를 기록하다 11월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순위를 바꿨다.

신민준(22)은 연초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우승(3억원)에 힘입어 3위로 도약,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총 상금액은 5억 5500만원. 전년 8위에서 무려 다섯 계단이나 뛰었다. 반면 변상일(24·2억8800만원)은 국수산맥 우승(5000만원)에도 불구하고 전년보다 6000만원가량 감소, 상금 순위 4위로 한 계단 뒷걸음쳤다.

여자 기사 중엔 최정(25)과 오유진(23)이 각각 2억3700만원과 1억3700만원을 벌어 5⋅10위로 10위권에 들었다. 김지석(2억1700만원)과 강동윤(1억9000만원)이 6⋅7위에 포진했다. 8위 이동훈은 총액 1억8700만원 중 1억3300만원이 갑조리그 수입이었다. 9위 이창석(1억3800만원)은 처음으로 억대 수입자 명단에 진입했다.

‘베스트 10′의 연간 평균 상금은 3억7700만원으로 작년(3억3300만원) 대비 13.2% 증가했다. 상위권 30명 평균도 지난해 1억4400만원에서 올해 1억6800만원으로 16.7% 올랐다. 1억원을 넘긴 기사 수도 11⋅12위인 원성진⋅조승아를 포함해 총 12명으로 전년 대비 4명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 ‘원년’이던 2020년의 충격서 웬만큼 벗어나 기전 수가 늘어나는 등 환경이 호전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연간 억대 상금 기사 수는 정점에 올랐던 2017년(18명), 2018년(16명)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경쟁국인 중국은 올해 기전 수 감소와 국제대회 부진이 겹쳐 기사들의 수입도 저조했다. 상금 랭킹 1위인 간판스타 커제(24)는 세계대회 무관(無冠)에 그친 탓에 예년의 절반 수준인 365만위안(약 6억8000만원)에 머물렀다. 일본은 1인자 이야마 유타(32)가 국내 5개 기전 우승 상금만으로 1억2600만엔(약 13억원)을 확보, 11년 연속 상금왕이 확정됐다. 공식 수입 랭킹은 새해 1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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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부 |  2021-12-30 오후 4:28:00  [동감0]    
정말 사진 대책없이 찍었다.
일국의 대표기사들을 답 안나오게 만들어 버렸네.
소마필사 |  2021-12-29 오후 6:42:00  [동감0]    
최정 오유진 생각보다 수입이 많네..
당항포 |  2021-12-29 오전 10:46:00  [동감0]    
오유진이 갈수록 좋아지네..
大竹英雄 |  2021-12-29 오전 7:48:00  [동감0]    
인자무적 - 자기 자신을 콘트롤 할수 있는 자가 무적이다. 신진서도 에전에는 승부처에서 갑자기 헐크모드로 변신해서
바둑을 망첬는데 요새는 어는정도 무심의 경지에 이르는.
당항포 구랴? 그럼 올해는 세계대회 전승 기대해도 댈까??  
510907 |  2021-12-29 오전 6:50:00  [동감0]    
민준님 지난 이야마와의 대국 가슴에 평생 담아 두시길..새해 더 많은 성과 거두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루시퍼 |  2021-12-29 오전 4:27:00  [동감0]    
허걱...
박정환 프로기사님 헤어스타일이 심상치 않으십니다
푸른달 글쓴이 삭제
당항포 싸무라이 같네요 무섭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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