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o 세계 인터넷바둑의 허브
  • 겜임&채널
Home > 뉴스
종합/ 韓1·2위 신진서 박정환 나란히 4강 진출
종합/ 韓1·2위 신진서 박정환 나란히 4강 진출
4강전 30일 같은 장소서 속행, '신진서-커제' 원성진 9단 해설
[LG배] 김수광(강릉)  2019-10-28 오후 04:55   [프린트스크랩]
  • 트위터
  • 이메일
  • 카카오스토리+
  • 구글+
  • 페이스북
▲ 신진서(오른쪽 대국자)와 중국 쉬자양의 대국이 끝나자 주위로 한국과 중국의 기사들과 관계자가 다가왔다.


근래 한국바둑팬들은 ‘한국전패’란 말에 트라우마가 걸릴 정도로 중국세에 시달렸다. 그 때문에 이번 LG배 8강전에는 잔뜩 기대가 쏠리고 있었는데 과연 한국랭킹 1, 2위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이 낭보를 전했다.

28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연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전에서 신진서(19)는 중국의 쉬자양(許嘉陽ㆍ20) 8단을 꺾고 박정환(26)은 중국의 펑리야오(彭立堯ㆍ27) 6단을 제압하면서 나란히 4강에 진출했다.

▲ 4강에 진출한 기사들. (왼쪽부터). 박정환, 타오신란, 신진서, 커제.

신진서-쉬자양 바둑을 오로대국실에서 해설한 김세동 6단은 “신진서 선수가 백42로 건너는 완착을 범해 흑(쉬자양)이 기분 좋은 초반이었다. 그러나 흑의 좌상 타개도 좋지 못해서 신진서 선수에게도 기회가 왔지만 쉽게 우세를 지킬 기회를 놓쳤다. 이후 흑이 133에 둔 것은 심한 수로, 패착이었다. 이후 신진서 선수가 하변을 초토화하면서 역전승했다.”고 총평했다.

국후 신진서는 “중반에 계속 만만치 않은 형세여서 마지막에서야 승리를 확신했다. 4강전에선 제 바둑을 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정환은 “펑리야오 선수가 하변에서 87로 붙인 게 문제였다. 이후 백이 두터워져서 편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이후 위험해진 펑리야오 선수의 대마를 잡아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 한국 신진서(승)-중국 쉬자양.

▲ 복기를 한국바둑국가대표팀 이영구 코치가 바라보고 있다.

▲ 국후 인공지능으로 자신의 바둑을 복기해보고 있는 박정환.

▲ 8강전 중 가장 먼저 승리를 차지한 박정환.

그러나 동시에 8강전을 치른 김지석(30) 9단은 중국랭킹 16위 타오신란(陶欣然ㆍ25) 7단에게 293수 끝에 흑반집패했다. 중반 극도로 불리했지만 연이은 승부수로 차이를 좁히는 데 성공했지만 그전의 손실이 컸는지, 미세해진 차이를 뒤집진 못했다.

8강전에서 유일한 중-중전이었던 커제(柯潔ㆍ22) 9단과 천야오예(陳耀燁ㆍ29) 9단의 대결에선 중국랭킹 1위 커제가 316수 만에 백으로 5집반승했다.

8강전이 끝난 직후 진행된 4강 대진추첨에서 신진서-커제, 박정환-타오신란 대진이 나왔다. 신진서는 커제에게 상대전적에서 2승7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6연패중이다. 박정환은 타오신란과 한 번 겨뤄 1패를 기록했다.

▲ 4강 대진추첨을 기다리는 기사들.

최근 3년간 중국에 LG배 결승 무대를 내줬던 한국은 30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4강전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사이버오로는 4강전을 30일 오전 9시부터 수순중계하며 이 중 신진서-커제 대국을 원성진 9단의 해설로 바둑팬과 함께한다. 인공지능(릴라제로)의 승부예측과 참고도도 곁들인다. 이동 중이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시에서 자유롭게 관전할 수 있다. 아래 [대국실바로가기] 클릭!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총규모 13억원의 제24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생각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1분 5회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양딩신 9단이 중국 스웨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세계대회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검토실 전경.

