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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쓴 신진서, GS칼텍스배 3연속 우승
새 역사 쓴 신진서, GS칼텍스배 3연속 우승
3-0으로 김지석 제쳐
[GS칼텍스배] 김수광  2020-06-12 오후 05:27   [프린트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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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랭킹 1위, 스무살 청년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3연패라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신진서 9단이 GS칼텍스배 3연패에 성공했다. 그동안 15명의 역대우승자가 있었는데, 3연속 우승을 해낸 기사는 신진서가 처음이다.

12일 서울 마장로 바둑TV스튜디오에서 펼친 제25기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3국에서 신진서가 166수 만에 백불계승하면서 종합전적 3-0으로 우승했다.

1국에서 백반집승했고 2국에선 흑불계승한 데 이은 승리다. 국후 신진서는 “우승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준 GS칼텍스에 감사드린다. 매년 우승까지 오기 힘들었지만 GS칼텍스배에서 유독 컨디션이 많이 따라줘 3년 연속 우승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서 “항상 많은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리며 아직까지 기대만큼 잘하지 못했지만 이제부터 더 많은 노력으로 재밌는 바둑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25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매일경제신문과 MBNㆍ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한다.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 286명이 참가해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예선전을 치러 19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려냈다. 예선 통과자 19명과 전기시드 4명(신진서ㆍ김지석ㆍ변상일·이호승·) 및 후원사 시드를 받은 윤준상이 본선 24강 토너먼트를 벌인 끝에 신진서 9단의 3연속 우승으로 스물 다섯 번째 대회 막을 내렸다.

생각시간은 각자 1시간에 60초 1회를 주었고 우승 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3000만원이다.

다음은 인터뷰.

▲ 국후 복기하는 신진서(왼쪽)와 김지석.
'
▲ 카리스마 넘치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신진서.

- 최종국 내용을 되돌아보면.
“오늘은 처음부터 바꿔치기가 나와서 잘 판단이 안 됐다. 바꿔치기 결과는 서로 어렵다고 봤다. 나중에 흑을 잡으면서 조금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다. 후반엔 편한 줄 알았는데 귀에서 좀 실리를 내주면서 다시 어려워진 것 같다. 공격하면서부터는 좋아진 것 같다.”

- ‘신공지능’이라 불릴 만큼 인공지능과 높은 일치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리즈는 어땠나.
“결승1국에서 3국까지 처음 보는 변화들이 많아서 생소했다. 그래서 평소 연구했던 것들을 잘 적용하기 어려웠다. 이번 우승엔 1국이 결정적이었던 것 같다. 서로 힘들었던 바둑이었는데, 마지막에 내가 반집승했다. 나도 힘들었지만 김지석 9단으로서도 힘들었을 것이다.”

- 체력안배는 어떤 식으로 했나.
“체력안배에 대해 언급하긴 했지만, 중국리그가 열리고 있지 않아서 사실 그렇게 체력안배에 힘든 점은 없었다.”

- 김지석 9단과는 지난기 결승에서도 맞붙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달라진 점은 없었나.
“지난기 결승 때는 김지석 사범께서 좀 컨디션이 안 좋아 보였다. 이번 기는 나도 그렇고 김지석 9단도 그렇고 중요한 경기(LG배 본선)에서 져서 둘 다 그렇게 좋은 상태는 아니었을 것이다.”

커제 도발? 나도 먼저 한 적 있어서 신경 안 써

- 얼마 전 커제 9단이 LG배에서 신진서 9단을 이긴 직후 SNS에 올린 글이 도발적이라는 논란이 있었는데.
“나 또한 이전에 '중국에서 양딩신 9단의 실력이 최고인 것 같다'는 등(커제 9단이 중국랭킹 1위인데도)의 발언을 하는 등 (도발에 가까운) 여러 가지 말을 남긴 적이 있다. 커제 9단의 말을 그리 신경 쓰지 않는다.”

- 올해 목표는.
“얼마 전 중요한 대국(LG배)에서 지면서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 일류기사들과 대국할 때 항상 5대5로 시작하고 있다. 그보다 더 유리한 형세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 유리한 승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올해 세계대회 한 두개쯤은 우승하고 싶다.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잘 진행될지 모르겠다.(웃음)”

-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까지 기대치만큼 하지 못했는데 더 많은 노력을 해서 결과도 결과지만 보는 재미도 있게끔 만들어보고 싶다.”

▲ 대국이 시작되고 있다. 배윤진 심판이 대국개시를 선언했다. 30대 심판들이 늘어났다.



▲ 벼랑 끝으로 몰렸던 김지석.

▲ 신진서와 2년 연속 결승에서 만났지만 두번 다 준우승한 김지석은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게 됐다.