▲ 영동대학교 마인드스포츠학과 학생들이 검토실을 찾아 관전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 속보/ 신진서-커제와 4강서 격돌 (☞클릭!)
  • 페이스북
  • 구글+
  • 카카오스토리+
  • 이메일
  • 트위터
┃꼬릿글 쓰기 동감순 | 최신순    
domingo6 |  2019-10-29 오전 6:21:00  [동감3]    
진서의 기재가 세계 최고라는 건 다 안다. 다만, 승부 세계는 정신적인 측면이 크기에 커제는 물론, 자국의 박정환도 넘어서야 한다. 만일 이 번에 진서가 우승한다면 그야말로 조훈현 시대, 이창호 시대, 이세돌 시대에 이어 신진서 시대가 열릴 것이다.
eflight |  2019-10-29 오전 1:09:00  [동감1]    
이젠 4강만 진출해도 낭보라고 하는구나 헐.
김지석 그 바둑을 반집까지 따라잡았는데 참 아쉽군요.
김지석 강동윤은 아직 무너지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바둑의 큰 축이 무너지는거죠.
아직 박영훈 기사도 힘을 쓰고 있는데 5년정도는 더 버텨야 합니다.
결승을 박정환 커제가 만난다면 정말 처음으로 둘이 결승전을 갖는 건가요.
쎈돌-구리 이후 가장 큰 빅매치가 되겠네요.
그럼 박정환의 2:1 우승할 것으로 봅니다.
박정환만큼 커제의 약점을 잘 아는 기사가 없는데다
스승이나 마찬가지니...
며느리밥 |  2019-10-29 오전 12:13:00  [동감0]    
박정환은 지금부터 커제와의 결승전을 준비해라. 길게 보고 긴호흡으로 커제를 박살낼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라.
진서가 이기면 좋지만 어려울것으로 본다.
이번만은 반드시 박정환이 우승해야 한다. 건투를 빈다.
산촌풍경 |  2019-10-28 오후 9:38:00  [동감2]    
박정환 신진서 9단 4강 진출을 축하합니다
한편으론 두 선수가 만리장성을 넘고자 눈물겨운 분투를 펼치고 있어서
마음이 짠하네요
신진서 커제의 최고의 핫매치가 성사돼서 팬으로서 기대만땅입니다 ~~~
안장구 |  2019-10-28 오후 9:16:00  [동감5]    
누구에게나 내리막이 있는 법
이제 신진서와의 대국이
커제의 내리막 길의
첫 시작점.
이것은 시운의 명령이다.
nado2pro |  2019-10-28 오후 8:31:00  [동감2]    
신진서~~ 우승 가즈아~~!!
레지오마레 |  2019-10-28 오후 8:11:00  [동감0]    
LG배는 매년 반짝 미치는(?) 중국선수가 나와서 마음놓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면 좋겠습니다.
이런 징크스가 맞다면 올해는 타오신란이?
산사시인 |  2019-10-28 오후 7:04:00  [동감2]    
참으로 어의가 없네 내일 세계대회 8강 그것도 중국기사 하는 시합인데 전날 밤 에 시껍지 않은 한국리그 대국을 한다는게 말이 되냐. 아...그러니 운영하는 너거들이 욕 먹지 참으로 웃기는 짬뽕이로다..
ajabyu |  2019-10-28 오후 7:02:00  [동감0]    
양국 랭킹 1위가 맞붙었네요.
솔직히, 커제가 이길듯..
신진서 힘내라~
cs1108 |  2019-10-28 오후 6:29:00  [동감1]    
LG배는 매년 반짝 미치는(?) 중국선수가 나와서 마음놓을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올해 유종의 미를 거두면 좋겠습니다.
최강한의사 |  2019-10-28 오후 6:29:00  [동감3]    
적어도 대국 전 24시간은 컨디션 조절 시켜줘야 하는 거 아닌지?

국내에서 하는 세계대회인데도 일정 조절을 못 하다니
반집이라 더 아쉽네요.
cs1108 플레이오프도 아니고 그깟 바둑리그 정규대국 한판때문에 답답하네요 참..  
김민길 |  2019-10-28 오후 5:58:00  [동감1]    
커제가 우승할듯
미시고수 신진서가 커제를 이겨서 정상에 한 번 올랐으면 좋겠네요.  
ajabyu 커제가 이번에 우승하면, 8번째 세계대회 우승인가요?  
FirstPage PrevBlock   1   NextBlock LastPage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
가장 많이 본 기사
스폰서소식