▲ 이번 GS칼텍스배 5번기 시리즈는 매판, 인공지능와 감각이 아주 흡사하다고 알려진 신진서가 생소해할 만큼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변화가 많이 나왔다. 그만큼 반상의 변화는 끝이 없다는 방증이겠고 또 한편으로는 김지석의 연구와 실험이 평소 얼마나 깊게 이뤄지고 있는지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 신진서는 김지석과의 상대전적에서 11승5패로 더욱 차이를 벌리며 앞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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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maha0721 |  2020-06-14 오후 1:57:00  [동감0]    
당연히 같은 재능을 가진 기재들인데 나이 많아 먼저 시작했으니 성적이야 더 좋지 다만 그들이 성적 내기 시작한건 도토리 키재기 같거나 1년차이인데 늦게 시작한 어린친구에게 더잘하라고 다그치는 인간들의 조악성.최선을 다하고 있고 나름 성적도 잘내고 있는 차기 1인자에게 망발을 하는이 다분히 목적을 가고 계획적이다. 아니면 정신세계가 보통사람과 전혀다른 사람일것이다. 하나도 도움않되는 말을 왜해야 하는지 그것이 궁금할 따름이다.
윤실수 |  2020-06-13 오후 2:06:00  [동감1]    
세계 타이틀이 고작 한개인 신진서가 국내용인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듯. LG배 우승도 박정환의 착각에 편승했기에 어찌 보면 행운이었고 아직 넘사벽인 커제 천야오예가 버티고 있으니..
장위동박 |  2020-06-13 오전 10:23:00  [동감0]    
대회 3연패한 신진서 9단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국내에서만 무적(방구석 여포)이 아니라 세계무대에서 무적이 되기를 바라며, 우세한 바둑(LG배 커제와의 승부)을 어렵게 만들어 화끈하게 이긴다고 점수 더주고 상금 더 주는것 아니니 신중하게 두어 확실한 승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불안돈목 |  2020-06-13 오전 9:57:00  [동감0]    
현존하는 최고의 바둑황제는 커제님이시다,,모두 그를 존경하렸다,,,,,,,,,,,,,,,,,,,,
숨겨진질서 |  2020-06-13 오전 9:50:00  [동감0]    
국제대회에서도 제발 좀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ㅜㅜ
불안돈목 아랐따,,,,니 소원 들어 줄께``  
서민생활 |  2020-06-13 오전 8:33:00  [동감0]    
커제가 험한 말을 했다는 것은 신진서에게는 아주 좋은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극복해야할 높은 산중의 하나가 커제인데, 이런 자극까지 주었으니 신진서는 더욱 분발할
계기가 되었으리라고 생각한다.
최고기사가 되는 길은 너무나도 험하고 어려운 산드ㅡㄹ을 넘는 길인데,
그중 가장 높은 산은 커제와 박정환일 것이다.
이들 산을 넘으면 새로운 강자들 양당신등 중국기사들과 신민준등 한국기사들이 우뚝 솓아
오르고 있으니, 정말 어렵고도 어려운 여정이라고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
서민생활 |  2020-06-13 오전 8:23:00  [동감0]    
신진서도 좋아하는 기사이고, 김지석도 좋아하는 기사인데
두 기사가 접전을 벌리면, 승패가 나오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이긴 신전서에게 축하하고 박수를 보내지만,
진 김지석은 얼마나 가슴쓰릴까 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아주크게든다.
eflight |  2020-06-13 오전 7:56:00  [동감2]    
커제가 몇 살이라도 더 많은데 그따위 짓거리나하고...
참 정신 연령이 대체 몇 살인지.
작년 엘지배때 신진서에게 졌을땐 어땠누?
그러니 박정환에게 지곤 욕하다가 돌이나 패대기치고 상스럽게.
이런 개차반이 있었던가?
불안돈목 멋지다 국뽕,,,,,  
youhana |  2020-06-13 오전 1:19:00  [동감3]    
신진서 9단 축하합니다.항상 응원합니다!! ❤🥰😍😻💕
밀레나 |  2020-06-12 오후 10:34:00  [동감4]    
祝 大韓의 바둑 壯勇 신진서 9단은 커제에게 졌다고 주눅들지 말고 오직 바둑에만 정진해 훌륭한 기사가 되길 바라마지 않는다. 선배 박정환과 힘을 합쳐 바둑으로 中原을 호령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신진서 선수는 19路 盤上에서 虎步堂堂하라. 神奇한 포석, 행마, 전투력, 수읽기, 끝내기를 보여주길 바라마지 않는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 Vincero!
산촌풍경 |  2020-06-12 오후 9:53:00  [동감2]    
신진서 9단, 우승 추카 추카~~~
박정환, 커제, 양딩신 9단과의 단판 승부는 늘 병가지상사,,,
번기 승부에서 중국 초일류를 제압하면 됩니다 ^^~~~
미시고수 |  2020-06-12 오후 9:11:00  [동감0]    
커제를 넘어서야 진정한 일인자가 되는 것.
ro4532 |  2020-06-12 오후 8:43:00  [동감4]    
세계바둑황제 우리진서의 대회3연패 우승을 축하합니다
사황지존 |  2020-06-12 오후 7:57:00  [동감4]    
확실히 지금은 진서의 전성기가 맞는거 같다 국내무대만큼 세계기전에서도 승승장구 해서 올해 2개이상 메져 세계기전을 우승했으면 좋겠다
불안돈목 |  2020-06-12 오후 6:48:00  [동감1]    
진서!!!!!!!!!!!! 제발 부탁한다,, 쉽게이길 경기는 제발 쉽게 이겨라 홧끈하게 이긴다고 상금 더많이 주는것도 아니다,,좋은 바둑을 어렵게 이기거나 망치는 경솔함을 제발 버려라,,,진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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